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활동에 참여할 신규 위원 1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지역사회 내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김영자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16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위원 신청은 부평3동 거주 주민이거나 지역 내 사업장(경영) 종사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등이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할 경우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3동 누리집(https://www.icbp.go.kr/dong/index.jsp?dong=bupyeong3)을 참고하거나 동 맞춤형복지팀(☎459-4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영도 부평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 대해 서비스를 연계 및 협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 의지가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3동 협의체에서는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을 비롯한 통합돌봄사업 지원, 동절기 김장 지원 등 지역복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다.
그 결과 지난해 구가 동별 협의체 사업을 평가하는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