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 이하 센터)는 ‘미디어 테이블: 인공지능과 휴먼, 인공지능(AI) 대전환(AX)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디어 혁신과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다뤘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혁신 속 인간이 직면한 삶의 과제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미추홀구의회와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현실적 고민부터 산업 기술 변화, 언론의 역할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청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돼,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뉴스] 전통문화 중심이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축제가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년간 이어온 송도·영종·청라 대표축제를 ‘I♥FEsta(아이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K-컬처 페스티벌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송도·영종·청라 축제 통합 브랜드, I♥FEsta 론칭 최근 각 지자체는 다양한 K-컬처 확산에 맞춰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역시 지난 2024년 ‘IFEZ 지속가능 비전 전략 2040’ 수립을 통해 ‘문화·웰니스 시티 경쟁력 제고’를 4대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하고, 지역 축제를 세계적 K-컬쳐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인천경제청은 그 첫 단추로‘I♥FEsta’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웠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문화적 경쟁력을 확보하여, K-컬처 축제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I♥FEsta를 대한민국 대표 K-컬처 콘텐츠 축제로 발전시키고, 이를 단초로 K-콘텐츠 문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의회는 9월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과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아암 환아의 산정특례제도 개선 건의안 등을 의결하였으며 2일부터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후 5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6% 증가한 8,159억 원 규모이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신정숙 의장은 “실효성 있는 재정 운용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예산안을 심의하겠다”며 아울러 “우리 의회는 남은 임기동안 민생 중심, 실천 의회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을 살피고 성실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 펼치겠다”고 전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난영)는 주민자치회(회장 최한수)가 지난달 29일 청라1동 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주민자치회 지원사업 「푸른 지구 건강한 삶」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환경자연생태분과가 중심이 되어 친환경과 생활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환경에 좋은 것이 우리의 피부에도 좋은 것’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주민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천연 원료를 활용해 직접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환경 문제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며 “오늘처럼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보니 성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제품을 더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라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환경 친화 활동을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지난 27일 ‘현지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점검한 현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과 화도면 상방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두 곳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1,73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안전총괄과, 재난상황실, 통합관제센터 등이 한곳에 모여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안전 관련 시설이 통합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면 상방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43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하수 처리와 수질 개선은 물론, 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재활용해 가뭄 시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장을 둘러본 군의원들은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높이고, 현재 39%에 불과한 강화군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주기를 바란다”며 “공사 과정에서도 끝까지 안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이하 IFEZ)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이 주관하는‘2025 I♥FEsta 송도’가 오는 6일(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5 I♥FEsta(아이페스타)’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 K-POP,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송도·영종·청라 등 IFEZ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음악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세계 문화 체험, ▲아트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푸드존, ▲피크닉존,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해질녘에는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배경으로 재즈·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팬텀싱어4 준우승을 차지한 테너 4중창 보컬그룹‘포르테나’, 뉴 잭 스윙 장르 재즈 힙합의 선구적 아티스트‘현진영’, ESG 연주단체인 ‘모두스 챔버 오케스트라’등 5개의 팀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선율을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드마리스 부평점(대표 이민호)으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품인 백미 1천㎏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평동에 새롭게 문을 연 드마리스 부평점은 지난달 28일 개점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나눔 활동에 나선 것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가구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생계와 먹거리 걱정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날 오전 부평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민호 드마리스 부평점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민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드마리스 부평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차준택 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드마리스 부평점에서 의미 있는 첫걸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기부금은 전액 ‘떡국한입, 과일두입’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서적 소외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에 떡국 간편식 꾸러미(밀키트)와 계절 과일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명절의 대표 음식인 떡국과 제철 과일을 결합해 ‘정성 있는 한 끼’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받는 이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일(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현지 송출여행사와 기업체 초청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란바토르 대표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 현지 은행 등 주요 기업체 12개사가 참석했으며, 인천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임직원 복지형과 VIP 대상 의료관광상품 등 기업 맞춤형 협력안을 집중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인천나누리병원 등 ‘팀메디컬인천’ 소속 6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전문 진료 분야와 최첨단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자 유치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몽골 시장은 심뇌혈관·정형외과·암 등 중증환자 중심의 수요가 크고, 부인과 진료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은 이러한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집적돼 있어 현지 환자의 신뢰가 높고, 의료관광 경쟁력도 뚜렷하다. 또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주관하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을 주제로, 온 가족이 다양한 부스를 돌며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는 2,230명(2025년 8월 28일 기준)이 활동 중이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만 운영되는 특별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전국의 육아 가정으로부터 큰 관심과 부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9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과 프랑스 캉기념관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상륙작전 참전국, 국내외 평화안보 전문가, 학계를 비롯해 중고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조연설은 스콧 스나이더 (美)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이 ‘지속적인 한미동맹의 회복력: 강력한 연대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프랑스 노르망디 부지사, 캉기념관장, 미국, 영국 및 국내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리는 리더세션에서는 참전국 주한 대사와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협력과 미래지향적 평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라운드 테이블, 특별세션, 학술세션, 기획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특별 발언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기간 방치돼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위협하던 석남동 508-14번지 일원 빈집에 대한 안전조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해당 빈집에 ‘출입금지’ 안전 표지판과 안전 울타리(펜스)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병행해 무단 출입과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석남동 해당 구역은 수년간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불법 쓰레기 투기 장소로 전락했다. 건물 외부와 내부에 생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이 쌓이면서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위생 문제와 악취로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빈집은 화재 위험, 범죄 발생, 청소년 탈선 장소 등으로 악용될 소지가 커 지역사회 전체가 잠재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다. 서구 관계자는 “빈집은 관리가 부실하면 단순히 흉물이 되는 수준을 넘어, 주변 주민의 안전까지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 울타리와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주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건물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는 ‘우리동네 맞춤형 행복드림 어르신 힐링공예 수업’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홀몸 어르신 16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지역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경험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활력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라탄을 활용한 공예품과 라탄 화분을 직접 제작했다. 낯선 재료와 기법이 다소 서툴렀지만, 서로 돕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작품을 완성하며 “혼자 집에 있으면 늘 TV만 보게 되는데, 이곳에 와서 예쁜 공예품도 만들고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누니 행복하다”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사업의 하나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단절감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다문화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하모니 봉사’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센터는 3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모니 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문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봉사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와 이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평구가 운영하는 ‘유유자적 공유주방’에서 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음식을 나누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 참여자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를 더 가깝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에도 ‘친구와 함께,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3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ISO 37001은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부패방지 국제표준으로, 부패리스크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 교육훈련, 모니터링 체계를 포함한 종합적인 관리 기준을 요구한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조직상황 분석 ▲부패리스크 평가 ▲부패리스크 개선 및 후속조치 ▲심사원 교육 ▲경영검토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종 외부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이번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인천환경공단 김성훈 이사장은“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우리 공단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실현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경영을 지속 강화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