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제6회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전 세계 40개국 70개 도시에서 동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총 3,500여 명이 참여해 전쟁 종식과 평화 실현에 대한 여성의 역할과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지난 2019년 4월 26일 IWPG가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선포한 날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 여성 NGO로, 현재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서 다채로운 평화 행사 열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필리핀, 에티오피아, 체코,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부산(300명), 대전(110명), 서울, 인천(200명), 익산(30명) 등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평화 걷기대회, 플래시몹, 체험 부스, 평화 캠페인 등이 마련됐다. 고양시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는 고양·서대문·파주·은평지부가 연합해 뜻을 모았다. 해외에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장애인 자립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이용자 종단조사 1차’ 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사서원은 수탁 운영 시설인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38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종단조사 첫해로 설문조사, 자립 장애인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문은 발달장애인용 ‘읽기 쉬운 조사표’를 활용한다. 종단조사는 동일 내용을 여러 시점에 걸쳐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문조사는 9가지 항목, 65개 문항으로 구성한다. 먼저 성별, 나이, 학력, 장애 유형 등 일반현황을 살피고 이어 가족과 연락 빈도, 친구 수, 여가활동 유형 등 사회관계와 여가활동을 확인한다. 여기에 지원주택 보증금·월세 마련 방법, 주거 유지 지원 방안 등 주거 분야와 건강·의료, 심리상태, 일상생활·미래계획, 취업·경제상태, 사회참여·지원주택서비스, 인권 및 안전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연구 기간은 3~12월이다. 종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정착 과정과 변화, 적응 요인
[매일뉴스] 5월 13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탄소중립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적 캠페인이 시작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케나프 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재단 내 적합한 공간을 활용해 케나프를 재배함으로써 탄소 저감 효과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나프(Kenaf)는 아프리카와 인도를 원산지로 하는 일년생 식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케나프는 1헥타르당 연간 최대 13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이는 동일 면적의 다른 작물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케나프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며, 건축 자재나 친환경 섬유로도 활용 가능해 환경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재배된 케나프 구역에는 '탄소중립 실천구역'이라는 팻말을 설치해 실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는 "케나프 심기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ESG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작은 실천이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이 실증 고도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 해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교차로 연계형 실시간 경고 시스템을 실현하고, 이 스마트 기술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실증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송도에 위치한 명선초등학교에서 초광대역 기반의 위치 인식 태그(UWB-Tag) 1,000개를 어린이들에게 배부하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배부된 태그는 가방, 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 태그를 부착한 학생과 차량과의 거리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반 CCTV 및 교차로 주변에 설치된 초광대역 수신 인프라와 연계해 사고 위험이 감지될 경우 학생 뿐만 아니라 자동차・퀵보드・자전거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통신 단말기 역할을 한다. 신정중~명선초~포스코고 구간에서 이번 실증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실제 통학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농어촌민박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서는 총 1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안전 시설, 난방시설, 화장실, 주방 조리대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1개소당 사업비는 자부담 9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2,400만 원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소유하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농업인 자격을 가진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강화군청 농정과 농업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농어촌민박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2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제44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장기간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애써온 보육교사 3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자신의 아이처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도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이번 표창 외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보육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및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열악한 현장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회장 정연호)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혜 대상인 독거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연탄을 보관하던 창고에 지붕 누수가 발생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스며들어 거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때는 LH 전세 임대주택으로 임시 이주했지만, 정든 집에서 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간절한 뜻을 전하자,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와 협력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추진했다. 정연호 회장은 “누수 문제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올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 동장 역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도 마땅한 해법이 없던 상황에서, 흔쾌히 후원에 나서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지회 서구분과는 이번 집수리 외에도 매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전개하
