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월 26일, 월곶초등학교에서 ‘마음건강학교’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건강학교는 학교 기반 정신건강 사업으로 2024년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이다.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음건강학교는 지정기관 학교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 마음건강 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정신건강교육 △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내 마음의 온도체크’ 라는 정신건강 검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용찬 월곶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가 마음건강학교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포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포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9월 2일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3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만 후 3~8개월 된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주 1회 4주간 운영되며,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가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를 위한 사랑의 터치, 전신 마사지, 칭찬 해주기 등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소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4기도 운영될 예정이니 산모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출산 요가 교실과 출산 후 모유수유 사랑교실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사지는 아기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 발육을 향상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도 영향을 줘 면역력이 높아지며, 그 외 소화 기능, 숙면, 촉각 발달 등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마와 무더위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14일, 21일, 28일까지 3회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가족 약 30여 명은 ▲원예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 ▲치매예방 시니어 요가 ▲캘리그래피 압화 액자 만들기로 가족 간 유대감 향상과 치매 환자 가족이 느끼는 부담감을 이야기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다른 치매 돌봄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비슷한 상황의 분들과 공감대도 형성되어 좋았고, 또한 작품을 완성하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만족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서로 돕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걷기챌린지 3기’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e음 앱을 활용한 비대면 서로걷기챌린지이다. 지역화폐와 연계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로걷기 챌린지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역주민 중 서로e음 카드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e음 어플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 후 50만보를 달성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서로e음 캐시 1만원이 제공된다. 앞서 진행된 1기(3월부터 5월)와 2기(6월부터 8월) 챌린지는 약 4만 5천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총 선착순 1만명에게 서로e음 캐시가 지급되었으며,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장준영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지역상권 발전를 위해 보건소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27일 인천세종병원에서 개최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체계 강화 계획에 기초해 지역 필수의료 및 지역 보건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진료권 단위에서 중점 기능을 수행할 ‘지역책임의료기관’을 공모하고 있으며, 지난 4월경 계양구에 있는 인천세종병원이 계양구와 부평구를 묶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세종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국립중앙의료원장, 인천시 병원협회장, 인천시 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출범식을 함께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공공의료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 간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인천세종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인천세종병원은 2개 지역(계양, 부평)에 있는 보건소와 소방서, 지역의사회 등과 원외협의체를 구성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9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4주간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에 직접 동참하게 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의 참여 대상은 계양구민 또는 계양구에 근무하는 사람이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에서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여야 하며, 오는 9월 15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계양구는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최종 달성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계양쌀인 ‘게눈감춘쌀’ 4kg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9월 11일에는 인천광역시와 7개 군·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가치함께 실종예방’으로, 경기 중 다양한 치매극복 이벤트와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보건소 치매관리과로 하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7일,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역 20개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지정기관과 시, 군구 담당자가 참석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소개 및 성과지표 관리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입원과 외래진료를 포함하여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의료관련감염병으로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VRSA(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MRAB(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 MRPA(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을 지정하고 전수 및 표본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사회 내 의료관련감염병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표본감시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기술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책임의료기관 추가지정 공모에서 인천 동북과 서북 진료권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 필수의료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에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신청했고, 올해 4월 동북과 서북 진료권에 인천세종병원과 나은병원이 선정되어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하면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천세종병원과 나은병원은 올해 상반기에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출범식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원외대표협의체를 개최해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소관 중진료권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필수보건의료 협력 분야로 인천세종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재활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 사업을 동북권(계양·부평) 지역보건의료기관
[매일뉴스]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캠페인 ‘출동! 오구보구 구조대 이웃을 구하자!’를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의 대표캐릭터 오구보구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고, 우리 주변 이웃의 생명을 지킬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방법을 작성함으로써 자살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착순 250명에게는 기프티콘(상품권)이 제공된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흡혈 파리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8월 12일 경기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신고되기도 했다. 계양구는 럼피스킨이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청정지역으로, 모기 등 해충 발생 시기를 고려하여 병원체가 유입될 수 있는 위험 경로에 대해 철저히 차단하고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해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기 발생 시기 도래 전인 지난 5월 지역 내 소 농장 21개소 294두에 대해 럼피스킨병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7월에는 흡혈 파리 구제를 위한 파리 끈끈이 1,250장을 농가에 배부했다. 인천시 내 군·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대응지원 긴급방역비 예산을 신청했으며, 배정받은 예산으로 파리 트랩 90개를 구매해 8월 내 축산 농가 배부를 완료할 예정
[매일뉴스] 질병관리청은 8월 22일 오전,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교육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올해 5주(1월 28일~2월 3일, 875명) 이후 감소하다가 6월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고, 33주(8월 11일~8월 17일, 1,444명)에는 전주(1,366명)보다는 증가했으나 증가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입원환자의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5,224명)의 65.6%(9,991명) 차지, 50~64세가 18.1%(2,752명), 19~49세가 10.2%(1,559명), 0-6세가 4.1%(612명), 7-18세가 2.0%(310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KP.3 의 점유율이 8월 2주 기준 56.3%(7월 45.5% 대비 10.8%p 증가)로 지속 증가 추세이며, 해외에서도 KP.3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 (8월2주, 49.5%)으로 확인 되고 있다. 하수감시에서도 32주(8월 4일~10일)에 하수內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전주대비 증가(+22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보건소에서 청년 마음 건강 공개강좌'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들의 고립 관련 심리적 요인에 대해 이해하고 청년 당사자 사례 등을 통해 청년의 심리적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는 고립 청년 지원에 관심 있는 유관 기관 종사자 및 지역 주민, 청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립 청년의 현시점 ▲당사자 관점에서의 고립 청년 ▲고립 청년의 자립에 대해 3가지 주제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가 참여함으로써 청년들이 겪은 어려움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적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하고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층의 마음 건강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강좌를 통해 고립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층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 및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수검률 향상을 위해 개별 전화 등을 통해 적극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기관(병ㆍ의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에는 신체 계측, 혈압측정, 흉부 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 포함된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기관(병ㆍ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4분기에는 검진 신청이 집중돼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 등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조기에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검진 대상자분들께서는 빠짐없이 빠른 시일 내에 건강검진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시 주민들의 심리적, 신체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 의료지원, 방역 조치,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현장 및 대피소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보건소는 화재 직후 신속한 대응과 예방조치를 위해 지역 나은병원 전문 의료진을 화재 현장에 배치해 11일간 총 443건의 응급 처리 및 치료, 의약품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 또한, 화재 피해 주민 임시거주시설인 대피소에 감염병 대응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반을 구성해 공용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에 대한 방역소독 및 위생 해충 방지를 위한 포충기를 설치해 단 1건의 감염병 집단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화재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피소 내에서 지난 18일 기준 147건(화재로 인한 불안, 트라우마, 스트레스 등)의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서구보건소는 지속적 상담이 필요한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해선 전 국민 마음투자 사업 연
[매일뉴스] 김포시 보건소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 6일까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집중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여름 휴가철은 직장 내 스트레스 및 회식 자리가 없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져 금연을 시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가족이나 친구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아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금연 시도가 어려웠던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경우 1대 1 개인별 상담 및 교육, 금연보조제 지원, 니코틴 검사, 금연성공기념품 제공 등 체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