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연희 후보는 “강화군은 역사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가진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며 현재는 젊은 인구의 축소와 함께 급격한 고령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 늪으로 빠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위기 극복은 민간 부분의 창의성을 존중하며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여 군민의 경제 활동을 보장하며, 공공이 해야 할 일"이라며 "소속 당을 떠나서 역대 군수들이 잘한 정책은 이어 받아 강화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젊은이가 있어야 어르신이 행복한 강화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공경 ▲지역화폐를 통한 건강한 경제 기반 마련 ▲천원택시 도입과 이용자 중심 교통정책 마련 ▲갯벌과 환경을 새로운 먹거리로 재창출 등 1차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매일뉴스와 강화일보에서 함께 활동하는 조종현 기자는 "지난 지방선거 30%이상 득표를 하고도 아쉽게 낙선을 하였는데, 이번 선거에서 한연희 후보가 되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며 군수가 되면 강화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강화군민을 어떻게 통합할지 군민들게 한마디 부탁한다는 질문을 건냈다.
이에 한 후보는 강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군수 혼자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며 군민들의 참여와 가장 중요한 공무원들의 행정수행 태도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화군청을 변화시켜 공무원들의 유능하고 청렴한 직원을 만들어 내는 군수의 역할 및 태도가 중요하다, 공무원들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는 강화군민을 통합하기 위해 "이편 저편 편가르지 않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이 군민통합의 첫걸음이다"며 군민통합위원회 추진을 통해 강화군을 위해 도움이 되는 좋은 공약이 있다면 함께 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