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현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월 18일 시의원(광역의원)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강화군 선거구에서는 공무원 출신인 문경신 예비후보가 단 수 공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경신 예비후보는 38년간 강화군청과 인천시청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업무성과를 이루어낸 행정전문가로 오랫동안 지역에서 정치해 온 후보들에 비해 새롭게 등장한 새로운 인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문경신 후보의 공직생활은 고향 강화에서 가치와 가능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희망 찾기와 도전의 연속이었다. 강화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관광수익만으로도 모든 군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강화는 단지 강화사람만의 삶의 터전이거나 수도권 관광지로 머물러서는 안 되고 아픈 상처이기는 하지만 민족분단의 현장을 관광자원으로 상품화하고 세계적인 갯벌생태계와 오천 년 국난극복의 역사를 주제로 하여 세계인이 와보고 싶어 하는 글로벌 여행명소로 발전시키고 관광수익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강화군민에게 되돌려 드리는 신 강화발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밝혔다.
문경신 후보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으신 문봉의 독립운동가의 손자로서 나라 사랑과 애민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왔고, 처남인 정해남 전 국회의원과 김선흥 초대 민선 강화군수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정치와 행정 감각을 익히고 강직함과 담대함을 익혔다고 말했다.
문경신 후보는 강화지역이 20여 년간 보수성향의 정치인들이 강화 군정을 이끌어 왔다며 잘한 부분도 있지만 정체되거나 퇴보한 부분도 많다며 이제 강화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새롭게 변모하는 강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자신감으로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문경신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강화 전철 시대 개막과 강화 노인 버스요금 면제, 전 가구 도시가스 공급, 강화읍 동락천 복원 읍 상권 부흥, 안심 농·수・축산업 지원정책, 문화재보호법 완화 및 전수관 건립, 사설도서관·미술관·박물관 지원조례제정, 어로한계선 조정 및 조업 구역 확대, 청년 창업과 청소년 해외 유학 지원제도 마련을 제시하고, 비전으로 청년들이 모이는 강화, 학부모가 꿈꾸는 강화, 어르신이 든든한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정책 비전으로 출마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