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김용희 원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희 원장은 현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제3, 4대 남동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희 원장은 재임 기간 4년간의 실천 공약으로 남동문화원 원사 이전, 남동문화원 사무국 전문화 등 임직원 충원, 남동문화원 행정의 투명화, 남동문화원 재정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 전문강좌 확대 및 아카데미 구축을 내세웠다. 남동구 관계자는 “김용희 남동문화원 원장이 문화원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동문화원 사업 및 인력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문화원은 2022년 11월 전 원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약 9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
[매일뉴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7일 오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 상인 및 어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 23일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대응 회의를 열고, 구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구는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노약자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취급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확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기적이고 철저한 수산물 수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자칫 우리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상인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3개 기관 재난 안전 담당 부서 등 직원 10명이 참여해 자체 TF팀을 구성,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남동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차점검은 각 공단이 수탁·관리하는 공공시설물인 체육시설, 주차시설, 업무시설 등을 방문하여 분야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해 총 8건의 지적사항과 5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발견된 유해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정비를 하고, 상호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시설개선을 위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간 교차점검을 통하여 구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및 재난 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남동수영장 직원들이 송천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남동구 여성가족과, 동부교육청 등과 함께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구민에게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하면서 관련 유인물과 연필 등의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보호자에게 문제에 대해 말하기 힘들 경우 상담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문기관에 대해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미현 송천초 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학부모의 교육공동체로서의 책임감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등굣길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천하며,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전 부서에 중대재해예방 예산편성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구 본청, 각 동 등 모든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소에 대해 내년 본 예산편성에 철저히 하라는 내용을 담은 ‘구청장 지시시항’을 전 부서에 시달했다. 박 구청장은 우선 중대재해예방 소요 예산 6천 500여만 원에 대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구는 앞서 지난 7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중 대재해예방 소요 예산을 조사했으며, 구체적으로 안전화, 안전모 등 보호구와 작업표지판, 아웃트리거 부착 사다리 등 안전 장비와 인화성 물질 보관함 등 구입 예산이다. 또한, 박 구청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예산서상 명확한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집행을 지시했다. 이번 지시사항은 평소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박 구청장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엿볼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실시하는 위험성 평가, 의무 이행점검, 사업장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도출되는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편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중대 재해예
▲14일 국무회의 중인 한덕수 총리가 잼버리에 대한 발표하고 있다. (매일뉴스=인천) 이학정 기자 = 오늘(14일) 국무회의 중인 한덕수 총리는 "위기 상황에 맞서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선 예방과 준비가 더 중요하다"라며, 잼버리 행사의 여러 가지 면모와 그 중에서도 아쉬웠던 점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한 총리는 "단 하루만에 약 4만 청소년들의 이동 및 다양한 행사 진행, 특히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는 자원봉사자, 공무원, 그리고 군, 경찰, 소방 등 많은 이들의 협력 덕분이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어제(13일) 과거 6월, 잼버리 행사 전에 열린 공동조직위원회에서 최소 20억 원에 달하는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한 예비 예산 설정을 제안했으나 김현숙 장관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13일 잼버리에 참여한 세계 청소년들이 서울 곳곳을 관광하고 있다.
♣左류지안기자(본사 경제국/국장) 右매일뉴스 조종현대표 (매일뉴스=인천) 이학정 기자 = 매일뉴스 신문사(대표 조종현)는 2023년 8월 14일(목) 11:00경 매일뉴스 본사에서 류지안 씨를 본사 경제국 국장으로 위촉하고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종현 대표를 비롯하여 본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류지안 국장의 새로운 시작을 박수와 함께 축하하였다. 조종현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류지안 국장의 무한한 가능성과 전문성을 믿으며, 그 도전 정신으로 매일뉴스 경제국을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뉴스의 경제 부문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14일 매일뉴스 본사에서 류지안 기자가 임명 소감을 전하고 있다. ▲ 류지안 국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제국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매일뉴스의 경제 부문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선진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류지안 경제국 국장은 고향은 충북 옥천이며 대위 출신으로, 관동대학교 일반대학원과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대형 건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통이다. ♣左 첫번째 본기자 세번째 본사 김석환 부회장♣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산과 지방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9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인 4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고 그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규제가 아닌 혁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저출산과 지방 소멸 위기를 바로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부터 남동산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ESG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중요시하는 ESG 경영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고, 이에 뒤처지면 여러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라며 “대기업은 이에 대비할 자체 역량이 충분하지만, 중소기업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중소기업이 없으면 대기업도 존재할 수
[매일뉴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지난 8일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합격을 응원했다. 9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오는 10일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 중학교 졸업 학력에 3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에 41명이 각각 응시해 시험을 치른다. 박 구청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업 복귀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아동 돌봄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구민에게 취업을 아동에게는 돌봄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7월 참여자를 모집해 60명의 지원자 중 15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 10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돌봄 개념 및 직무 이해 ▲방과 후 돌봄 실습 ▲아침 돌봄 실습 및 이력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아동 돌봄 인력의 현장 활용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기와 실습을 강화했다. 교육 수료생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돌봄 강사로 취업해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 추진 관련 의견 교환 및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안 모색을 위해 남동구 여성가족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간의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양질의 돌봄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여성의 경력 유지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 용역, 물품 관련 업체와 전 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법령에 위배되는 청탁,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하자는 협조와 당부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석우 이사장은 “청렴 서한문 발송으로 공단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한편, 전 직원들의 청렴·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와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 민원 관련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특이민원’이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 결과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폭언·폭행, 반복적으로 유사한 민원을 제기해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 구는 ‘특이 민원 관련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을 민원 관련 부서에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10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민원응대 기본 원칙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요령․절차 ▲특이 민원 법적 대응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는 ‘민원응대 매뉴얼 맞춤형 상담 창구’를 별도로 운영해 교육 및 특이 민원 처리와 관련한 직원들의 문의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특이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해 구 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 2회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 ▲고정형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공무원증 녹음기 케이스) 보급 등 민원담당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매일뉴스]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는 17일 박종효 남동구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전 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병근 부구청장과 주요 실·국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지난 15~16일 집중호우 시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 및 축대, 급경사지 등 6곳을 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주에도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과 관련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별로 침수 및 붕괴 위험 시설은 물론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로 침수를 초래하는 배수구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택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쓰레기 정비를 강조했다. 더불어 침수 피해를 복구 중인 주택 등에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보건소에서 방역과 소독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과 관련해선 과하다고 할 정도로 챙겨야 한다”라며 “현장에 가면 해결책이 보인다. 모든 공직자가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의 한 지자체 공무원이 주민 편의를 위해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의류 수거함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의류 수거함’을 검색하면 동 별로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일부 주택가에서 주민들이 의류 수거함의 위치를 찾지 못해 폐의류들이 일반폐기물로 배출되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발자는 김용호 남동구 가로정비팀장이다. 김 팀장은 타 부서인 재활용팀장으로부터 의류 수거함의 위치 정보가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PDF 파일을 통해 지번이나 도로명 주소만 안내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듣고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뿐만 아니라 개발비 등 수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김용호 가로정비팀장은 “시작은 단순한 아이디어였지만 청소과 직원과 함께 위치 정비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게 돼 뿌듯하고 이 시스템이 다른 위치 정보가 필요한 행정정보와 연결돼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