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하대학교와 중국 연태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센터장 신한용 경제학박사) 2회째 교육 프로그램이 인하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신한용 센터장(경제학박사)는 매일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프로그램은 양교 간의 학술적 협력과 글로벌 리더십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인하대학교와 중국 연태대학교를 오가는 1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인데 이번이 두번째 교육이었고 앞으로 6번이 남았으며, 이번에는 50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집중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한 수료생들이 배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 상호 간의 교류, 비즈니스를 넘어 양국 간에 회원들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해 국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 및 비즈니스 환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이번 교육에서는 글로벌 경제 동향, 국제 비즈니스 전략, 리더십, 협상술, 문화적 이해 등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핵심 이슈를 다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양국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서로 다른 경제 시스템에서의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가하여 많은걸 배웠다는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실습 중심의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현장 상황을 체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인하대학교와 연태대학교의 교수진은 현장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며, 글로벌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 종료를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연태대학교는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양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며, 한중 양국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중요한 경험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태대학교 관계자는 “양국 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더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료식은 앞으로 6차례 교육을 이수 후 2026년 2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신한용 센터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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