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에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 36홀을 준공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비롯하여 ▲시설물 상태 ▲코스별 난이도 점검 ▲예약·접수 시스템 안정화 등을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운영 프로세스 개선를 개선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공단 관계자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실시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및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ERA) 숙련도평가에서 모든 항목 ‘만족’ 판정을 획득하며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신뢰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국내 숙련도시험에서 공사는 수질 16개, 폐기물 7개, 악취 8개 등 총 31개 항목 전부 ‘만족’ 판정을 받아 종합평가 결과 ‘기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시험 :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환경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가제도 또한, 국제 평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ERA가 운영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서 대기 8개, 수질 22개 등 총 30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 ERA 국제숙련도: ISO/IEC 17043 국제표준에 따라 전 세계 시험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시험이 도입된 이후 매년 전 항목 ‘만족’ 판정을 유지해 오
[매일뉴스] 한국 정부가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에서 승소함으로써, 론스타에 대한 4,000억 원 규모의 배상 책임이 해소되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법적 승리를 넘어, 사모펀드의 경제적 약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와 관련해 정부에 제2의 론스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5일,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여러 시민단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론스타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제 약탈 행위를 규탄했다.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 등 단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며, 사모펀드의 폐해를 막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론스타와 MBK파트너스의 경제 약탈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연대 이근철 상임대표는 MBK 사모펀드의 경영 실패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와 거래업체, 채권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흑자 점포는 매각되고, 직원들은 해고되며, 지역 경제와 농수산 유통망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기업의 문제를 넘어, 사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자유수호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사업 실적 보고, 우수지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연맹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철책길 걷기, 도보 순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활동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는 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이 지닌 역사적 상흔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의장은 인천이 지닌 역사적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서구 가좌동에서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노동조합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인천 청년 성악가 팝페라 공연팀 ‘퍼포맨즈’가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이어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이 센터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되던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하여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23㎡,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 명상실, 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 탁구장, 소체육관, 작은 도서관 ▲(지상 3층) 음악실, 바리스타실, 어학실 ▲(지상 4층) 컴퓨터실, 공방, 화방 ▲(지상 5층) 교육 강의실, 피아노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1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적 상상으로 도시를 실현하는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2026년은 인천이 문화·스포츠·관광·국제교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외교·관광 전략이 함께 작동해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정책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분야 주요 정책은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실현 ▲개항장 중심의 제물포 르네상스 지역브랜드 강화 ▲미래예술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창작기반 확장 ▲시민과 함께 하는 스포츠도시 인천 ▲인천 도심 곳곳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축제 등 5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있다.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인천’실현 인천시는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원 문화티켓’은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은 26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국 소관 2026년 예산 심의에서 광역자살예방센터 운영 예산 편성과 인천의료원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신충식 의원은 광역자살예방센터 예산 중 약 90%가 인건비와 운영비에 투입되는 구조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광역자살예방센터 예산은 약 8억1천371만 원이 편성됐고, 이 중 인건비가 5억800만 원, 운영비가 1억7천만 원에 육박하는 반면, 직접적인 자살예방 사업비는 8천700만 원, 전체 예산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실질적 사업 추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자살예방사업 인력 지원 예산이 별도로 편성돼 있지만, 사업 지원 규모 및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예산 적정성 검토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아울러 신충식 의원은 인천의료원의 재정 적자와 임금 체불 위험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신 의원은 “인천의료원은 공공의료라는 공적 기능 수행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재정난으로 대출을 통한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나, 시가 적극적인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성희롱·성폭력 등 범죄 발생 예방과 왜곡된 성인식, 성 문화 개선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성훈 공단 이사장과 관리자들은 4대 폭력 예방 실천 선언을 하며, 4대 폭력 예방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책임형 리더십, ▲ 조직 내 성평등 수준 진단과 대응 역량, ▲ 법적 책무와 지휘 통제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조직문화 구축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신종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성희롱·성폭력은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공단 내에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 예방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관리자들의 조직 내 신뢰받는 리더십 구축하고,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3년 