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서구) 김인환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대대적인 혁신·개혁을 예고했다. 구민의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생활문화, 문화예술 진흥, 문화예술교육 등 기초문화재단의 핵심 기능에 선택·집중하기로 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 (▲ 기획경영본부·문화진흥본부 / ▲ 문화도시센터 / ▲ 기획홍보팀·운영지원팀·시설관리팀·공연전시팀·예술진흥팀·문화교육팀·무대기술팀·거버넌스팀·시민문화팀)으로 운영해 왔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작년 11월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 및 기초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본부 5개팀 (▲ 기획경영본부·문화예술진흥본부 / ▲ 기획경영팀·시설운영관리팀·문화예술진흥팀·생활문화복지팀·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으로 개편을 확정했다. 정원도 축소했다. 이는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발맞추고, 서구를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최우선에 둔 결과다.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 점은 특히 주목할 만 하다. 문화예술교육
[매일뉴스] 강화군노인회는 지난 반세기 노인회의 발자취를 모아 ‘강화군 노인회 50년사’를 출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 노인회는 노인운동의 초창기인 1965년 1월 하점면 창우리 간곡 노인회로 출발해 1971년 5월 30일 강화군지회가 창립됨으로서 전국에서도 가장 빠른 시기에 노인회가 결성됐다. 초대 이병년 회장부터 현 16대 장기천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들은 열악한 여건에서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헌신해 강화노인회를 전국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노인대학개설, 회관건립, 복지관 개관 등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노인회를 발전시켜 왔다. ‘강화군 노인회 50년사’는 시대를 앞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로 평가된다. 자료수집, 원고작성, 사진 촬영, 편집 등 책자발간의 모든 과정을 노인회 사무국과 편찬위의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며 후대에 남길 사료를 꼼꼼하게 발굴했다. 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장기천 회장의 의지와 격려, 그리고 유천호 강화군수의 지원으로 마련된 50년사는 각 경로당, 관내 기관단체 및 전국 280개소에 달하는 노인회 지회 등에 배부해 100세 시대의 어르신 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천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구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구립예술단 단원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모집하는 분야는 풍물단과여성합창단(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 소년소녀합창단(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으로,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계양구 소재 직장(또는 학교)을 다니는 자로 주 2회 연습과 수시 공연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인터넷 메일접수 또는 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서류, 실기·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풍물단 2월 9일 오후 2시, 여성합창단은 2월 10일 오전 10시, 소년소녀합창단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각각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5일 계양구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계양구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계양구립예술단원으로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누리집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당진시가 17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총 36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성환 시장 및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주민자치회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제2기 주민자치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신임회장은 ▲이봉호(합덕읍) ▲허명회(송악읍) ▲ 허석(고대면) ▲유세종(석문면) ▲고종진(대호지면) ▲이정우(정미면) ▲이석범(면천면) ▲김인상(순성면) ▲안황(우강면) ▲조병길(신평면) ▲유동호(송산면) ▲하창수(당진1동) ▲이재영(당진2동) ▲맹붕재(당진3동) 이다. 주민자치회 협의회 임원은 ▲이봉호(합덕읍/회장) ▲이재영(당진2동/부회장) ▲조병길(신평면/사무국장) ▲허석(고대면/감사) 이다. 제3기 주민자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민대표 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오 시장은 “당진시 주민자치회가 세 번째 위촉식을 맞는 만큼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주민자치의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매일뉴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산업 육성과 화훼문화 진흥을 목표로 하며, 총 100,000㎡ 면적에 야외 화훼 전시, 공연, 이벤트,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실내 산업 전시에 25개국 200개 기관·협회·업체가 참여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꽃박람회재단은 국내 최초 전문 화훼산업 국제 박람회로서 영국·미국·네덜란드·독일·일본·콜롬비아·에콰도르 등 국가 기관 및 대사관 등 본격적인 참가 유치를 시작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D-100일을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꽃박람회 10개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1. 3개년 연작 테마 개발 박람회의 성공적인 혁신과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중기(3개년)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성공 전략 수립하고자 한다. 중기 공통 주제는 “다시:Re”로 ①사물(화훼)의‘본질적 가치’에 다시 주목하기, ②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우리 세상’ 다시 보기, ③기후변화 위기를 맞은 ‘지구환경’ 다시 돌아보기,
(매일뉴스=주안)조종현기자 = 한국 독도사랑 연합 중앙회(회장 김만길)와 (사)HWPL 인천 미추홀지역(지역장 박주연)은 2023년 1월 10일(화) 신년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국독도사랑연합 중앙회와 (사)HWPL 인천지부는 MOU를 체결하고 "세계 평화를 위하여 다 같이 함께"라는 구호아래 조그만 것부터 시작으로 연안부두, 동화마을, 월미도, 시민공원을 돌며 독도와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인천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였으며 이후 2023년 새해에도 독도의 중요성과 세계 평화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사진전을 통하여 홍보활동을 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독도수호와 전쟁 없는 세계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서구문화재단이 구민에게 따뜻하고 힘찬 새해 기운을 선사하고자 오는 12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년인사회 'Happy New Year – 새로운 시작, 새로운 희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신년인사회가 새해를 맞아 구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구립풍물단,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뮤라이즌, 가수 양지은, 박학기, 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서구립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와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또한, 서구 청년 성악가를 주축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생이 모여 만든 ‘뮤라이즌’은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카푸아의 ‘오 솔레미오’ 등을 선보이며 성악의 웅장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역예술인 무대에 이어 지난 2021년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하며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른 양지은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양지은은 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중 제주 출신 1호 이수자로 탄탄한 실력을 갖추며 최근 뮤지컬 ‘서편제’ 주인공 송화 역
