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안녕(Bye)이란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택 챌린지 참여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에 서구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작지만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구민 여러분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그 뜻을 밝혔다. 또한 서구는 이번 챌린지 참여와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수칙 10가지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9일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재호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지역 환경문제 해결 우리도 함께 하겠습니다! -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15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교육 붐업 노인 주간을 맞아 노인 100여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공단은 7월부터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붐업 기간을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자원봉사자, 학생 방학캠프 등 테마별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금일 행사에는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박용렬 회장과 각 지회 지회장, 연수구 노인대학,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활동하시는 노인분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환경교육에서는 노인분들이 직접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통해 생활에서 버리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지역난방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의 캠핑장에서 운영중인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도 둘러보며, 시설이 노인들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번 교육에 함께 방문한 대한노인회인천시연합회 박용렬 회장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보니 쓰레기가 처
[매일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과학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5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숲에 관한 재미있고 유익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내용을 일반 시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5회차는 ‘초록의 싱그러움, 잔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히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잔디의 공익적 가치 및 활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반려 잔디 화분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 신청은 온라인이 아닌 유선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17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기후변화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잔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재미있고 만족도 높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5일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술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갱내 통신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사면 관리, 갱내 작업장에 유출되는 지하수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지표수 방지 조치, 양수기 및 배관 점검 등 광산안전기술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들을 집중점검했다. 이를 확대하여 산업부는 전국 4개의 광산안전사무소를 통해 재해 우려 광산에 대한 현장 안전검사를 강화하고, 재해상황에 대비한 구호대 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는 광산근로자가 갱내에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위치와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갱내 통신기술을 확인했다. 갱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초동대처가 중요한 광산사고 발생 시 재해자 위치를 즉시 확인하여 구조할 수 있다. 광산에서 우천 시 사면의 취약요인이 산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탈면 관리 등 근로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 약제 표면적 4배 넓혀 수직 분사…효율적 방제와 작업자 안전 향상효과 - [매일뉴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제 비산을 줄이는‘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의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기술로, 약제 방울에 공기를 주입해 표면적을 4배 넓힌 후 아래로 수직 분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드론방제 방식 대비 약제 비산량을 30% 이상 감소시켜 농작물의 효율적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 안전 사용 교육과 함께 실제 논에서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회에 참석한 벼 재배 농업인은 “약제가 바람에 날아가는 비산량을 줄여 안심하고 방제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신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드론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이 신기술을 더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기아㈜,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6,74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 쏘렌토 139,478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7월 1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닛산)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는 프로펠러 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887대는 인슐레이터 내구성 부족에 따라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7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GV70 2,782대는 엔진점화장치 연결볼트 제조 불량으로 7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는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7월 1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토요타)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737대는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되
[매일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영천시(6.15.)에 이어 안동시(7.2.), 예천군(7.6)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추가 발생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라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안동시‧예천군 인접 4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가 발생위험이 큰 발생지역 인접 시·군에 대한 신속한 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4명)을 편성하여, 경북 4개 시군(영주시, 봉화군, 구미시, 칠곡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양돈농장의 야생멧돼지 차단 조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 점검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배수로 설치·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올해 경북 영덕군(39차, 1.15.), 경기 파주시(40차, 1.18.), 강
[매일뉴스] 미추홀구 문학동은 음식물 혼합 배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배달음식점을 활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은 무단투기 민원 사전 예방 및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음식물 혼합 배출이 많은 배달 업종 9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음식점에서는 배달 시 소비자에게 홍보 안내문을 함께 전달했다. 한 참여업소 점주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자원순환 홍보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라며, “배달 음식 맛있게 드시고 쓰레기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 살기 좋은 문학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배달음식점 대상 홍보를 통해 관내 주민들이 본인이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3선 국회의원)이 타인의 토지나 주차장의 진출입로 등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여러 칸의 주차구획에 걸쳐 주차하는 차량들에 대하여 견인 조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는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주·정차하여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방치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최근 주차장의 진·출입로 등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여러 칸의 주차구획에 걸쳐 주차해 타인의 정상적인 통행이나 주차를 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땅치 않아 사회적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또한, 도로교통법상 도로나 주차장법상 주차장이 아닌 타인의 토지에 자동차를 무단으로 주차하거나 방치해도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차량에 조치를 취할 수 없고 토지의 소유주가 임의로 조치할 경우 재물손괴죄로 처벌될 수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자동차 무단 방치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의 소유자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견인 등 조치에 대한 근거를 담은 「주차장법」 개정안이 7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장기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미관 저해, 악취 발생 및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행정관청이 차량 견인 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다. 7월 10일부터 시・군・구청장이 장기 방치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이동을 할 수 있도록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24.1.9.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방치 주차된 차량은 이동명령・견인 등 관리대상이 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공영 주차장 이용 환경개선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도심 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이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차 LED 보안등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폭행 사건 등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역점사업으로, 군은 이번에 약 1,300개소에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설치한 122개소를 포함하면 현재 관내에 설치된 총 가로등은 6,700개소고 보안등은 12,706개소로, 군은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한 가로등과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보안등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고 야간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요 도로와 마을로 통하는 이면도로, 농로, 산책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묻지마 폭행 등의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정부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해,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정상 상태를 유지한다고 통합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09.9%(529.7㎜)로, 기상 가뭄 상황은 현재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월, 8월, 9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가 예상되어, 향후 3개월간 기상 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60.7%로 평년(1994~2023년, 58.6%) 대비 103.6%로 높다. 지역별로도 88.2%(강원) ~ 112.5%(전남)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8.7%, 132.7%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이 9일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BBP)는 생활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그간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청사를 운영해 온 공단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단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퇴비 생산부터 폐자원 활용 제설제 도입, 친환경 도로 포장, 블루카본 조성, 반려해변 해안환경정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이어 김종필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을 지목했다.
[매일뉴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청면의 폐어구 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페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총 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여, 우수단체는 해수부 장관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7월 1일 예정되어 있던 수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7월 3일 첫 수거를 시작하여 주민 77명, 군인 11명, 경찰 10명, 공무원 7명, 외국인 선원 22명을 포함하여 총 127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포항의 방치된 폐어구를 성공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7월 4일에는 옹진군수도 방문하여 일손을 보태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남은 기간동안 더욱 박차를 가하여 폐어구를 수거하여 대청면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경진대회에서도 반드시 시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일뉴스] 이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식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 SSG랜더스, 인천녹색연합은 7월 4일 친환경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일 개최되는 2024 KBO리그 올스타전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야구장은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로, 전국 야구장에서는 연간 3,400여 톤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인천야구장은 지난해 300톤의 폐기물이 나왔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인천시는 야구장 내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일 예정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협약에 따라 SSG랜더스필드 내 20여 개 식음료 판매업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매장은 컵·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5개를 비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용 회수함에 반납된 다회용기는 7단계 세척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공급된다. 시는 올해 20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 제공으로 1회용 종이 및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