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4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All ways INCHEON’ 정책분야*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해양·항공 분야 핵심 정책 이번 보고회는 교통·해양·항공 정책분야의 핵심 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대중교통·철도·도로·해양·항공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전면 무료 등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비 지원정책,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한 철도·도로망 확충 계획,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전략, 섬 주민 정주지원 및 관광 활성화 방안,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포함한 해양주권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국방벤처센터 설립,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 항공·방위산업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과제가 발표됐다. 시민 체감형 교통혜택 확대와 철도·도로망 확충, 교통환경 개선 추진 인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폭넓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33만 명이 가입한 ‘인천 아이-패스’와 광역버스 전용 정기권 ‘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6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See the City, Feel the Memory)’를 주제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아카데미는 2025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비롯해 경관 특강, 경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IFEZ 도시 경관의 미래에 대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첫 세션인 경관 특강은 최강욱 서울시 야간경관기획팀장이 강단에 오른다.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인 청계천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IFEZ 경관의 방향성과 IFEZ 도시 경관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다. 경관 콘서트에서는 박정우 마농탄토 대표가 해외의 조망점 운영 및 관리 사례를 설명하고, IFEZ의 향후 경관 조망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여러 전문가의 토론도 진행된다. 정두용 한국경관학회 박사, 김성규 청운대학교 교수, 이인석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원찬식 인천광역시건축사회 건축사, 심진범 인천연구원 박사, 류재형 태양사진연구소 작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의 안전 관리 역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인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3,129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노후 건축물,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712개소 노후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시민 안전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317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천시는 화재에 취약한 산업시설 및 종교시설 첨탑 등으로 점 검 대상을 확대하고, ‘헬프미’ 민간 전문가와 공기업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안전점검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제작하여 지하철과 공동주택 종합포털(온-아파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인천시는 평가지표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미사용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1차 지급에는 98.97%(2,988,824명), 2차에는 97.73%(2,755,988명)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 신청자의 사용률*(’25.11.23. 24시 기준)은 1차 99.3%, 2차 95.9%로, 많은 시민들이 대부분 사용을 완료하였으나, 일부 미사용 금액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근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금액 현황 통계(행정안전부 제공)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 24시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고로 자동 환수된다. 인천시는 남은 기간 동안 군·구 및 읍·면·동과 함께 막바지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아직 민생소비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18일 미추홀타워에서‘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선포식은 내년도 인천의 경제 및 산업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는 주요업무보고회 직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일자리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시민과 함께하는 제2경제도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인천시가 거둔 주목할 만한 고용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인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48만 개의 지역일자리를 달성했으며, 2026년에 목표인 60만 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고용률과 경제활동인구수에서 3년 연속 광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질을 보여주는 상용근로자수 역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고용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매일뉴스] 오025년 11월 23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펼쳐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날 청주FC와의 경기를 끝으로 인천유나이티드는 2025 K리그2 우승컵을 거머쥐며, K리그1 복귀를 이뤄냈다. 창단 22년 만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 1년,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는 다시 한 번 그 이름의 의미를 증명했다. 이날의 우승은 한 구단의 성취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 이룬 부활의 상징이었다. 위기에서 기회로, 모두가 함께한 도전 인천유나이티드는 2003년, 4만여 명의 시민 주주가 참여해 탄생한 대한민국 대표 시민구단이다. 2005년 K리그 준우승, 2015년 FA컵 준우승, 2022년 리그 4위 및 ACL 진출 등 지난 22년간 끊임없이 도전해 온 구단은 2024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되며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았다. 2024년 11월 25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구단 재정비와 체질 개선을 위해 ‘비상(飛上)혁신위원회’ 구성을 지시하고 전문가 중심의 전력 강화와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그 해 12월에는 새 감독으로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며 1년 내 승격, 2년 내 상위 스플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산림청이 실시하는 ‘2025년 모범 도시 숲’에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모범 도시 숲’ 인증은 도시 숲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우수하게 조성 및 관리되고 있는 도시 숲을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에는 전국 27개 공원이 신청하여 6곳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송도 센트럴파크가 모범 도시 숲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송도 센트럴파크는 ▲도심 내 녹지 제공 ▲열섬현상 완화 ▲소음 감소 및 대기 정화 기능 등 ‘숲’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센트럴파크가 지역사회와 방문객 모두에게 도시 숲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의 IFEZ 우수 건축 디자인으로 2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해, 도시의 경관 형성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총 52개 