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서구(병))은 27일 검단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모 의원이 이번에 특교세를 확보한 사업은 △검단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 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설치사업 4억원 △왕길동 원당대로 도로개설 사업 4억원 등으로 총 13억원이다.
먼저 검단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은 완충녹지의 단차를 조정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단차가 높은 탓에, 우범지역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많았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시각적 감시 강화를 통한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내년 4월 착공하여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인근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설치 예산도 배정됐다. 2024년에는 예산 배정이 이뤄지지 못했으나 이번 예산확보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속 및 신호위반 차량 단속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현안수요 관련 예산도 편성됐다. 2023년 3월 착공하여 추진 중인 「왕길동 원당대로 소3-502호선 도로개설공사」진행 과정에서 아스팔트 포장 철거구간 상수관 저촉으로 상수관 인하 공사가 추가됨에 따라 예산 증액이 필요했다. 이번 예산확보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 의원은 “어수선한 정국에도 검단을 위한 예산확보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잠시 권한을 맡겨주신 검단 주민 여러분을 위해 앞으로도 항상 지역현안과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