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화재 현장에서 남동 소방서 소방관들이 빠른 대응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이학정 기자

(매일뉴스=인천남동구) 이 학정 기자 = 20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박모 씨는 평소 이명으로 인해 화재 발생을 늦게 인지했다. 박모 씨는 화재 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연기가 건물 안으로 가득 찼다. 오후 3시, 남동 소방서 구월 지구대는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으로 숨이 막힌 박 모 씨는 119 구조대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긴급치료를 받았다. 박 모 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은 화재 안전에 보다 신경을 쓰기로 했다. 남동 소방서 구월 지구대는 이번 사고를 통해 빠른 출동과 화재 진압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다.

■20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화재 현장에서 구월지구대 경찰과 119 대원들이 빠른 응급처치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학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