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이학정 기자 = 인천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5일 고잔동에 위치한 ‘(주)파버나인’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1997년 설립된 ㈜파버나인은 금속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를 가공해 주로 프리미엄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 외관 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기초소재 사업에서 다진 경쟁력으로 메디컬 사업에도 진출한 파버나인은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아노다이징(anodizing)기술을 개발해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의 알루미늄 외관 단일 협력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파버나인은 오는 6월부터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에 앞장서고 있으며,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과 2014년 코스닥 시장 상장, 미국 법인 설립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남동구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더욱 세심히 현장을 살피고, 기업하기 좋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 논평 1. 금일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길게는 2005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으로 시작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2020년 타당성 재조사 결정이 이뤄진 지 3년 만에 ‘타당성 부족’이라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제2경인선의 선결사업이었습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제2경인선이 확정되어 인천 남부권 시민들의 교통복지에 대한 오랜 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동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여부를 결정짓는 정부 발표가 미뤄지면서 제2경인선 사업은 수년간 발목이 잡혀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같이 콩나물 시루 같은 출퇴근길 고통에 시달리며 정부 발표만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긴 세월 동안 희망 고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3. 기재부의 금번 발표로 이제 제2경인선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인천시는 이미 구로차량기지 이전 무산에 대비하여, ‘제2경인선 사업 재기획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복수의 대안 노선을 검토하고, 이미 대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수도권 서부지역, 특히 인천 남부권 시민들의 교통복지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일 신송고등학교 약 350여명의 학생 대상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세계시민학교 글로벌 역량 강화 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미래사회 핵심 인재는 바로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민현주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현재 저출산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점차 AI가 지배해가는 세상의 변화 속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자신이 가진 역량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민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인재의 모습과 자신이 가진 역량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송도국제도시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강연의 소회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와 석사,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민현주 교수는 현재 경기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해 옥련여고에서도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당협위원장으로서 꾸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 기자회견 전문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불거진 이후 코인 투기 정황이 화수분처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터져 나오는 김남국 의원의 의혹을 보고 있으면 코인 소득과세 유예법안 참여와 지난 대선 당시 NFT 발행은 애교 수준입니다. 급기야는 작년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수시로 코인을 거래하고 이자까지 챙겼다는 정황까지 확인됐습니다. 국민이 선출한 이가 과연 ‘투자왕’인지 국회의원인지 다 헷갈릴 지경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 의혹 규명을 위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렸다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과 의혹은 당적 책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합니다. 더구나 특정 게임업체가 규제완화를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전방위적 로비를 벌였으며, 실제 김남국 의원은 관련 토론회를 열고 법안까지 발의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 차원의 조사가 불가피합니다. 이에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국회의원 300명 전원의 코인 거래 내역과 보유 내역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차원의 전수조사를 제안합니다. 이미 지난 LH 부동
[매일뉴스]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서산공항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실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정상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에서 누락됐던 바 있다. 이는 기재부의 ‘SOC 분과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SOC 분과위원회는 민간전문위원들로 구성되며 회의 때마다 위원들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정부 측이 평가 결과에 개입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성일종 의원은 국토교통부, 충남도청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서산공항을 정상추진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국토교통부 국비 1억원을 들여 ‘서산공항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난 번 서산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써, 올해 안에 완료될 계획이다. 이 연구용역이 올해 안에 완료되면 그 즉시 서산공
(매일뉴스 이형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인천 서구을)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이민정책이 나아갈 방향>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신동근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며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로 인해 현재 심각한 인구 위기에 직면해 줄어드는 인구로 소멸하는 한국을 맞이할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또한,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만으로는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기엔 더는 쉽지 않다”라고 밝히며, 인구 위기 대책의 하나로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정책자료집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신 의원은 “정부는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이민청을 조속히 설립하고 유입이민뿐만 아니라 유출이민까지도 포함하는 이민정책으로 확대해야 한다”라며, “이민정책을 범부처 정책으로서 일관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련 다양한 정책 속의 과제 연계와 사회통합 정책 실현 등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예측한 유명 경제학자인 누리엘 루비니 전 뉴욕대학교 교수 또한
