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명진, 문미경)와 함께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영양식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 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검단동의 ‘사랑의 영양맛찬 배달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독거 중장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이날 배달된 반찬은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것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영양 균형을 고려해 준비됐다.
문미경 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검단동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우산 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과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