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료원(의료원장 장석일)은 지난 11월 21일(금) 검단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학생 체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 현장의 주요 공정과 기본 응급대처 능력, 올바른 보건지식 습득을 목표로 마련됐다.
검단고등학교 학생들은 의료원 전문 의료진의 안내로 ▲간호사교육 ▲소아청소년 건강교육▲호스피스 병동 및 일반병동, 영상의학과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의료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청소년 대상 건강리터러시(Health Literacy) 향상을 지속적인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학교·지역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의료원 이의상 대외협력실장은 “미래 시민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관리를 배우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검단고등학교 관계자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제 의료 현장을 경험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건강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학생·학부모·시민 대상 건강교육, 의료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