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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회/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인천·강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인천시당, 2026년 국비 확보 위해 10대 우선사업 협조요청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9월 18일(목) 오후 3시부터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서울·인천·강원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정청래 당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간사,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인천시당을 대표하여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유동수 계양구갑 국회의원·정일영 연수구을 국회의원·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김윤한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인천시당은 특히, 수도권 핵심 도시로서 인천이 안고 있는 교통·의료·산업·환경 분야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10대 국비 우선사업을 선정해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정청래 당대표는“서울·인천·강원은 내륙과 해안을 동시에 잇는 한반도의 허리”라며 “특히 인천과 강원은 북한 접경지역으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만큼 남북 평화의 길이 열리면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인천시 현안 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인 6조 원 이상 반영됐다”며“우리 당은 정부와 함께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혁신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교통 주권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인천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도시로서 문화, 물류, 산업의 중요 거점이기에 시급한 교통망 확충과 인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6월 조기 대선으로 인해 국정과제 준비와 예산 편성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밟기 어려웠던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해, 거창한 계획보다는 지역위원회를 기반으로 확실하게 실행 가능한 과제 중심을 원칙으로 예산 편성 기조를 유지했다”며,“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정부가 선심성으로 활용할 우려가 있는 예산은 철저히 선별해 배제했고, 향후 시당 차원의 감시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123개 국정과제와 연계된 대형 프로젝트들은 중앙당 및 정부와 발맞춰 차근차근 이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인천의 주요전략사업들이 중앙당 차원에서 충분히 인식되고, 예산 확보 과정에서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주요 현안인 ▲인천국제공항 공공종합병원/응급의료센터 설립 (연구용역) ▲인천2호선 연장 ‘주안-연수선’(연구용역) ▲인천도시철도‘용현-서창선’(연구용역) ▲인천1호선 송도 연장 ▲구)도림고 인근 도로 침수예방 사업 ▲운연역 AI 산업단지(가)(연구용역) ▲부영로 지하화(연구용역) ▲굴포천 하천 환경 정비사업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 보안 인증평가 지원 사업 ▲계양역 평면환승 통로 신설 사업 등 약 10가지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예산반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2025년 9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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