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김인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인천관광기념품에 대한 체계적인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의원 김용희 의원은 17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한 담당부서 지정 및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 적극적인 홍보전략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등대와 점박이물범을 소재로 디자인돼 그 명칭이 ‘등대리·버미·꼬미·애이니’라고 불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인천시 홈페이지 내 인천도시브랜드에 대한 꼭지를 주제로 서브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citybrand)를 개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는 부분은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으로 봉제인형·양말·젤펜·무지노트·키링 등이 제작됐으나, 일반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이음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인천e음몰에 몇 개가 설명절 특가로 올라온 것만 확인했다”며 “지난 2018년에 인천관광기념품 사업에 대해 민간위탁을 시도했으나 수익이 나지 않아 포기했으며, 현재 인천e음몰과 어디에 있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UAE의 대 한국 300억 달러(약 40조원) 투자가 결정됐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윤석열 대통령님의 이번 국빈방문이 양국관계에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투자수익뿐만 아니라 UAE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에 이 투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국빈방문에서 UAE로부터 이끌어낸 투자는 원전과 방산 그리고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에 고루 투입될 것이다.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1.12일 '메리 사이먼(Mary Simon)'캐나다 총독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국전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한-캐간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외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사이먼 총독은 그간 한-캐 FTA(2015년), 한-캐 과학기술협력협정(2016년) 등 양국 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특히 지난 해 우리 대통령 캐나다 방문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되며 큰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사이먼 총독은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는 2023년이 캐나다와 한국이 공통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의회) 김인환기자 = 인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가 새해 첫 회기 일정으로 지난 1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의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먼저 이날 본회의에서 한승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구정에 대한 협력과 합리적인 견제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 또한 “구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전문성을 높이고자 연구하는 정책의회, 희망찬 서구를 만들어가는 구민의 든든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금년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위원 선임의 건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철, 부위원장 홍순서)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11일 본회의 의결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모집 거부 및 기타 검암경서동 주민자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 송도역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송도역전시장이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공동마케팅)’, ‘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 사업별 국비 3천만원, 1억5천300만원을 합해 총 1억8천300만원의 재정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1960년도부터 60년 동안 자리 잡은 송도역전시장은 수인선 개통과 함께 자연스럽게 형성된 인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그러나 인근 아파트 단지 개발과 함께 대형할인마트 등이 생겨나면서 서서히 위축돼 과거의 활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이번 선정으로 송도역전시장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5대 혁신과제 등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기반 조성을 지원하는‘특성화시장(첫걸음기반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 5대 혁신과제 : ①편리한 지불·결제, ②가격 및 원산지 표시, 교환, 환불, A/S, 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③위생 및 청결, ④상인조직 역량강화,
(매일뉴스=고양) 박민옥기자 = 고양특례시 민선8기 조직개편안이 지난 9일 제270회 고양시의회 심의결과 부결됐다. 시는 새해를 준예산 체제로 맞이한 데에 이어 조직개편안까지 부결되면서 민선8기 역점사업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민선8기 조직개편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부서별 조직진단, 실·국장, 과장 등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조직개편안에는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및 시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 기존 중복·비효율적 기능은 통·폐합하고 과대부서는 분리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시기구인 ‘자족도시실현국’과 ‘도시혁신국’ 신설과 인력 증원 등의 개편사항도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양당 대표단,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조직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개별 의원을 대상으로도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입법예고를 거쳐 고양시의회 안건으로 회부했으나 2회기(제268회, 제269회) 동안 안건을 심사하지 않았으며 지난 9일 열린 제27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도 조직개편안이 부결, 실질적으로는 3번이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개혁으로 다져가는 튼실한 복지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오늘 보고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포함하여 민간 전문가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노동, 연금 개혁과 관련하여 미래세대의 고민과 입장을 대변하는 청년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도 함께했다. 먼저, 복지부 장관은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주제로, ①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대, ②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③연금개혁 등 지속가능한 복지개혁 추진, ④보다 나은 미래 준비를 4대 핵심과제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하고 두터운 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복잡한 제도의 통합·정비와 사회서비스 고도화 등 복지개혁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개혁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먼저, 국민연금은 과학적인 분석과 투명한 정보공개,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지난 4일 이동환 고양시장의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고양특례시 신청사 백석동 이전계획 발표’에 고양시 여ㆍ야당과 정의당, 3당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이번 이동환 시장의 발표로 2018년부터 진행돼온 신청사 건립은 사실상 백지화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에 고양특례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에서는 이에 성명서와 반대입장을 발표하였다. 