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송도국제도시 일원 버스정류장 4곳에 ‘스마트쉘터(Smart Shelter)’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혹서·혹한 등 기후위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구간에 첨단 편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스마트쉘터는 단순한 정류장을 넘어 실내에는 공기정화기, 냉·난방기, 휴대기기 충전, CCTV, 비상벨 등이 설치돼 사계절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부에는 스마트 열의자, 미세먼지 안내판, 승객대기알림 표시기를 설치해 시민 편의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쉼터에는 인천시 최초로 ‘스마트 히어링 루프(Smart Hearing Loop)’ 기술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청각장애인과 고령자도 보청기를 통해 버스 도착 정보를 명확히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포용적인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쉘터 위치는 승하차 및 환승 수요가 많은 정류장, 자가통신망 회선이 제공되는 지역, 보행 유효폭 2m 이상 확보된 장소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보행 동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중구 영종하늘도시 블루오션 레지던스 호텔에서 ‘2025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적 행정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10개 군·구의 지적 및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적제도 개선 사항과 최신 공간정보 동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무 능력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도모했다. 워크숍은 ▲지적행정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신 공간정보 동향에 관한 직무강의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제출된 20여 건의 과제 중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7편이 최종 발표됐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산불 위험분석 및 관리 방안’,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효율성 극대화’ 등 현실 행정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형 연구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연구과제에서 조동주(강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이 직접 동아리를 운영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1인 1동아리를 목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공예, 우리동네소개, 보드게임 동아리 등을 운영 중이다. 동아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를 책임진다. 강의도 직접 맡는다. 공예동아리는 이달 중순 활동을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참여 인원은 7명이다. 지난 20일 두 번째 모임은 비즈공예 시간으로 꾸몄다. 강사는 모임장 A(26) 씨다. 회원들이 순서를 놓치지 않도록 동작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한다. “끈을 두 번째 비즈 안쪽에서 바깥으로 이렇게 빼주면 귀여운 앵두 모양이 나와요. 이 방법으로 네 잎 클로버도 만들 수 있어요. 손가락 길이에 맞춰 비즈를 더 꿰어 주세요.” 어려워하는 청년에겐 1:1로 알려주고 잘하는 청년에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씨는 “혼자 손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해서 공예동아리를 계획했다”며 “이렇게 앞에서 강의하는 일은 처음이라 회원들에게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걱정과 달리 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공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주민들이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선정된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거나 불안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점검 결과, 하일리 경로당은 벽면 균열, 전기시설 노후, 경보형 감지기 부재 등으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면 마두교는 데크 파손, 방수 작업, 난간 안전 휀스 등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신속하게 해당 시설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음껏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6월 1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실·김영성)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며 이를 전문 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아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 위험 신호 인지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만나 그들의 필요 사항을 듣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라며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개념과 우리의 역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삶에 지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운서동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늘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미추홀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다양한 배경과 환경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간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대통령 표창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과 함께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정판매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서구 관내 마트, 편의점 등 지정판매소와 거리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봉투였다. 점검단은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현장에서 직접 스캔해 정식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봉투 사용 가능성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합동점검단은 유통 실태 점검 외에도 ▲판매소 지정표지판 게시 여부 ▲가격표 비치 여부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대장 관리 실태 등 지정판매소가 지켜야 할 필수 운영기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판매자들에게 종량제봉투의 관리·판매와 관련된 법적 기준과 의무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에 대해 사전 경고했다. 서구 관계자는 “정식 경로가 아닌 방식으로 제작·유통되는 종량제봉투는 쓰레기 처리비용의 불공정 문제를 유발하고, 주민 간 신뢰를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망을 투명하게 관리하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모두 함께 일어서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교육은 ▲가좌·석남 ▲가정·청라 ▲연희·심곡 ▲검단 등 총 4개 권역별로 분산 진행되었으며, 49개 마을공동체에서 총 85명의 구성원이 참석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내부 소통을 위한 실전 솔루션 ▲공동체 간 협업 방안 탐색 및 피드백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체 간 정보 교류와 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공동체 구성원은 “평소 궁금했던 다른 공동체의 운영 방식과 고민을 직접 듣고 나누며 시야가 넓어졌다”며, “마을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구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지사회장 조의영)가 섬 지역 시민의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대이작도와 자월도에서 시민 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3일, 어린이집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대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및 ‘구조 및 응급처치’ 법정의무교육 과정으로, 심폐소생술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등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섬 지역은 구조대 도착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 특성상, 주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적십자는 “심폐소생술은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적십자는 2023년부터 서해5도 지역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공항철도(사장 박대수)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최신 디지털 트렌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ID 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디지털 안전 사기에 대한 주의를 포함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신분증 등록 및 사용 방법, 생성형 AI Chat GPT 사용법 및 음성대화 방법, 보이스피싱 및 딥 페이크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실생활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모(65세) 복지관 회원은 “어렵게만 느꼈던 인공지능을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과 공항철도 IT운영처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생활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오는 11월 2일까지 ‘제15회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방문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고, 공단의 관리 시설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11월 2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며 입상작은 11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과 영상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별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응모 분야는 사진 또는 영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 가능하며, 사진은 최대 3점, 영상은 1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출품할 수는 없고 동일인에 대한 중복 시상도 제한된다. 촬영 대상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한정되며 해당 시설을 주제로 한 배경 사진 또는 영상으로, 인물을 주된 대상으로 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관리 시설 목록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응모 기간 내 직접 촬영한 미발표작의 순수 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표절작,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는 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과 부당청구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현장 종사자 교육에 나섰다. 구는 지난 21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 수급자 수 증가에 따라 급여 부당청구와 노인학대 사고가 함께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실무 사례와 법적 의무 이행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예방 ▲현지조사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주 발생하는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와 그로 인한 행정처분 내용을 공유하며 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강의에서는 ▲허위 이용자 등록 ▲실제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 청구 ▲중복 청구 등 실질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부정사례가 집중 소개됐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과 문서 작성법 등도 함께 안내됐다. 2부 교육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5월 26일부로 석남동 509번지 일대의 ‘청소년통행제한구역’ 지정을 공식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제를 위한 행정예고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구역은 2000년 10월부터 윤락업소 밀집지역으로 분류돼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해당 시간대에 청소년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관리가 지속돼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 재정비 사업과 환경 변화로 유해업소 대부분이 사라지고, 주민 중심의 상권과 생활환경이 조성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구는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석남지구대와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조사 항목에는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불법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에서의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유해 요소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다수의 동의가 확보됨에 따라 해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 해제가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업무협약하고 고립은둔·가족돌봄청년 발굴과 회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발굴에 협력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다. 각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의 특성을 파악해 서비스 연계 활동에 적극 나선다. 또 인천청년미래센터와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이 운영 중인 자기 이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 등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청년복합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 취·창업교육, 소통·커뮤니티 활동 등을 한다. 특히 청년 관계망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한다. ‘청년예술인잇기’와 동구탐험대, 연극 동아리 등 문화예술 과정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자격증 취득, 전문가 초청, 취·창업 전략·준비 등 다양한 취·창업교육도 하고 있다. 여기에 수다밥상, 힐링클래스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다. 지난해만 17,676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이금남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각종 청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봉사 운영 등 행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