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오는 12일(화)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11조 및 시행령 제5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경관계획 재정비의 일환으로, 변화된 도시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율이 경관계획(안)을 발표하며, 류중석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경관·조경·건축·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송도·영종·청라 전역을 대상으로, 2020년 수립된 경관계획의 성과를 재검토하고 글로벌 미래도시에 걸맞은 경관 미래상과 구체적 추진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 발굴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주민 의견은 공청회 현장 발언 또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서는 우편, 이메일(hyunjung5367@korea.kr), 팩스(032-440-8853)로 접수하며, 접수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디자인단(☎ 032-453-79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