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설명절 기간동안 인천 서구 주민들은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복지 향상 차원에서 설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 공영주차장은 석남동 거북시장, 검단 먹거리타운, 서구청 뒤편 골목 등 3권역 노상 주차장 5개소, 노외 주차장 19개소, 서구청 부설 주차장 2곳 등 모두 26곳이다.
주차사업부는 무료 개방이 강남시장, 정서진중앙시장, 거북시장, 신거북시장, 가좌축산물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설명절을 맞아 서구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복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ESG 지역상생 제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고객들의 서구 방문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라며 "설 연휴 서구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차사업부는 스마트한 주차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차장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무료 개방 기간에 공영주차장에 근무자를 배치해 빈자리를 안내하는 한편 이중 주차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질서에 맞춰 출차 등을 통한 선진 주차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객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