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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논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북한 도발 속 통일 전략 모색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서구청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수렴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되며, 헌법 제4조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회사를 통해 유정학 협의회장은 “2025년은 불안한 안보 상황 및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 민주평통과 자문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우리 자리에서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정책건의 의견수렴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전략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자체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평화통일공감 강연회’ 등 상반기 사업추진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서구협의회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조직으로, 정기회의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내 통일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의 이번 논의가 향후 한반도 평화와 통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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