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여성복지관은 지난 4월 7일부터 개최된『2025년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사회교육 수강생들이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성복지관의 수강생들은 한복 부문 4명, 의상디자인 부문 4명으로 총 2개 직종 부문에 8명이 도전했으며, 그중 5명이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 한복 부문에서는 우현주(55세) 씨가 금상, 김설희(39세) 씨가 은상, 이보숙(56세) 씨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의상디자인 부문에서는 송선영(48세) 씨가 은상, 최수공(60세)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참가자들은 2023년부터 여성복지관의 사회교육 과정을 수강하며 여성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여성복지관은 우수한 숙련기술인 발굴·육성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한복 부문과 의상디자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기능인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명금 시 여성복지관장은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가을에 개최되는 전국 기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기계화와 이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반기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트랙터, 경운기 등의 도로 주행에 의한 교통사고와 농기계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이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 15일부터 5월 8일 중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리기·경운기·트랙터·굴착기 등 주요 농기계 운전교육과 함께 교육생이 직접 운전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행 시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기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과학영농팀(☎032-440-6927, 6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해 최북단 섬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방문해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극한 가뭄, 폭염 등에 따른 기후 위기로 인한 지하수 고갈과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 ) 바다패스’사업, 백령공항 건설에 따른 관광객 등 급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예정지, 대청도와 소청도에 운영 중인 마을상수도와 해수담수화시설을 점검했다. 백령도는 백령공항과 배후단지 건설 등으로 인한 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백령정수장 식수원댐의 취수량 부족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부터 백령도 해수담수화시설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는 등 급수 수요량 부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청
[매일뉴스]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인천시가 의뢰한 인차이나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강좌인 <2025 인차이나시민아카데미>를 4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 특별과정으로 개설된 이 시민아카데미는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총 10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좌는 트럼프 2기 체제에서 국제환경 변화와 한중 관계 전망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기술 경쟁, 한반도 정세 등 주요 이슈에 관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주요 대학 교수들과 함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국립통일교육원 등 국책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국제정세와 한중 관계를 다각도에서 분석한 심층적인 내용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이나타운 탐방 등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인차이나포럼 관계자는“급변하는 동아시아 국제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한중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한중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구 명칭 변경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의견 제출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창구를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서구는 1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의견서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고, 의견 제출 기간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의견 제출 가능 주민 의견 제출 방식은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서구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14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간편하게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6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대규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하여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임병석)로부터 성금 1,210만원 전달받았다. 성금 기부는 ▲서구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임병석) 300만원 ▲선봉식품 500만원 ▲고원김치 100만원 ▲크레팜 100만원 ▲현대식품 50만원 ▲농우 50만원 ▲본가원 30만원 ▲백마골드식품 20만원 ▲신우에프엠 60만원 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사)인천서구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는 아이뜰 어린이집(원장 전성혜)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 3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뜰 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는 원아들과 교사들이 함께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활동으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되었다. 전성혜 원장은 “12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차곡차곡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숙)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희)가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고추장(30kg) 160개를 직접 담그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가정3동장은 “솔선수범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고추장은 가정3동 내 저소득 가구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질 계획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1일부터 부평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 등에서 ‘부평블랙데이’와 ‘쇼핑거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로 구성됐다. 먼저 공동세일 행사인 ‘부평블랙데이’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진행된다. 최대 80%의 세일 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열리며 한 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 ‘쇼핑거리 퍼레이드(Hip’s PARADE)’도 젊은 세대가 주요 고객인 테마의 거리 상권을 중심으로 오는 11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즐길거리가 있는 부평만의 쇼핑거리’를 주제로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춘 ▲랜덤플레이 댄스 공연 ▲거리 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봄을 맞아 부평 상권에서도 풍성한 쇼핑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 구청에서 ‘2025년 제1차 교통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는 구를 비롯해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기구이다.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13명은 이날 회의에서 ▲실무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구성 현황 점검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추진 등 올해 중점 추진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관련해 교통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 모두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9일 치매 가족과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희망대사 강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초기 치매를 진단받으나 극복을 해낸 경험자가 직접 강연에 나섰다. 치매 진단 후부터 현재까지 치매를 극복하고 생활하는 과정의 경험과 생각, 노하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정보들도 함께 제공해 유익함을 더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에 대해 걱정하고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강연을 통해 고충을 나누고 돌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 중에 있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와 함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무료)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자조모임 ▲북부·남부 인지건강센터의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 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경원재 한옥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대일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 ㈜서한사의 운영기간 만료를 앞두고 경원재의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 3일 호텔경영, 관광, 회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대일인터내셔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상적격자 1순위인 대일인터내셔널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전문 운영 법인으로 현재 인천 송도에 주소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위·수탁운영 7개소, 관계사운영 5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의 2개 호텔(이비스스타일앰버서더인천에포트호텔, 베스트웨스턴인천로얄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관계사에서 하버파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일인터내셔널은 워커힐(WALKERHILL) 브랜드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협력 ▲어린이,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운영안을 제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백현)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지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구호 현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기부금 외에, 임직원 특별모금과 매달 직원들 급여 중 일부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급여우수리’를 함께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외에도,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와 창립기념 착한 기부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며, “하루 빨리 모든 분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을)은 10일, ▲정보공개서 공시제 ▲광고·판촉비 분담제 ▲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하도록 한 가맹사업법 개정안과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가맹본부와 온라인 플랫폼의 갑질로부터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각 가맹본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서를 제출하고 있으나 정보공개서가 신속하게 공개되지 않아 사업자(점주)는 가맹본부 매출액처럼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가맹본부가 진행하는 광고·판촉 행사 비용을 점주에게 전가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점주들이 모여 단체를 구성해도 본부가 대표성 자체를 부정하면서 협의를 거부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점주에게 수억 원을 부담하게 했고, 사업자단체를 만들어 협의를 요청하는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며 협상권을 무력화한 바 있다. 작년 공정거래위원회 실태조사 결과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유형으로 ▲매출액 정보 오류(20.5%) ▲광고비 전가(18.0%) ▲정보공개서 미제공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9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검단 지역 들개 출몰 문제와 관련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강화 방안을 관계 기관에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서구청 관계자 및 서구의회 김남원·이영철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검단 지역 내 들개 출몰 현황과 포획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모 의원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포획틀 예산 확대 ▲집중 단속 및 포획 기간 설정 ▲서구청·소방서·경찰서의 합동 수색 강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들개 출몰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 행동 강령을 안내하는 등 주민 홍보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모경종 의원은 “들개로 인한 주민 불안이 커지는 만큼, 단순 포획을 넘어선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예산과 인력, 장비 투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