연속 ‘올해의 SNS‘ 공공기업 공단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해 공공기업의 홍보 분야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공단은 26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블로그 공공기업(공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이 지난 2023년 인스타그램으로, 지난해 블로그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 블로그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공단이 이같이 수상한 것은 블로그를 시설 안내, 이용 정보, 카드뉴스,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에 대한 단순한 정보전달형으로만 운영하지 않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운영해 온 점과 블로그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로 기획하고 전 세대가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해 온 점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올해의 SNS’ 시상식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활용 현황 평가 등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찾아 내고 올바른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25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교육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층 여성용품 지원 사업의 최근 3년간 집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서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여성용품 바우처 지원 집행률은 91.1%였으나, 2024년 80.7%로 하락했고, 2025년(8월 기준)에는 43.2%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은 “바우처는 매월 충전 후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연말에는 금액 초기화 전에 추가 문자도 발송되고 있음에도 집행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문제”라며, 부서 차원의 별도 계획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고 의원은 미성년자 지원자에 대해서는 보호자에게도 안내문자를 병행 발송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에게 안내되지 않으면 활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안내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노인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구립 경로당 안전 확보도 지적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 기준상 2015년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25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노인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단속 체계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최근 5년간 인천지역 장애인표지 위·변조 단속 자료를 보면, 2022년 적발 건수가 급증하는데, 이는 당시 모 유튜버의 표지 위·변조 신고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민 참여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표1> 인천지역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적발 현황(단위: 건)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8월 59 82 335 340 334 <표2> 인천지역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과태료 현황(단위: 백만 원)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8월 0.82 1.23 4.8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월 25일, 중기 3기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담·진로탐색·취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목표 인원 108명 중 105명이 교육을 이수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지역 유망기업 탐방, 취업 박람회 참여 등 취업 준비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 안전 체험, 요가 등 활동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했다. 청년 참여자 A씨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겼고, 스스로 진로를 여러 방향으로 탐색하고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
[매일뉴스] 부평구(차준택 구청장) 청소년수련관은 ‘2025 INCHEON YOUTH AWARDS’ 3개 부문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 해 동안 청소년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성과를 보인 청소년과 지도자를 격려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앞서 지난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렸다. 먼저 수련관은 ‘청소년자원봉사 두볼(Dovol, Do Volunteer) 우수터전’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받았다. 또, ‘제29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단체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수련관 내 자치조직들이 수상(▲인천광역시장상-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인천광역시교육감상-청소년기자단 ‘에디트’ ▲가천대학교총장상-청소년자원봉사단 ‘미스트’)했다. 이 밖에도 ‘2025년 인천광역시 청소년 안전 공모전’의 유해환경 부문에서 ‘기.프.트’가 제작한 짧은 영상(숏폼)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받았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수련관 직원들과 자치단원들이 부평구 안팎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2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행사인 ‘2025 인천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외 관광기업과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성과공유 세션에서는 인천시 관광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시작으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성과와 차년도 사업계획이 소개됐으며, 우수 참여기업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2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네트워킹 이벤트, 기념공연, 만찬이 진행됐다. 기념공연에서는 2025 관광·MICE 스타트업 기업인 메이크웨어(대표 이현종)가 마술과 로봇을 결합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기업 소개와 사업 성과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 부대행사로 열린 우수 관광기업 전시와 B2G 상담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기업지원센터와 공사 내 여러 사업부서가 함께한 B2G 상담은 차년도 사업 상담과 협업 제안 등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인천관
마라톤, 가장 눈부신 운동 권영심 나는 마지막으로 뛴 것이 언제인지도 모를만큼 뛰지 않는다. 지금 나를 보면 믿지 않겠지만,나는 젊은 시절 잘 뛰었고, 또 뛰어야하는 이유들도 있었다. 걷는 것보다 뛰는 것이 주변의 기척을 물리치기에 좋았다. 전혀 안 뛰기 시작한지 아마 십 년은 되었지 싶다. 힘든 것도 이유가 있겠으나 지금은 만약 뛰다가 심장이 잘못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더 크기 때문이다. 걷는 것은, 10키로를 걸어도 힘들지만 빨리 걷다가 잠시 쉬면서 걸을 수 있다. 나는 빠른 걸음으로 보폭을 넓게 해서 걷는 것이 습관이다. 그래서 달리기를 하는 것을 보면 무조건 보면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 가운데 마라톤은,티비에서 나와도 보면서 이름도 모르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뛰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이 된다. 내가 기안84을 응원하기 시작한 원인도 그의 달리기를 본 이후의 일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삼 인중에 마라톤의 황영조가 들어있을 정도다. 그래서 아무리 추운 겨울에 열려도 마라톤의 보조자원 봉사는 들어오면 수락한다. 지난 11월 23일,인천에서 첫 풀코스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42.195Km의 거리의 풀코스를 뛰는 국가대회는 인천에서는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