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본격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6월 5일, 서구의 변화와 검단구 출범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행정 개편의 실질적 수요자인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첫 공식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서구·검단구 주민소통단’은 지난 2월,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8명의 주민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례회의 및 소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 전반에 걸친 자문 및 피드백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첫 정례회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주요 내용 ▶검단구 임시청사 및 본 청사 건립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현황 ▶분야별 추진 현황 등 분구 전반의 흐름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검단구 출범 이후 예상되는 지역 행정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소통단 위원들이 느끼는 생활 불편과 재정 부담 우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검단구 출범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
[매일뉴스] 무더위가 다가오는 6월, 인천 서구 석남1동에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나눔이 펼쳐졌다.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윤주)는 지난 8일, 석남1동 바르게살기 위원회(회장 전한분)가 주관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위원들이 손수 열무를 다듬고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열무김치 80박스는 관내 노인정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전한분 위원장은 “열무김치를 받으실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윤주 석남1동장도 “주민들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지원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석남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주민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매일뉴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의 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인천 서구 가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관용)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환경 개선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연)는 10일,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2곳에 생활 집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하나1차아파트 경로당에는 노후된 전자레인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고, 한성아파트 경로당에는 수납장을 새로 구비하여 공간 효율성과 위생을 높였다. 정관용 주민자치회장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 역시 “주민자치회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경로당 운영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경로당은 단순한
[매일뉴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화분 하나에 정을 심고, 초록 잎사귀 속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7일(토요일) 서구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여성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구성원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유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원예 기초 수업을 통해 화분에 어울리는 식물의 이름과 특징, 심는 방법과 관리 요령 등을 배웠고, 각자 화분을 직접 꾸미며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화분과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교실은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총 4회 중 두 번째 시간이었다. 유정학 인천서구협의회장은 “식물과 교감하며 흙을 만지는 그 순간만큼은 마음이 편안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인천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참석자들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 대표단을 초청(6.9~ 12, 3박 4일)하여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의 교류협력은 1995년 산동성공안청에서 인천경찰청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로 3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2019년 방문 이후 교류가 중단되었다가 작년 10월 인천경찰청에서 산동성공안청을 방문하면서 재개되었다 방문 이틀째인 오늘(6.10)은 공식회담을 갖고 양국의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산동성공안청에 주숙등기 온라인 신고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고, 공안청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주숙등기는 중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거주 장소를 중국 공안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24시간 이내) 하는 제도로, 지리적·언어적 차이로 방문 신고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폴 국제공조와 병행하여, 양 기관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실무 공조시스템을 갖추기로 협의하였고, 양국의 항만 위해물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최근에는 국외 도피사범을 상호 검거하여 송환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월 6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제23회 가신님을 위한 현충재’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미추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후원, 인천무형유산총연합회와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이 협찬했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식)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태허스님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 불교의례인 ‘생전예수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와 풍류관에서 각각 시련의식과 추모의례가 이어졌다. 능화스님을 비롯한 인천무형문화재 범패와작법무보존회 회원 20여 명이 호국영령들을 위한 장엄한 불교 의식을 펼쳤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연리지 회원들이 참여한 ‘세종대왕 가족 행차 퍼레이드’와 궁중 한복 패션쇼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 한복디자이너 이다연 글로벌 연리지 대표가 연출한 이번 궁중 행렬에는 유승환(세종대왕), 강나경(왕비), 신근배(세자), 오귀희(세자빈) 등 다수의 시민들이 궁중 인물로 분해 역사의 숨결을 되살렸다. 특히 송
[매일뉴스] 인천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일(월) 인천 샤펠드미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명예대회장 전무송, 집행위원장 김종진, 그리고 홍보대사 배우 송옥숙·손병호 등 연극계 인사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연극제의 주요 일정과 취지를 설명했다.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연극팀들이 참여해 정통 연극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제43회 연극제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형 문화행사로,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도시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인천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인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전역, 23일간 연극의 도시로 이번 연극제는 ▲문학시어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아트플랫폼 ▲서구문화회관 ▲부평아트센터 등 인천 전역의 8개 극장에서 23일간
