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월 11일,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인천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을 위한 토론회: 느린학습자와 문화예술, 함께 여는 성장과 자립’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 늘해랑 느린학습자 부모회와 한국문화교육예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내 느린학습자(인지 발달이 더딘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느린학습자’는 평균적인 학습 속도에 비해 인지·언어 발달이 늦은 학습자로, 발달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제도권 복지·교육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포용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들은 제도적 지원이 충분치 않아 사회 참여의 기회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며 “문화예술이 그들에게 자기표현의 창구이자 사회적 자립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평구의회 황미라 의원의 기조발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2025년 인천 서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3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공동체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 돌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인천 서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서구’ 실현을 위한 지역 중심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해야 할 민관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위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각 동 협의체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조기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취약계층 돌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제외)가 제공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강화를 비롯한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인천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2곳에서는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커피 제공 이벤트(선착순 300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천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7일 강화도래미마을에서 열린 ‘2025 서구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조성관)가 주관하고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정신으로 하나 되어, 서구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대회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헌신한 지도자 16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내역을 보면 △시장 표창 3명 △구청장 표창 5명 △구의장 표창 2명 △지회장상 3명 △협의회장상 1명 △부녀회장상 1명 △직장회장상 1명으로, 각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새마을인들의 노고를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거울 등이 있다. 전시 유물은 2010년 이후 강화에서 출토된 것으로, 약 80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된 귀중한 유물들이다. 드물게 온전한 형태로 출토되었고, 정교한 조형미가 돋보여 고려 문화의 정수를 생생히 보여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강화의 땅 아래에 여전히 고려의 시간과 문화가 숨 쉬고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키즈카페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모토로 공공형 키즈카페 확충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형 키즈카페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을 비롯해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 학계 관련자, 보육 관련 전문가, 민간 키즈카페 운영자 등이 참석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내 공공형 키즈카페가 전무한 현실을 공유하고, 아이가 부모가 함께 머물며 돌봄·휴식·소통이 가능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내 키즈카페의 민간 중심 운영 실태, 지역별 접근성 불균형 문제,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형 시설 도입 필요성,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놀이 공간 조성 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이날 참석한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키즈카페는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아동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교육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면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일(토) 오후 4시 30분, 시청 애뜰광장 분수대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종교계 인사와 일반 시민이 함께 모여 도심 속을 밝히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식전공연에서는 어린이 율동단의 밝은 무대, 피아노 5중주, 혼성콰이어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성탄 감사주차장 개방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선 교회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탄트리 점등식은 초아유스콰이어의 축하공연 속에 진행되며, 인천의 겨울밤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불빛이 점등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가족, 연인, 친구, 이웃이 함께 도심 속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이어간다. 11월 8일에는 송도가나안교회에서 9개 교회 합창단이 참여하는 성가대 합창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IFEZ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IFEZ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상임집행부, 통상위원회 및 인천경제단체협의회 등 국내외 주요 경제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투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전세계 한인 경제인 여러분과의 협력이 IFEZ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투자유치 IR 세션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단지와 글로벌한인문화단지 조성, IFEZ 투자 인센티브와 주요 성공사례, 그리고 강화국제도시, K-콘랜드(K-CON Land), 송도 11공구 등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세계 한인 경제인들에게 소개했다. 윤 청장은“세계한인경제무역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을 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공공보육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무상임대기간을 연장하며 지역사회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서구는 지난 10월 28일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 미래복지재단(이사장 양광모)과 ‘국공립 미래희망어린이집 무상임대기간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희망어린이집의 무상임대기간은 기존 2017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로 설정되어 있던 10년 계약에서 2029년 3월 31일까지로 25개월 추가 연장되었다. 서구 드림로 227에 위치한 미래희망어린이집은 정원 98명, 재원 아동 50명 규모로, 장애아 통합보육, 영아보육 등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공공보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임대 연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기관, 재단이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구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희망어린이집은 과거 운영 중단 가능성까지 제기된 바 있었으나, 서구청과 미래복지재단이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와 상호 신뢰 구축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찾은 결과로 이번 연장 합의가 성사됐다.
[매일뉴스] 인천시(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일 인천대공원 축구장 및 풋살장에서‘우먼스 풋살 in 인천’대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공사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의 여성 풋살팀 50여 개가 참가해 5인 1팀으로 구성된 10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룬뒤, 상위 16개 팀과 하위 16개 팀이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가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27개 팀에서 50개 팀으로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대회 지원을 통해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자생력이 부족한 여성 스포츠 행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홍정수 팀장은“최근 여성 풋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프라와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대회가 많다”며“이번 개최지원을 통해 여성 스포츠의 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은 지난 28일 ‘2025년도 특화프로그램 CS+one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공단의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 보고회는 ‘구민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구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한 해 동안 각 사업장에서 추진한 31개 특화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단 경영진과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본선 진출 과제를 발표하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지난 7월의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경영진 피드백을 반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와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국민체육센터의 ‘서구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국민 맞춤형 프로젝트’, 우수상은 직업재활시설의 ‘발달장애인 자립 마스터 플랜, 나의 첫 독립’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 사업장에게는 오는 11월 예정인 우수직원 포상 연수의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CS+one 특화프로그램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제4기 수료생 11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성 구민들이 경력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중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부터 총 8기를 운영하는 동안 1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98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1%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의 기쁨을 누리게 된 교육생들은 그간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습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언노운 북 페스티벌(Unknown Boo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2025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된 ‘패치워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한다. 1960~70년대 인천의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였던 배다리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마켓 ▲배다리 책방 도슨트 투어 ▲커피파티&미식마켓 ▲ 8명의 예술가가 헌책방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전시‘책방일지展’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갈1호,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마쉬, 나비날다책방, 시와예술 등 배다리의 헌책방과 독립서점 8곳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는 로컬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패치워크 웰컴센터에서 제공하는 로컬 가이드북 ‘배다리 책방을 여행하는 법’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시‘책방일지展’관람을 비롯해 옛 이십세기약방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25일 세계평화의숲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4회 세계평화의숲 가을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두드림생태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마련된 문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 인천국제물류고·인천중산중 밴드, 행복울림콘서트 색소폰 앙상블, 알로하 훌라브리즈, 달빛성악스튜디오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 문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무공예, 스카프 염색, 씨앗 페이퍼 만들기 등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평화의숲 관계자들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계평화의숲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전문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역 사회 기부 문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 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사 내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 설치 4개월 만에 총 기부 건수 378건, 누적 모금액 763만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나눔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 ‘터치 한 번’으로 기부 참여, 나눔 문화 혁신에 기여 ‘기부 키오스크’는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해 천 원 단위부터 소액 기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민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단 몇 번의 터치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부 참여가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집과 구민, 단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능허대 문화 축제 현장에서도 기부 열기 ‘확산’ ‘기부 키오스크’는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능허대 문화축제’ 현장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