[매일뉴스] 시흥시는 중부권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시민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이에 오는 10일부터 1기(1월 16일~4월 21일)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낙상 예방 및 근육관절 부상 방지를 위한 근력강화 운동, ▲중년여성의 갱년기 체력저하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순환운동 교육과 ▲모든 연령대를 위한 코어강화 교육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또한, 운동시작 전 체성분 측정 및 설문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 파악 후 적절한 강도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1월 10일부터 13일까지이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유선접수 및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겨울철, 대상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인 신체 활동 증가를 돕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인천아시아드경기장) 박병철기자 = 지난 9 일 인천아시아드 종합경기장 실내 무대에서 많은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청라문화 축제로 궁중한복 패션쇼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시민 발전협회가 주최하고 (주)아시아드파크, 사랑의하모니 예술단, 모델 모델 컴퍼니, 엠엔티테인먼트 , 거미기획, 코러스 전자, 이오홀리모 타여람(주) 사람과 자연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현대 대한민국에서 궁중한복은 생활복의 성격을 잃고 행사용의 성격으로써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궁중한복과 생활한복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양식들이 있지만 주로 조선 말기 이후의 변형된 양식만을 고수하고 있으며 실생활용으로 개발된 개량한복은 여러 문제점들을 보이면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전통에 대한 관심과 고증이 상승하여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지만 아직까진 갈 길이 멀다. 그렇다 보니 궁중한복과 생활한복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 같은 궁에 가서 궁중한복에 대한 체험을위해서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나 시대적 감각에따라 고유성이 변화되고 있음이다. 그래도 궁중한복 문화는 급격한 서구화로 인해 비록 주류에서 밀려났지만 지속적으로 유지 및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이란 정체성을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의 2022학년도 수료식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시흥영재교육원은 시흥교육지원청의 초․중학생 대상 영재교육과정과 연계한 중․고등 과학전문교육으로,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중학생 대상 사사과정과 교수, 석박사 연구생과 팀을 구성해 탐구활동을 하는 R&E 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사사과정 수료생들과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R&E과정 7개 팀이 ▲인공지능과 이미지 데이터 분류 ▲3D프린팅을 이용한 박테리아 셀룰로오스 3차원 구조체 디자인 ▲종합효소연쇄 반응을 이용한 내 몸 속 고대바이러스 흔적 탐지 및 코로나 19 선별검사 등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후, 서울대 교수들이 심사를 통해 총 3팀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이어, 서울대 교수 및 연구생 20여 명,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중학생 사사과정을 수료한 47명과 고등학생 R&E과정을 수료한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지난 1년간 과정에 임해온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정대홍 시흥영재교육원 원장(서울대 화학교육과 교수)은 “
[매일뉴스]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4일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로 2023 계묘년을 힘차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진두레문화센터 신년 기획 음악회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개그맨 김현철이 지휘자로 참여해 21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받아 온 본 공연은,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지휘 퍼포머’로 탈바꿈한 김현철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전문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1인조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미화가 함께 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윌리엄 텔 서곡’, ‘카르멘 서곡’ 등 오페라 서곡들의 향연과 모차르트, 헨델 등 클래식 거장의 음악을 만나는 시간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뉴스] 부평구는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영향평가 제도발전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갖고 문화영향평가를 3회에 걸쳐 참여하는 등 제도의 발전과 환류 절차 안착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 제5조 제4항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각종 계획과 정책을 문화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문화적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20년 예비도시 당시 문화영향평가 약식평가 및 전문평가에 참여해 전문가 제언 등을 반영한 ‘부평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2020-2021 문화영향평가’ 대상과제 중 대표사례로 선정됐으며, 문화영향평가의 환류절차 도입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1월에 사후평가보고서를 제출하고 현장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데 지자체와 문화도시센터가 협력해 다양한 시각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 김인환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28일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다양성 및 문화도시사업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지난 4년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운영한 문화도시 사업과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운영한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결과공유회는 올 한 해 진행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 후기, 서구만의 도시 문화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종원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도시만의 특색있는 문화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결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도시에 참여하면서 서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서구에서 살아가는 나와 다른 이를 연결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3년 연속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다양성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재단과 함께 다방면으로 소통을 이어가며 아이들과 즐겁게 현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결과공유회에서 얘기 나눈 ‘소통의 중요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
(매일뉴스=인천) 김인환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은 지난 27일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한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의 갈라 공연 의 입장료 수익금 전액 474만원을 석남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꿈나무 교실’은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발레단의 전문적인 발레 교육을 6개월간 무료로 운영하고 국립발레단 단원들과 함께 합동 공연 참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6개월간 매주 2회 인천서구문화회관 연습실에서 발레의 기초 동작부터 배워나가며 발레리나·발레리노로서 첫 공연 준비했다. 그동안 바라보기만 했던 발레에서 직접 발레리나·발레리노가 되어 처음으로 발레 슈즈를 신고 발레의 어려운 동작을 익혀가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모든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지난 11월27일 국립발레단과 합동공연 에서‘Little Star’라는 작품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그동안 익혀온 실력을 발휘했다.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돈키호테> 등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과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서 권율장군의 휘하 군사 2천여 명과 부녀자 등이 힘을 합쳐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장소이며, 125m 높이의 행주산성 대첩비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이번 행주산성 해맞이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고양시와 유관기관 과의 면밀한 사전 협조 ▲안전관리 계획 ▲안전사고를 대비한 비상통로 확보 ▲행주산성 정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이뤄졌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계묘년 새해에는 일출 관람을 위해 모인 모든 분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