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약 6,135대의 노후된 경유차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 217억 원을 투입해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지원 우선순위는 5등급 차량, 노후 건설기계, 저소득층 차량, 제작일자가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휘발유, LPG 등 5등급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또한, 총중량 3.5톤 미만의 5등급 차량의 경우 폐차만 해도 차량 가액의 100%를 지원받으며, 신차를 구매하면 추가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지난해 선착순 접수로 인해 일부 신청자가 다수의 물량을 선점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는 1인 1대 우선 지원한 후 여유 예산이 있을 경우 1인 기준 다
[매일뉴스] 20일 오전 8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길 가능성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됬다. 서구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서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가 많이 나니 주민들은 연기흡입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매일뉴스] 김포시는 지난 11일 김포소방서와 김포시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실시한 2024년 제1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및 주요 업무 현안을 공유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규식 김포부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화재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확대,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를 위한 실습용 애니(마네킹) 확보, 긴급구조통제단 전용차량 운영,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 공직자 응급처치 교육 등에 대해 실질적 토의가 이뤄졌다. 유해공 김포소방서장은 “최근 빈번한 화재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와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라며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김규식 김포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11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재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법 주ㆍ정차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계도방송 및 길 터주기 캠페인 ▲불법 적치물 이동 조치 ▲소방차 길 터주기 대시민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한 것 중 하나는 현장 도착시간 단축이다”며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5일 관내 위치한 산과 들 식당 입구부터 갈현동 양계장 방향 부근 수목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장애요인이 있어 수목 제거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갈현동 부근 진입로가 비포장길로 되어있으며, 비포장길 양옆에 나무들이 정비 되어있지 않아 도로 쪽으로 나무가 자라고 있어 소방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기119안전센터와 계양구청 산림과의 협동으로 소방차량 출동로 장애요인인 수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통행로 확보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계양소방서는 9일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 예찰 및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고 특성상 상점이 밀집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번 현장 예찰은 계양산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환경을 조성해 각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한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시장 내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확인 ▲계양산 전통시장 내 점포별 연결살수설비 송수구 번호 간판 표시제 확인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 캠페인 ▲시장 상인의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안전당부 ▲상인회 간담회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방문객이 평소보다 훨씬 증가하기 때문에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전통시장에 머무르는 모두가 평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의 정착과 함양을 위한 ‘청렴 실천의 추석 연휴 보내기 청렴 캠페인’과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