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관내 에너지기업들과 함께 제철김치 1.5t을 담궈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 ‘2025 서구지역 에너지기업 3사와 함께하는 사이김치 나눔’ 행사에 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 등 3사가 각각 300만 원의 기금을 후원했으며 3사 임직원 30명이 직접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복지관은 또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담근 제철김치 1.5t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0명에게 일일이 나눠드렸다.
강범석 구청장은 행사 현장 격려사를 통해 “최근 유례없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에너지기업 3사와 복지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에너지기업 3사 등과 함께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에너지기업 3사는 사이김치 나눔 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