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기우)는 관내 장애아동(12세미만)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운동화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아동이 건강하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응원하고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운동화, 양말세트와 지사협 위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도 전달됐다.
한 아동의 어머니는 “운동화를 받자마자 바로 신고 좋아하는 아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졌다”며 “지역사회에서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 주니, 저도 다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신기우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팔짝팔짝 뛰는 아이들 덕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후원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