안건 중에서 경관 계획과의 정합성, 건축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없으며, 일반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송도 대1블록 연구소(K-바이오 랩허브)는 건축물의 정연한 비례와 주변과 조화로운 계획, 석재 마감의 우수한 디테일 구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송도 Kr4블록 교육연구시설(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된 형태의 글라스월 적용,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및 옥상층 실외놀이터 조성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았다. IFEZ 경관어워드는 뛰어난 디자인을 계획한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주에게도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한 건축 디자인이 나오기까지는 건축사의 역량 뿐 아니라 건축주의 생각과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 주민의 염원을 담아, 제3연륙교의 합당한 명칭 선정을 위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 청구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용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3연륙교 명칭 관련 주민-중구청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에 대한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것과 관련, 중구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앞서 구는 ▲연륙교 명칭 선정의 관례적 타당성 ▲교량의 실제 이용 주체 ▲교량의 위치적 정체성·상징성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 ▲영종 주민의 제3연륙교 사업비 분담을 근거로, 주민 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도출한 ‘영종하늘대교’ 명칭을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쳐 상정했다. 특히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현실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 관문 도시로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영종지역에 대한 정책적 보상의 필요성, 사업비 분담 비율 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 함께한 주민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2025 함께해서 좋은세상’을 진행했다. ‘함께해서 좋은세상’은 수련관 개관(2011년 11월 23일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매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장담그기로, 가족팀과 청소년팀 총 24명이 참여했다. 완성된 240포기의 김장김치는 부평구 드림스타트의 협조로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개관 기념 국수를 함께 먹으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김장이 처음이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직접 만든 김치가 기부된다고 하니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각 사업단 조장 및 우수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이날 평가회에 참석해,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 종사자와 어르신 표창 ▲2025년 사업 보고 ▲2026년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참여자로 선정된 탁봉자 어르신(64세)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며 “가족들까지 축하를 위해 행사에 함께하여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귀연 센터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인천미추홀구협의회(회장 유기선)는 지난 21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유기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제22기 위촉 자문위원, 지역 인사 등 다수가 참석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1부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협의회 임원 인준과 향후 활동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유기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해찬 수석부의장께서 강조하셨듯, 우리의 평화통일 의지는 결코 흔들릴 수 없다.”라며,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지혜를 모아 사회적 대화를 주도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협의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기 민주평통 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와 청소년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2025년도 신규 임용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신규공무원 실무 적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구는 2024년부터 신규공무원 임용식과 함께 신규 공직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행정시스템 사용법, 복무관련 규정 등 필수 내용을 사전 교육 하고 있다. 추가로 이번 실무적응 교육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했다. 교육은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실무지식과 공적책임감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회계·예산교육, 경제·금융교육, 청렴교육, 구청장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관련 법규 검색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청렴 교육 역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앞으로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는 여러분과 같은 신규 공직자가 있다”라며, “공직사회에서는 혼자보다 함께가 더 큰 힘을 만들어내
[매일뉴스]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권역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마을이며, 2019년부터 중·남부권역(연희동, 가좌4동, 석남2동), 북부권역(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을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지정하였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운영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 등 치매 안심마을 특화사업 ▲치매 극복기관 모집 및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운영계획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중·남부와 북부권역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권역 내 사업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다양한 분야의 운영위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은 지난 11월 21일 인천농아인협회 서구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서구 지역 내 수어통역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농아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실제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에 남동구 농아인센터 1곳 외에는 자치구별 수어통역센터가 전혀 없는 현실이 논의되었다. 서울시의 경우 25개 모든 자치구에 수어통역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른 광역시들도 시와 자치구가 분리된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인천의 통역 지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서구 농아인 주민들은 민원 안내, 병원 이용, 교육 참여, 재난 상황 등 일상의 중요한 영역에서 수어통역 접근의 어려움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는 점이 협회를 통해 전달되었다. 생활 정보와 행정 안내 대부분이 음성 중심으로 전달되는 여건 속에서, 지역 내 통역센터가 부재한 구조는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확인하기 어렵게 만드는 실질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농아인협회는 “서구에 자체 수어통역센터가 설치되어야 농아인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고, 지역 내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