[매일뉴스]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홀몸노인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밑반찬 3종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밑반찬 재료를 손질해 조리한 후, 개별 포장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미경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주변의 이웃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창립된 이후 강화군 여성 발전의 구심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9일 갈산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 ‘갈산이음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사업 참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갈산이음터’는 과거 치매안심돌봄센터로 운영되던 구(舊) 갈산행복의 집을 자활사업장으로 구조 변경(리모델링) 한 것이다. 이름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다. 사람과 공간을 잇다. 사업단을 서로 잇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3개 자활사업단(임가공·아우름·새로고침)이 이전해 갈산이음터를 운영한다. 갈산이음터는 지상 2층, 건물 연면적 352.08제곱미터(㎡) 규모이며 ▲1층(자활교육장, 사무실, 상담실, 물품보관소) ▲2층(자활근로작업장, 도배 실습장, 사무실)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에서 유일하게 도배 실습장이 마련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는 '새로고침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 및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명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장은 “구에서 자활사업이 잘 운영되도록 우선적으로 필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재경)는 지난 5일 서구 마실거리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관내 9개 여성단체 회원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신선한 열무를 다듬어 절인 후, 각종 양념 위에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얹어 버무려 만든 열무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 전달하였다. 인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치‧고추장 담그기, 떡국떡 행사 등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지역복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김재경 회장은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지역사회의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과 구청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신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과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저희 서구청은 구민을 위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사업인‘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전문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해 해조류 외해 대량양식 기술과 해양탄소중립(일명 블루카본)을 실현하기 위한 해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양식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해조류 양식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는 산업화 기반 사업이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해양생태계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의 과학적 활용과 산업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5개년 대형 사업으로, 인천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410억 원에 달한다. 해조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성장하는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해조류 기반 탄소흡수원에 대한 인증 사례가 없는 상황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해조류의 대량 생산과 흡수 기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세계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남동구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 건축 및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등 총 16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상습·영리 목적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행위의 확산을 차단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 개발제한구역 총면적은 67.275㎢이며, 이 중 남동구가 23.758㎢(35.3%)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계양구 21.184㎢, 서구 14.526㎢ 순이다. 단속의 주요 내용은 ▲불법 건축 및 가설물 설치 ▲비닐하우스 불법 용도변경 ▲무단 토지 형질변경 ▲무단 물건 적치 ▲죽목 벌채 등이다. 단속 결과,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패널조 등의 불법 건축 5건,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의 불법 용도변경 5건, 무단 토지 형질변경 4건, 불법 물건 적치 1건, 불법 공작물 설치 1건 등 총 16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 씨가 창고·가축 사육 목적으로 건축물을 신축했으며, B 씨와 C 씨는 기준치(50cm)를 초과해 농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이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수탁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재수탁은 재단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4년 개관해 30여 년간 다양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내기주간보호센터는 1997년 복지관 부설로 개소해 2012년 독립 시설로 운영을 시작했다. 해내기보호작업장은 1998년 문을 열어 2006년 복지관에서 분리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등 나이대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교육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다.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연계한 상담 지원과 영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치료, 6~30세 장애인이 나이대·종목별로 참여할 수 있는 특수체육, 작업·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사업으로 건강지원, 문화여가, 직업교육을 하고 중장년 발달장애인 사회참여형 돌봄사업 ‘청춘학당’도 있다. ‘나도 바리스타’ 과정은 고등학생,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지난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
[매일뉴스] 강화군(박용철 군수)은 중대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군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지난 3부터 6월까지 관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및 개선 방법을 공유하고, 위험성평가 방법 등 관련 사례들을 알기 쉽게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시 해당 사업장 근로자의 참여로 강화군 각 사업장에서 발굴된 사례, 관리 방안 등을 맞춤형으로 교육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앞으로도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발굴·개선, 현업작업장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의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명과 직결된 가치이기 때문에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의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철저히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