[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28일 인천시청에서 ‘글로벌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를 연계해 항공·첨단산업, 물류, 비즈니스, 관광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여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계산업, 공항 중심의 경제권 육성 방안, 인천시가 추진 중인 공항경제권 관련 주요 이슈 및 제도화 시 고려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그리고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공항경제권 발전 전략과 제언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영신 인천시 항공과장이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시의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도시개발처장이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제안’을 통해 인천공항복합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이 공항 경제권 추진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제안하며 토론이 진행됐다. 유창경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은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해 항공기 정비사업(MRO) 사업자 유치를 위한 기초 인프라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인천터미널역 대합실에서 강화·옹진 농어민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회차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고춧가루 ▲순무김치 ▲다시마 ▲젓갈 ▲건어물 등 다양한 특산품들을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어민과 인천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4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잡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최대 길이 120m, 높이 75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와 음악, 영상,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연출된다. 배경 음악은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신곡을 비롯해 동요, 트로트, 클래식 등 다양한 연출곡으로 구성하였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율동감 있게 솟아오르고, 화려한 조명과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해 인천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낮 공연의 경우 기존 주 4일에서 주 6일로 확대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12시 20분~오후 1시) 분수 연출만 진행된다. 야간공연은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지난해보다 20분 늘어난 1시간(저녁 8~9시) 짜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일정 확대 및 운영 시간 조정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를 높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를 더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
[매일뉴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한길안과병원 10층 한길홀에서 ‘제6주년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국내외 여성 리더와 다문화 여성들이 참석해,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연대와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성이 만드는 평화의 물결, 전 세계로 확산된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 실현을 위해 하나로 뭉쳐, 전쟁을 종식하고 다음 세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기자는 취지로 2019년 4월 26일 제정됐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환영사에서 “IWPG는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평화라는 가장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고자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선포했다”며, “여성의 연대가 곧 평화 실현의 열쇠이며, 각국 여성들의 힘이 모여야만 평화는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기자수첩 지난 4월 22일, 강화경찰서 길상파출소 소속 조○ 경감과 최○ 경사는 길상면 일대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한 차량을 단속해 과태료 6만 원과 벌점 30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1차선 도로로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으면 약 1km 이상 직진 후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 돌아와야만 초지대교나 온수리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어, 현실적으로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제보자는 “벌점 없이 경고 정도로 끝내줄 수 없느냐”고 사정했으나, 경찰은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전했다. 기자가 직접 현장을 취재한 결과, 제보자의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이 도로 구조상 불법 좌회전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조○ 경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중앙선 침범이라 단속을 한 거고 계도 차원의 단속을 할 수는 없었냐는 질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며 "취재하실 거면 강화경찰서 경무계를 통하라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더 이상의 답변은 거부하였다." 또 다른 시민은 “이 같은 단속은 사실상 함정 단속과 다름없다”며, “현실적인 교통 여건을 무시한 불합리한 단속”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불법
[매일뉴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지난 23일 복지관 3층 식당에서 약 25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박윤홍)와 함께 ‘행복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양수진 인천중부경찰서장,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박윤홍 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짜장면 배식을 도우며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매년 거르지 않고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을 수 있어 힘이 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활동에 앞장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한 달 만에 1만 4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지역 곳곳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강화군민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1만 4천 명의 서명을 돌파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군은 25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등사 일원에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앞으로도 서명운동의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국제 교통·물류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범국민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2025년 말까지 반드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 남단 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토지조성 원가 경쟁력이 높아 기업 투자 유치에 강점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매일뉴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자사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유심 복제를 통한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지자,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2,400만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에는 자사 고객뿐 아니라 SK텔레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가입자도 포함된다. 