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2호선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합동 건설공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대상이 되는 가정역 1·2번 출입구 설치공사는 루원시티 입주민 증가에 따른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1억 2천 6백만 원이 투입된다. 점검에는 공사 최정규 사장과 김현기 대표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해 노사합동으로 가정역 출입구 설치공사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공정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 직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유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 대상 기간은 겨울철인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1월 발표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3곳을 선발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총 2곳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성과는 물론, 공적 지원 연계 실적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실제로 구는 △고독사 예방 앱(안심e중구) 운영 △카카오채널(똑똑N톡)을 통한 상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공무원 연탄 봉사 ‘36.5kg 온기 나눔’ △겨울철 민관 협력 복지·의료 서비스 강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중구는 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7일 ‘2025년 강화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젊은 공직자 35명에게 ‘미래 행정의 리더’로서의 첫 임무를 부여했다. ‘주니어보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다. 젊은 공직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정책 형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기존의 수직적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과 실질적인 자율권이 보장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강화군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국내외 탐방, 명사 초청 강연, 실무 중심의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관점 확장과 정책 아이디어 도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한 참여자는 “우리 세대의 언어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실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책 아이디어를 프로그램 참여하며 자유롭게 구상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 여러분의 변화와 도전이 곧 조직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의 제안과 시도는 앞으로의 강화군 행정을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군부대 등 재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수단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전달 체계가 작동되도록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일 교신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산불,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숙달 훈련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훈련에는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통신망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헙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단말기에 최신 보안 백신을 설치하고 사용자 대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과 체계적인 통신망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일 교신과 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해진 견학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하고,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것으로,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5년 인천시 지방세 업무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부평구의 지방세 행정역량과 정책개발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된 자리였다. 이번 연찬회는 인천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내 10개 군·구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자체 연구한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평구에서는 세무2과 성대훈 주무관이 참가해 ‘새는 건설기계 구조변경 취득세, 보수공사 하자!’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성 주무관은 발표를 통해 건설기계 구조변경 시 발생하는 취득세 과세의 사각지대와 납세자의 불편 사례를 짚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세원 누수를 방지하면서도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과세 체계를 고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성 주무관은 올 하반기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2025년 대회에서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