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 시도 국면에서 국회 방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의 1급 포상을 수상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11월 14일 열린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표창장에 당시 계엄 시도의 위헌성과 그에 대응한 노력의 의미를 명확히 적시했다. 표창장에는 "12월 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 시도를 저지하고 대통령 단책 인용에 이바지하는 등 헌정질서 회복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는 문구가 포함됐다. 당은 계엄 선포 직후 국회가 사실상 민주주의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만큼,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한 인물들의 기여가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장면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 병력이 국회 안으로 진입하려는 순간의 긴장감, 민주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절박함, 그리고 물러설 수 없다는 판단이 한순간에 교차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날의 결단을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로 꼽으며 앞으로도 부당한 권력 행사나 민주주의에 대한 침해가 있을 경우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남동체육관에서‘제5회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권철수)가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 주민자치회원 4,6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반한 교류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1부 한마음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1부 한마음대회에서는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애벌레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와 같은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치열한 군․구 예선을 통과한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지난 1년간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실천하는 4,600여 명의 주민자치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 15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대표로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인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위해 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3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청년 및 대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 청년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1차 행사와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행사에 이어, 이번 3차 토론회는 청년층에 초점을 맞춰 개최되었다. 특히 3차 토론회에서는 출생·양육·돌봄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천원주택▲아이플러스 이어드림▲천원의 아침밥 ▲인천I패스, 광역I패스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전을 응원하는 인천시의 대표적 인천형 복지정책들이 소개되었다. 현재 인천시는 청년이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강화군은 ‘지역사회가 지키는 강화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의 사례 중에서는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간호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상처·욕창·튜브 관리 등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환자에게는 건강관리용품․영양보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양식 만들기’, ‘도예’, ‘웃음 치료 및 원예 치유’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 만족도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미추홀 행복 네트워크’(대표 하미경)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성장하고 연결하는 미추홀공동체’를 표어로 ▲식전 공연, ▲성과 보고, ▲활동 사례 발표,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한마음풍물단, 통기타와 좋은 사람들, 벨라보체 합창단, 너와나 우쿨렐레 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구언박싱’, ‘햇골도시농업공동체’, ‘꿈샘’, ‘전통수작’ 등 4개 공동체가 주민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제 해결 활동, 주민 참여 확대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가죽공예, 패브릭 목걸이 만들기, 꽃다발 제작, 양갱 만들기 등 공동체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경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3일 수능 고사장 2곳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연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꿈드림을 비롯해 청소년 유관기관(▲인천일시청소년쉼터 한울타리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삼산경찰서 ▲부평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 관계자 24명이 이날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산곡고등학교와 부평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룬 약 400명의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조절 열쇠고리, 입술보호제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센터·꿈드림의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꿈드림에도 이번 수능을 응시한 청소년이 있어서 더 격려하고 싶었다”며 “모두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와 꿈드림은 매년 수능일에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해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누리집(http:
[매일뉴스]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윤주, 민간위원장 양재은)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5kg)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회 서로 나눔 김장대축제’에 참여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양재은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김치가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성윤주 석남1동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인 만큼 김치를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하셨으면 한다”라며, “석남1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정성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김장김치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방역 문화 정착을 위해 ‘아트포레 판매시설’을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아트포레 상인회장, 아트포레판매시설관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아트포레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방역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역안심거리’사업은 2024년 인천 최초로 연수구에서 추진됐으며, 상인 조직이 결성되어 있고, 상인회 방역단이 활동하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 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상가 밀집 지역 중 매년 사업 참여와 실천이 우수한 권역 1곳을 선정하여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지정됐으며, 올해는 정기적인 자율방역, 캠페인, 환경정비 등 청결하고 안전한 상권 조성에 앞장서 온 송도의 ‘아트포레 판매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인회 방역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방역안심거리 지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3일 지구헌장 사무국 (Earth Charter International) 미리안 빌렐라 사무총장과 만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과 평화교육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과 인천선언 이후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 및 평화교육을 추진해 왔다. 난정평화교육원,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등 85% 이상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교육, 세계시민교육과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읽걷쓰 교육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사무총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빌렐라 사무총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구헌장 결의안 실현과 UN 지속가능발전 보고 기여, 교사·학생들의 ESD for 2030 연계활동 참여에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에코피스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구헌장 사무국과 협력해 인간다움을 존중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를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인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26일에 개최한다.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총면적 5,13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문화·체육·교육 시설을 한곳에 모은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 다목적실, 휴게시설 ▲2층 헬스존, 탁구장, 도서곳간 ▲3층 음악실, 바리스타실, 어학실, 전시장 ▲4층 컴퓨터실, 공방, 화방 ▲5층 교육장, 피아노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2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4주 과정의 12월 정규강좌 체험 클래스를 운영, ▲인스타툰 ▲전자드럼 ▲원어민 영어·중국어 회화 등 약 40개 강좌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인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일부터 26일까지 공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재보 이사장은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이자, 서해안 최대 규모 신석기 마을 유적인 ‘삼목도 선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릴 알릴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삼목도 선사 유적 공원 부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인천 중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4월 체결한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단추가 되는 사업이다. 협약에 앞서 중구는 지난 2023년 구청장 현장 방문을 계기로, 2024년 4월부터 영종역사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삼목도 선사 유적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써왔다. 이번 기공식은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주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는 학생·관광객 등이 삼목도 유적을 현장 체험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교육 공간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99.
[매일뉴스]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11월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작전여자고등학교 등 관내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통 상황을 점검하며,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오늘 빛을 발하길 바라며, 끝까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긴장된 순간일수록 스스로를 믿고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양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사장 앞 자녀를 배웅하러 나온 학부모들에게도 “그동안 묵묵히 함께 걸어주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수험생과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계양구에서는 8개 시험장에서 총 3,849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구는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교통대책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수험생들이 안정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달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이달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4곳에서 진행됐으며, 이 기간 총 90여 건의 주민 민원이 접수됐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 계획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현장 행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 구청장이 직접 상담 테이블에 앉아 주민과 눈을 맞추며 대화함으로써, 복지·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은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2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와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및 부평1·3·5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에 앞서 실시된 '아동이 속상하거나 슬픈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다시 한번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는 112’ 손팻말(피켓) 홍보와 긍정 양육 책자 배포 등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지난 7일 인천공항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캠페인-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인 ‘친구사랑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배우는 것은 물론, 일상 속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학교폭력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이를 건전하게 해소할 방법을 배우는 심리·정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왓장 격파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상징적으로 해소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학업, 공부, 친구 관계 등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은 뒤, 그 종이를 기왓장 위에 올려 직접 격파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타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공항중학교 학생들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기왓장을 격파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전한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