[매일뉴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온(溫)밥 돌봄’ 사업이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갖는 여러 고질적 문제를 다소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I 길러드림* 사업의 하나인 ‘온(溫)밥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 및 급식카드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지원 ▲아동급식 무료배달 서비스 ▲온밥 음식점 발굴 등 든든하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인천시는 지난 3월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추가 정책으로 I 이어드림· I 맺어드림· I 길러드림을 발표했다. I 길러드림은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체감형 지원 정책으로 크게 ▲온마을이 돌봄 ▲온종일 돌봄 ▲온전한 돌봄 ▲온기 있는 돌봄 등 네 개의 분야로 나뉜다. 아이들의 끼니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 성장, 학습, 정서와 깊이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인천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한 끼에는 위로와 사랑, 연결이 담겨있다.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식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급식 지원 단가 부족과 급식 전달 방식의 한계 등으로 많은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맞벌이 가정,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분야 글로벌 지식 포럼인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과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세계적인 경제·사회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나선다. 그는 최근 저서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바다와 물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의 재편 필요성을 역설하며,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해양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은 미국 워싱턴 경제동향연구재단(FOET) 이사장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럽연합(EU),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문을 제공해 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한, 그는 ‘플래닛 아쿠아’에서 지구를 ‘물의 행성’으로 규정하며, 해양 생태계와 물 순환 시스템의 회복 없이는 인류 생존도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사는 장애인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찾는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며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올해 조사연구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다. 장애인 당사자, 가족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보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방법과 접근성 등을 조사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타 시·도, 인천시가 시행 중인 장애인 정책을 살피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에 맞는 통합지원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초 국회는‘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자립지원법)’을 제정해 2년 뒤 시행한다. 이 법은 장애인 지역사회통합지원창구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로 정하고 있다. 내년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 수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2일 오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기숙사 증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련 부서와 윤원석 청장은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의 진행 과정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여름철 재난 대비를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광명 지하철 공사장 붕괴 등 대형 건설 현장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천경제청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의 선제적 재해 예방을 위하여 윤 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기숙사 건립사업은 인천경제청이 직접 발주해 올해 2월 착공, 2027년 1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5개 외국 대학이 운영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00명 규모의 학생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증축이 완료되면 202호실(400명)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30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건설공사 15곳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영책임자와 관리부서 등 관계자가 동행하여 합동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으로 건설 현장에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여름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25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저층주거재생 사업 참여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개․일신지구가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뉴빌리지 사업의 개념과 추진 절차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집과 사회 ▲저층주거재생의 방향 ▲뉴빌리지 사업의 이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4차시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선착순)이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6월 9일까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bp_urban)를 참고해 전화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 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현재 지역 내 총 75곳(공인중개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착 업소)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위촉을 확대해 일상 공간에서의 상시적인 위기 발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은 지역사회 내 주민과 생활을 함께하는 소상공인 등이 평소 영업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 관계자는 “일상 속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분들이 이웃의 든든한 복지 파수꾼이 되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 복지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활동 및 복지 정보 연계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8일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수렴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정책건의를 위한 고견을 내주시고, 지역 통일 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제정치적 흐름이 한반도 정세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처하는 여러분의 노고가 통일한국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 의지를 모으고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에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서구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과 행사, 캠페인 등을 통해 통일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상반기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인하대학교와 재능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 창업지원 정책연구와 제언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인천창업포럼의 기획으로, 청년 창업가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을 삶의 방식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주목받는 창업가들과 창작자들을 초청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1일 인하대학교 본관 중강당(현경홀)에서 이슬아 작가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 작가는 일간 메일링 수필을 통해 문학 직거래 실험을 시작했으며, 독립 출판사 ‘헤엄출판사’를 설립해 창작과 생계를 연결하는 독립적인 창업 모델을 만들어왔다. 강연에서는 글쓰기를 사랑하는 삶과 함께, 전업 작가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와 자립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5월 29일에는 재능대학교 재능관 제이홀(J-HALL)에서 도시재생 기획가 이창길 대표와 청년 커뮤니티 기반 소셜링 플랫폼 ‘업타운’을 운영하는 김성훈 대표의 공동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창길 대표는 인천 중구 개항로 일대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