[매일뉴스] 인천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5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도서관 육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이날 열린 ‘인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상위법인 ‘도서관법’이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 기존에 분리돼 있던 두 개의 조례를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유곤 의원은 평소 공공도서관의 중요성과 시대변화에 따른 역할 재정립에 대해 고민하며 관계 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해 왔고, 특히, 지역 내 332개 작은 도서관에 대해 현장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관심을 기울여 왔다. 김유곤 의원은 “독서 문화 진흥은 창조적인 사고를 촉진해 문화적인 다양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독서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가진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인천시 독서 문화 진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지식과 문화를 누리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덧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 1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8회 발명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발명인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대에 혁신적 사고의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혁신을 위한 분위기와 여건 조성을 위해 기술 유출과 같은 침해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 집행으로 창의와 혁신의 성과물을 보호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술의 사업을 통해 경제·사회적 성취로 이어지도록 금융지원, 스타트업 활성화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발명인들에게 “끊임없는 열정으로 도전을 계속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 앞서 이인실 특허청장과 함께 청소년 발명 전시회를 관람했다. 대통령은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를 발명한 판교초등학교 6학년 김선근 군에게 “초등학생이 참 기특하기도 하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학용품 고정이 가능한 다용도 필통을 발명한 공산중학교 3학년 이태희 양에게는 “이 필통은 나도 하나 사야 되겠네”라고 말했다. 또, 유치원생도 혼자 걸 수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12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 정우택 국회부의장, 그리고 이광재 사무총장 등 국회 의장단과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 중 국회의 한미 동맹 70주년 결의안 통과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를 이끌어주신 김진표 의장님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울러 참석한 의장단에게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김진표 의장과 김영주·정우택 부의장이 한미동맹과 한일 관계 개선이 미래 세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표 의장은 대통령의 나라를 위한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한미, 한일 동맹은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한일 의원 연맹에 이어 조만간 구성될 한미 의원 연맹이 변화하는 세계 질서에 대처하는 시스템 외교로 진화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고 대통령 또한 공감의 뜻을 표했다. 김영주·정우택 부의장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모든 의원들의 힘을 모아 유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 출범 1년을
(매일뉴스=광주) 윤진성 기자 = 12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추모탑에 헌화, 분향한 뒤 경기도민 묘소와 이한열 열사 묘소를 찾았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들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원희룡 장관에게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개발제한구역(GB) 제도개선, 검단신도시 물류센터 관련 사안들을 건의했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의 경우 최종 노선 선정 시 경제성 및 정책적 타당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경우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에 따른 최적노선을 선정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인고속도로는 전국에서 건설유지비 회수율이 가장 높고 이미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만큼 통행료를 무료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개발제한구역(GB)의 경우 해제 가능 총량 추가 확보와 군부대 이전 등 국책사업의 해제 총량 예외 반영 및 GB 대체 지정 권한위임 확대와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검단신도시 물류센터(물류유통 3부지) 건립 추진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만큼 우선 주민들과의 민원을
[매일뉴스] 각 중앙부처가 오는 5월말로 예정돼 있는 내년도 예산안 기재부 제출시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11일 국비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세종시에 소재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총 16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재정부에는 예산실장·심의관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현안 사업 등 총 10건 2,738억 원을 건의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과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생활권에 맞게 군·구 체제를 개편(통합·조정)하는 행정체제 개편이 민선 8기 내 완성될 수 있도록 올해 법률 제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서해5도 모든 거주자에 대해서 정주생활지원금이 20만원까지 인상되도록 2024년도 국비 35억 원 추가 반영을 요청했으며, 교통밀도(혼잡비용) 교통관리비 수요 추가 반영 등 3건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파주시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파주시 파평면 소재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다 농사를 지은 농촌 출신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해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이 신경쓰고 있다”라며 “지난해 연천에서 모내기하고 추수했는데, 파주에서도 (오늘) 모내기한 논에 추수할 때 다시 방문해 함께 추수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국민이 알고 있는 것보다 농·어업 비중이 크다”라며 “농업 발전, 농촌 사랑 등 농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행사가 열린 파평면 장파 경기미 생산단지는 180ha 규모로, 33개 농가가 2014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친환경·무농약 벼 삼광미와 참드림미를 재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 도의원과 농업인,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도는 ‘경기 RE100 비전’을 통해 영농형태양광 보급 등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매일뉴스=인천서구) 박병철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대표자 심우창)는 지난 6일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된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한마당’에참여했다. 「인천시 서구 향토문화 정책연구회」는 서구 향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올해 3월에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지난 달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된 고인돌 등을 연구하기 위해 강화도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된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한마당’은 우리 고유의 예술 작품의 자료를 발굴·연구하여 전승하고 보급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서 서곶 들노래 공연을 포함한 민속예술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마당 등이 펼쳐졌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기도 한 서곶 들노래는 인천 서곶지역의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모심기와 김매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로서, 매년 정기발표회와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컨텐츠로 전승되어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자랑스러운 서구의 문화유산이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연구회 대표 심우창 의원은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통공연을 서구민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우리 주민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의제로 오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 어민, 소상공인 등 관련 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첫째, 일본 정부에 투명한 정보 공개, 완전한 안전성 검증,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동의 없이 이뤄지는 오염수 방류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일본은 가까운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민폐 국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둘째,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오염수 방류는 한일 우호 관계 증진이라는 미명 하에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절대 아닙니다. 한일 양국의 과학적 공동 조사와 안전성 검증을 수반하지 아니한 오염수 방류계획 중단을 관철시키는 것이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마지노선입니다. 지난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의 '과거'를 내준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현재'와 '미래'까지 내어 줄 수는 없습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1,400만 도민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