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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섭 두원그룹회장 장학금 2천만 원 후원 및 음악회 주최

- 인천기계공고 전기과 우수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지급-
- 모교 대강당 "우리가곡 100년" 선정곡의 성악인 무대-

 

[매일뉴스] 2025년 7월 17일(목) 13:30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동문 박용섭(전.24) 두원그룹 회장의 장학금전달 및 우리 가곡 100년 음악회를 재학생과 동문 및 내외빈 초청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두원그룹의 역사와 회사수익의 사회환원

주식회사 두원은 1983년 설립하여 본사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로 90에 있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까지 자동차 공조 및 연료분사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회사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자회사로 두원공조, 세일정밀기계, 두원중공업 있으며, 두원 학원으로 두원공과대학교와 두원공업고등학교을 운영하여 교육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두원의 용평 소재 두원재는 클래식 음악의 대회와 후원으로 우수 음악인의 지원과 예술인의 활동무대로 두원그룹 박용섭 회장의 열정이 녹아 예술인의 긍지로 성장하고 있다.

 

박용섭 회장은 “2025 국제콩클대회의 후원으로 3억원, 강남구청 5억원의 8억원으로 45개국 콩클대회를 KBS촬영팀과 계획하여 15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9월30일 경연대회를 10월1일 방송한다”고 했다.

 

이러한 의미는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후원으로 음악가곡과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중학교 졸업의 합덕중학교에서도 했다고 했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소강당에서 두원이에프씨(주) 장학금전달식에서 정덕근 교장은 박용섭 회장의 소개와 “교문 앞에 시계탑이 회장님의 기증으로 학교의 상징물이 이라며, 장학금 의미와 더욱 공부에 매진하여 사회에 나가서 기여하라”고 당부하였다.

 

 

박용섭 회장은 지난날의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현재의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부러움과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갈림길이 사람마다 다르다”며 시간 활용을 강조하고, 본인의 오늘이 있는 과정으로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고 만족하지 않고 회사에 필요한 다종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여러 명이 할 일을 한 사람 몫으로 담당하여 회사에서 인정받아 현재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학교 공부가 끝이 아니라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는 2천만 원으로 전기과 우수생의 1학년 8명에게 각 1백만 원의 8백만 원, 2학년 8명에게 각 1백만 원의 8백만 원, 3학년 4명에게 4백만 원 지급으로 동문과 내외빈의 인사로 답례했다.

 

 

두원그룹 주최로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동문 및 내외빈의 초청 청중으로 음악회 주제 “우리가곡 100년” 시대별 역사성 곡을 선정하여 시대적 의미와 우리 가곡의 변천을 장르별 성악인 클래식의 다양한 톤으로 가곡의 진수가 어떤 것인지를 현장 무대에서 새롭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고 열창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해설: 장지철 이탈리아 로비고 F.Venezze 국립음악원 졸업. 두남재 예술교육 Dacc 대표.

소프라노 정혜욱: 이탈리아 오지모 아카데미, 페르모국립음악원 졸업. 현)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초빙 교수.

소프라노 정유리: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성악과 한국인 최초 박사.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KBS 교향악단.

소프라노 윤리나: 2024 두남재 항국 가곡 대학 부분 은상. 현) 제7기 국립 오페라단 청년 교육생 선발.

테너 박준형: 2024 제3회 두남재 한국가곡 콩쿠르 대학부 금상. 한국예술종합학교성악과 수석입학 3학년 재학중.

바리톤 박승빈: 2024 제3회 두남재 한국가곡콩쿠르 대학부대상.현)스톰프뮤직아티스트, 국립오페라스튜디오7기.

베이스 홍성범: 2023 제2회 두남재 한국가곡 콩쿠르 대학부 대상. KBS 교향악단, 밀레니엄 심포니, 안양 심포니 등 협연.

피아노 장하리: 한국 반주자협회 회원. 신라,조선,힐튼 호텔 전속 솔리스트.

첼로 손아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졸업. 음악춘추 콩클 1등 외 다수 입상.

첼로 구민정: 추계에술대학교 졸업. 프리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나인영: 서울 바로크합주단 콩쿠르 입상. 서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콩쿠르 1등 그 외 다수 입상.

비올라 이예진: 음악교육신문사 콩클 1등. 현) 더엠씨 오케스트라 소속 뮤지컬 연주자.

 

최초의 가곡: 나라 잃은 슬픔을 비유하여 지어진 시를 곡으로 승화시킨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 봉선화(김형준 시/홍난파 곡) 전 출연진. 동무생각(이은상 시/박태준 곡) 전 출연진.

고향: 정지용의 월북으로 금지곡이 현재는 해금으로 애창되는 곡, 고향.그리워(정지용 시, 이은상 시/채동선 곡) 소프라노 정혜욱 장유리.가고파(이은상 시/ 김동진 곡) 테너 박준형.

일제 강점기: 일제의 중,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의 소용돌이에 친일의 논란 대상이 되는 안타까운 곡이지만 시대적 의미의 한국가곡, 새타령(박희경 시/조남두 곡) 소프라노 장유리. 선구자(윤혜영 시/조남두 곡) 전 출연진. 희망의 나라로(현제명 시.곡) 전 출연진

해방: 일제 치하를 벗어났으나 보릿고개의 배고팠던 애환의 시대, 동심초(김안서 역시/김성태 곡) 소프라노 윤리나. 어머니의 마음(양주동 시/이흥렬 곡) 소프라노 정헤욱.

한국전쟁: 전쟁의 참혹함과 폐허와 서민의 일상을 반영하는 곡, 보리밭(박화목 시/윤영하 곡), 비목(한명희 시/장일남 곡) 바리톤 박승빈. 떠나가는 배(양중해 시/변훈 곡), 명태(양명문 시/변훈 곡) 베이스 홍성범.

발전의 시대: 전통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경계가 모호한 퓨전의 시대적 배경의 애창되는 곡, 내 맘의 강물(이수인 시.곡) 테너 박준형. 강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임금수 곡) 소프라노 윤리나. 향수(정지용 시/김희갑 곡) 테너 박준형/베이스 홍성범.

오늘의 가곡: 한국 현대 가곡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는 곡, 첫사랑(김효근 시.곡) 소프라노 정혜욱/바리톤 박승범. 마중(허림 시/윤학준 곡) 소프라노 장유리.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 역시.곡) 소프라노 정혜욱.

앵콜: 전 출연진의 호의로 베풀어진 가곡의 합창 곡, 아름다운 나라(채정은 작사/한태수 작곡.편곡)와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최영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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