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데이터 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체계, 개방 수준, 활용도,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구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서구는 구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행정 서비스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간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데이터 활용 행정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해당 평가는 각 기관이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어떻게 향상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서구는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책 결정을 최적화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를 들어, 주민 요구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하거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계기로 서구는 앞으로도 데이터 행정을 고도화하고,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