해킹 사고는 지난 4월 18일 발생한 것으로, 해커는 리눅스 기반 백도어 악성코드 ‘BPFDoor’를 통해 SK텔레콤의 서버에 침입, 유심 고유번호(IMSI), 단말기 식별번호(IMEI), 인증키(Ki) 등 핵심 데이터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정보는 복제 유심 제작에 활용될 수 있어, 문자 도청이나 계좌 탈취, 명의 도용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특히 유출 사실을 알게 된 지 45시간이 지나서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고를 신고한 SK텔레콤의 늑장 대응은 여론의 비판을 불러왔다. 정보통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 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강들미’에 대한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강들미는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 2021년부터 4년에 걸친 지역 적응 시험을 통과하였고, 뛰어난 밥맛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그리고 올해 3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하고, 4월 15일 품종보호 출원이 공개되었다. 출원 등록된 강들미는 ‘강화도 들판의 우수한 벼’를 의미하는 것으로,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품종명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하였다. 개발 초기에는 계통명 ‘수원657호’로 불렸다. 강들미는 쌀알에 심복백(하얀반점)이 거의 없으며, 단백질 함량이 5.8%로 낮고 백미 완전율이 대조 품종(조평)보다 높아 밥쌀용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수발아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수발아 현상은 아직 베지 않은 벼 알곡에서 새싹이 트는 것으로 상품성을 크게 훼손한다. 강들미의 수발아율은 9.1%으로 대조 품종(조평) 26.4%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을 보인다. 군 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일 청라커낼웨이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연지도원 위촉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라커낼웨이 녹청문화공원 일대는 서구보건소 금연단속반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흡연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지도원은 위촉기간 2년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봉사활동실적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캠페인 등 홍보활동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활동 등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 청라커낼웨이 금연구역 내 흡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속적인 금연구역 단속과 더불어 주민 참여형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SKT)이 해킹 공격으로 인해 최대 2,3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 해커는 고도화된 백도어 악성코드 ‘BPFDoor’를 이용해 SKT의 가입자 서버(HSS)에 침투했고,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 등 민감한 정보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신고 지연이다. SKT는 지난 4월 18일 오후 6시경 시스템 이상을 감지했고, 같은 날 밤 해킹 사실을 인지했으며 19일 오후에는 유심정보 유출을 확인했다. 하지만 관련 법령상 24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어기고 약 45시간이 지난 20일 오후 4시 46분에서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고를 신고했다. 이에 대해 SKT 측은 “정확한 피해 범위와 원인을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으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은 “SKT가 시장 지배적 위치에 안주해 보안 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KISA 또한 규정 위반 사실을 인정하며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유출된 유심 정보는 ‘심 스와핑(SIM Swapping)’ 범죄로 악용될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4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제266대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기 위해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성당에 마련된 교황 추모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유 시장은 분향소 방문에 앞서 정신철 주교(인천교구장)와 만나 교황 프란치스코의 생전 업적과 인류에 대한 헌신, 그리고 가톨릭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천교구가 지역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로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신 분”이라며 “그분의 따뜻한 가르침을 기억하며 시민들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도 그분이 남기신 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4월 21일(월) 오전 7시 35분(한국 시각 오후 2시 35분),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장례 미사는 4월 26일(토) 오전 10시(로마 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며, 인천교구는 같은 날(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교구 공식 마지막 추모 미사를 봉헌할 계획이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영림목재(주)(회장 이경호)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000원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림목재(주) 이승환 대표,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홍성조 사무처장 그리고 직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였다. 영림목재(주) 이승환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목재(주) 이경호 회장은 인천지역 최초로 개인과 기관명의 각각 적십자 명예대장(1억원 이상 기부)을 수령하였고,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긴급재난 지원과 인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피해자 맞춤형 회복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가 수행하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 관내 초등학교 23개교의 6학년 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의 필요성을 교육청에 사전에 제안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그동안 인천시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대상 ‘맞춤형 피해회복 지원사업’도 올해는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한다. 올해는 약 70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상담 등 긴급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하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피해자에게는 종합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이하 센터)와 업무 협약하고 요새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진행한‘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장애인 발생 시 신고, 조사, 피해 회복 지원 등 전 과정을 협업한다. 권익옹호기관은 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응급보호, 학대 사례판정 후 필요 시 고소·고발도 진행한다. 센터 역시 상담, 피해 촬영물 삭제, 사건 지원에 나선다. 사건 지원은 법정 진술이나 재판 등에 동행하고 피해자 대신 재판을 모니터링해 그 내용을 공유하는 역할을 말한다. 센터 자문 변호사를 활용한 법률지원도 가능하다. 또 피해자 회복 지원 과정도 협력한다. 센터가 운영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진료, 상담 등 의료 지원과 심리상담비 지원 제도를 활용한다. 또 피해 장애인이 원하면 장·단기 치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여기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류혜진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팀장은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