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교육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국제 나눔 활동에 다시 한번 앞장섰다. 협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Kon Tum 지역 Kon Kơ Tu 마을을 방문해 바나(Bahnar)족 아동들에게 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2회 글로벌 교육희망나눔 EduBridg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51명의 후원자들이 뜻을 모아 학용품, 의류, 농구공, 배구공, 줄넘기 등 다양한 교육 및 체육 물품을 마련했다. 후원물품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지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Kon Kơ Tu 마을은 베트남 중부 고원에 거주하는 바나족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지리적 고립과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아동들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체육 도구나 기본적인 학습 용품조차 갖추기 어려운 환경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학교발명협회 인경수 사무국장은 “교육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차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EduBri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조성할 RC(Radio-Controlled, 무선조종) 스포츠경기장 조성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4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송도달빛공원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RC스포츠경기장 조성공사는 5만㎡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35억 원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 완공해 오는 2026년 개장이 목표다. RC스포츠경기장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격의 온로드 서킷*으로 조성된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오프로드 서킷도 정비해 다양한 형태의 RC 경기를 경험할 수 있게 구축된다. *서킷 : RC카가 순환하며 경주할 수 있도록 만든 트랙으로, 온로드(포장된 트랙)와 오프로드(비포장 트랙)로 경기장 트랙을 구분 앞서 인천경제청은 경기장 조성을 위해 한국 RC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술자료 등을 제공받아 실시설계를 완료, 국제대회 및 전국 규모의 대회가 가능한 규격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RC스포츠경기장은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 시설로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시 내 특수학급 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귤현차량기지 ‘이웃 초대의 날’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웃 초대의 날”이라는 주제로 기존 안전체험프로그램에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웃 초대의 날”의 일환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시 내 특수학급 20여 명의 학생을 초청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 ▲긴급탈출요령 ▲전동차 탑승 등 안전교육을 체험했으며, 차량기지 내 벚꽃길 산책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 활동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행사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초청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 시민들과 교류해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인천교통공사 공식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날 밤 화재가 발생한 강화군 소재 고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4일 오후 10시 50분경 기숙사 4층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전기 배선 전용실(EPS)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며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소화기 3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200여 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였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소방서와 전기 안전관리 용역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신속한 조치와 학생들의 질서 있는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많이 놀랐을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강화군에서도 학교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재 수습과 사고 예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강화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관 협업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끌었다. 워크숍에는 강화군 통합사례관리사, 강화교육지원청 청소년 안전망 담당자, 학교 교육복지사, 전문상담교사 등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사례를 함께 분석하며 현장의 고민을 나눴다. 특히 모둠활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기관 간 사업과 자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또는 “정기적인 회의나 교류의 장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 지원기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적 자원과 정책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5일 ‘2025년 부평구 자활사업단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구 자활담당 직원 30여 명은 남동구에 위치한 ‘송이팜 농장’ 등 총 11개 자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연명 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방문으로 구 직원들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직원들이 자활사업을 보다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코리아푸드로부터 음식 및 조미료를 전달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푸드는 조미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전달받은 제품은 맛땅콩·마라땅콩 등 땅콩 제품 6천400개와 시즈닝 소스 1천40개 등으로 약 5천400만원 상당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백선중 ㈜코리아푸드 대표는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은 기부식품·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 1천2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물품 기부나 후원을 원하는 경우 푸드뱅크 대표번호(☎1688-1377) 또는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2호점(☎511-1377), 부평구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426-1377)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는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회장 임병석)가 지난 1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우은명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 창립 14주년을 축하하고 식품안전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사)인천광역시 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는 14년 동안 인천 서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조합을 설립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병석 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우리 협회가 한 단계 성장하고 앞으로도 식품제조업계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공동수익사업 창출과 회원사간의 친목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품제조협회가 우리 구 식품 제조 및 가공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1일(월) 오전 9시부터 ‘2025년 미나리학교(생활문해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나리학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의 중·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생활문해학습관 공모에 선정된 인천 서구 평생학습관은 기존의 한글 중심 문해교육에서 벗어나, 시니어의 실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교육을 위해 ‘미나리학교’라는 이름으로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미나리 학교’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과 생활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 ‘디지털 기초교실’(초급반·중급반) 2개 반, △ ‘왕초보 첫걸음 생활영어’ 1개 반 등 총 3개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평생학습관 내 ‘디지털 체험존’을 상시 운영하여, 학습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 50세 이상 성인으로, 강좌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서구평생학습관
