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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부평구, 공직자 심리건강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진행

스트레스 진단부터 전문가 상담까지…직원 정신건강 지원 강화
맞춤형 상담 통해 정서적 안정 및 회복 탄력성 높인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HRV)를 활용해 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하고, 회복 탄력성(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이 이뤄졌다.

 

또,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상담센터 3곳에서는 연중 수시로, 구청에서는 매주 수요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폭력 또는 특이민원 등에 노출됐을 때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별도로 이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평구의 개인 심리 상담 및 맞춤형 상담 등은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될만한 사례”라고 전했다.

 

부평구의 ‘마음돌봄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공직자들의 심리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다.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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