고양시(갑)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권순영)에서는 ‘고양특례시청 신청사 백석동 이전 반대 성명서’에서는 ‘원당지역에 고양시청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낙후되어가며 주요 공공기관들을 모두 잃어왔던 덕양주민들의 마지막 자부심이자 염원’. ‘일산과 덕양의 지역균형개발을 원하는 덕양구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묵살하는 행위로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의 생략 또한 유감이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 , ’소송에 대한 우려와 책임 소재도 분명히 해야 한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대표 김미수)들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의회는 절차와 법규 예산 심의가 생명이다. 이동환 시장의 신청사 이전발표는 이 모든 것을 위반한 것이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검은 토끼의 지혜를 받아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하던 날 시민의 꿈, 인천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 흘렀습니다. 저에게는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첫 결재부터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이동한 거리 지구 두 바퀴, 업무정책회의만 1,400건이 넘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문하신 인천시민들의 말씀에 오직 일과 성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겐 지난 6개월보다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지금이 인천시 제2 도약의 출발점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내일의 희망을 위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인천(仁川)이라는 단 하나의 이름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6개월간 균형, 창조, 소통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행정을 살펴보고, 세심한 검토와 치열한 논의를 통해 미래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삶을 지키
(매일뉴스=인천) 김인환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이 행복한 의정 구현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2일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창규 의정회장, 이봉락·박종혁 제1·2부의장, 시의원, 역대 의장, 시청·교육청 간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 구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식 의장은 “개원 이후 각종 조례안과 예·결산안 총 231건 처리는 물론 본회의 및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총 746건의 시정처리 요구 및 건의 조치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며 “또 해양도시 인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의 점검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구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계획 신속통합심의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1962년 처음 열린 이래, 해를 거르지 않고 진행되어 온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행사로, 경제계 리더들이 모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여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22.5월), 여성기업(7월), 스타트업(10월), 중견기업(11월) 등 다양한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말(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대통령 격려사, 축하공연, 떡 커팅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덕분에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
[매일뉴스] 1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위원 및 참모들과 떡국 조찬을 가졌다.
[매일뉴스] 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토끼의 기운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구는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 개막과 함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특히, 구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착공한 계양테크노밸리는 우리 구가 명실공히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핵심도시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양구청장으로서 구민들께 부여받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2023년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계양구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새해 우리 구가 나아갈 구정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반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 발전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를 통해 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만 7천호, 3기 신도시에 걸 맞는 문화체육시설과 수변 공원을 조성하여 선진적인 도시 형태로 추진하겠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가 성공하고, 우리 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일뉴스] 존경하는 5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로하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이하여 한 분 한 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이 성취되시고 아울러, 가정 모두에 건강과 화목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보이고 있으나 세계정세의 암울함은 끝을 가늠할 수 없었고, 깊어가는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 상승 등의 3고 불황은 우리 삶을 더 팍팍하고 고단하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교차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 단합되고 강해진다는 말처럼, 어려운 중에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수많은 기부행렬과 봉사활동들, 서로 간 지친 마음을 보듬고 의지해가는 모습들은 우리 구민들의 저력과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과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함께해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매일뉴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풍요,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고,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길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부평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며,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8기의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취임 이후, 추진 중인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성공적으로 완성하라는 뜻을 깊이 새기며 부평의 번영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평의 청사진을 담아 공약이행평가단 함께 6대 분야 70개 공약을 확정·발표하고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과와 청년정책팀 신설 등 조직체계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부평 미래 발전, 구민과 함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관내 지하철역에 소통보드를 운영하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여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구는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2년 이후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