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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생결제 우수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 중소기업과의 상생, 인천시 상생결제로 가치를 실현하다

맨 왼쪽 김영미 인천시 회계담당관, 가운데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차관 김성섭0.jpg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제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생결제란, 거래기업이 납품 대금을 제때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결제일 이전에도 대금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제도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자금 회수 안정성과 유동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부터 ‘상생결제 확산의 날’행사를 통해 상생결제를 활성화한 개인 및 단체를 ‘상생결제 유공자’로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작년 7월 상생결제를 도입한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약 21억 원의 대금을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고, 투명한 결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납품기업들이 결제 불안정성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상생결제를 적극 활용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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