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공연예술단체 대중아트컴퍼니는 오는 9월 5일(금) 오후 7시, 6일(토) 오후 3시,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창작연극 <고려의 꽃 설죽화>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청라블루노바홀의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대중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창작 신작이다. <고려의 꽃 설죽화>는 고려 현종 9년(1018) 거란의 3차 침입 당시 강감찬 장군 휘하에서 활약한 여성 장군 ‘설죽화’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구성된 창작극으로, 고려 전통 설화와 인천 지역의 역사적 상상력을 융합해 새롭게 재해석한 서사극이다. 무예 수련, 전장 속 전투 장면, 검무와 액션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연출로 대중아트컴퍼니 특유의 무대 장악력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작품은 전사한 아버지의 유언을 계기로 군 입대를 결심한 설죽화가, 여성이라는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장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로, 전통 속 여성 영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설화적 상징인 ‘호랑이’, 꿈속의 계시, 소중한 이들과의 이별과 재회, 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희생의 메시지가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2025년 7월 17일(목) 13:30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동문 박용섭(전.24) 두원이에프씨 회장의 장학금 전달 및 우리 가곡 100년 음악회를 재학생과 동문 및 내외빈 초청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두원이에프씨는 1980년 회사설립 이래로 '고객제일주의' 라는 기업정신을 실현하며 종합전기 건설의 선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객만족' 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현장확인, 품질혁신은 두원이에프씨가 기켜갈 사업원칙이며, 100년을 이어 갈 두원이에프씨의 의지입니다. 두원의 용평 소재 두원재는 클래식 음악의 대회와 후원으로 우수 음악인의 지원과 예술인의 활동무대로 두원그룹 박용섭 회장의 열정이 녹아 예술인의 긍지로 성장하고 있다. 박용섭 회장은 “2025 국제콩클대회에 3억원 후원, 강남구청에서 5억원 후원하여, 합 8억원으로 45개국 콩클대회를 KBS 촬영팀과 계획하여 15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9월30일 경연대회를 10월 1일 방송한다”고 했다. 이러한 의미는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후원으로 음악가곡과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중학교 졸업의 합덕중학교에서도 했다고 했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소강당에서 두원
[매일뉴스] 한국 연극사의 전설,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인천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무대로, 단순한 투어의 일환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신구(1936년생)와 박근형(1940년생)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기에,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신구와 박근형, 두 거장의 무대 신구(에스트라공 역)와 박근형(블라디미르 역)은 단순한 배역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처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고도를 기다리며>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렸다. 두 배우는 오랜 세월 쌓아온 무대 경험과 깊은 내면 연기로 희극성을 뛰어넘어 삶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김학철(포조 역), 조달환(럭키 역), 이시목(소년 역)까지 기존 멤버가 그대로 출연해 오랜 시간 다져온 호흡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가 사랑한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 대한민국 지부 연합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이 6월 14일 인천 서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였다. 시상식에는 부문별로 초등·중등·고등 참가자들이 각 1~3등, 장려상, 입선,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쪽 전시장에는 수상작을 비롯한 예선 우수작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쟁 대신 배려와 사랑을”… 학생들이 그린 평화 고등부 1등을 수상한 위성혁 학생은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서로 오해 없이 배려하고 사랑하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미술 경연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평화를 고민하고 그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평화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예선을 통과한 그림들은 단순히 미술적 완성도를 넘
[매일뉴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은 대한민국 지부 연합과 함께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평화를 그리는 작은 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1회부터 7회까지의 국내 예선 수상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 전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그린 평화, 감성으로 전하다 ‘평화를 그리는 작은 손’이라는 전시 주제는 단순히 그림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닌, 어린이들이 전쟁과 갈등, 차별이 없는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각국의 수상작들은 다양한 색채와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전쟁 없는 세상과 서로를 이해하는 세상을 어떻게 그려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IWPG 글로벌국장 임미숙은 “어린이의 작고 순수한 손에서 시작된 평화의 메시지는 우리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세계 평화의 시작일 수 있다”며 “아이들이 그리는 평화는 어른들이 배워야 할 지점이며, 이번 전시가 평화를 선택하는 어른들의 지혜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상에서 체험으로… 참여형 전시로 재
[매일뉴스] 인천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일(월) 인천 샤펠드미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명예대회장 전무송, 집행위원장 김종진, 그리고 홍보대사 배우 송옥숙·손병호 등 연극계 인사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연극제의 주요 일정과 취지를 설명했다.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연극팀들이 참여해 정통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제43회 연극제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형 문화행사로,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도시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인천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인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전역, 23일간 연극의 도시로 이번 연극제는 ▲문학시어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아트플랫폼 ▲서구문화회관 ▲부평아트센터 등 인천 전역의 8개 극장에서 23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