[매일뉴스]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서구노인복지관과 인천광역시 경제정책과가 어르신 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복지관은 시 경제정책과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복지관에서 올해 첫 이동 소비자 상담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 상담을 운영하여 어르신 소비자들을 상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복지관은 첫 이동 소비자 상담에서 7명의 어르신들에게 가전제품 AS 지연, 온라인 거래 반품 및 환불, 홍보관 제품 구입 후 반품, 스마트폰 요금 과다 부과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겪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동 소비자 상담은 정보 격차로 인해 피해를 입기 쉬운 소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피해 사례에 대해 해결책을 안내함으로써 노인 권익 보호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 참여한 김모(73) 복지관 회원은 “홍보관에서 잘못 산 제품 때문에 혼자 속을 끓이고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뉴스]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인천여성민우회(대표 이은경)와 지난 4월 15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양 기관의 성평등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 이은경 인천여성민우회 대표와 문미경 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성평등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관련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젠더거버넌스 시민활동가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성평등 의제 및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재단은 2018년 젠더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 이후, 2021년부터 시민활동가를 모집하여 인천시 정책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책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다각적인 협치와 참여의 모델을 만들어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이주여성분과를 신설하여, 인천 지역 이주여성들의 ‘젠더거버넌스 시민활동가’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의 여성정책연구기관과 여성단체의 선도적인 성평등 거버넌스 구축 모델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단체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매일뉴스] 고립은둔청년들이 노래로 세상과 소통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관계이해 프로그램 ‘씽어게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0주 과정으로 전문 보컬 강사 2명이 4월~6월 9주간 매주 1회 2시간씩 각자 원하는 곡을 제대로 부를 수 있도록 훈련한다. 마지막 10주는 센터 퀘렌시아 등 작은 공간에서 버스킹을 한다. 주인공은 청년들이다. 무대에 직접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꾸민다. 청년 9명이 참여한다. “You had me at hello(처음 인사한 순간 이미 마음을 빼앗겼어).” 싱어게인 첫 수업이 열린 지난 11일 A(31)씨가 비욘세의 ‘Hello’를 멋지게 소화해내자 그곳에 모인 청년들은 노랫소리에 마음을 빼앗겼다. 커다란 박수를 보냈다. 여느 평범한 청년들과 다르지 않다. 이날 각자 자신 있는 노래를 부르며 자기소개를 대신했다.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을 만한 고음이 돋보이는 가요, 목소리와 딱 어울리는 올드 팝송, 2000년대 가요 등 다양한 선곡 속에서 개성을 드러냈다. 벽을 바라보기도 하고 원하는 만큼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하기는 했어도 포기하지는 않았다. 강사는 청년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6일 인천시청에서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이미숙)와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관내 산후조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산모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인천시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원 비용 감면 ▲취약계층 산모 지원 홍보 ▲기타 인천시 산모 산후조리 등 출산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관내 14개 산후조리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출산 산모에게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건강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감면을 희망하는 산모는 산후조리원 입소하기 전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일부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과 이미숙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미숙 인천지부장은 “앞으로도 산모의 산후조리와 관련해 인천시와 상호 신뢰와 협력
[매일뉴스] 인천시 부평구에서 15일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 주최로 부평북부역광장 도교코인호텔 앞에서 열렸으며,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동체 복지 행사로 진행됐다. (사)인천중국음식업협회가 기부한 짜장면 500그릇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풍경은 연대의 상징이 됐다. 노효숙 협회 사무국장은 “익숙한 음식인 짜장면이 서로를 이해하고 이어주는 매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바코리아, 스피드가운, 효실천거리상인회, 나누리병원, 라이브치과, 모녀떡볶이 등 20여 개 지역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 배식과 안내에 참여,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전경천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 속 복지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복지가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재학 부평지회 후원회장은 ‘정기적 민간주도 나눔 행사’와 ‘연말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복지 연대를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미·박영훈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저출산 ·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출산 및 양육 지원, 청년기 기반 강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등 실질적인 인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돌(백일)상 대여 사업 추진 ▲저출산 정책위원회 구성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인천 서구의 출생아 수는 4,236명으로 전년 대비 657명(15%)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90명으로 인천 군·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인구정책의 긍정적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