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주최하고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 최대 야외 클래식 축제 ‘제8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2025’이 지난 21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뮤직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테너 장주훈,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등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메인무대를 책임져 축제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품격 메인무대와 더불어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되었다. 퍼포맨즈&모두스챔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신현선, 앙상블 아리에따, 인천예고 브라스 밴드가 선보인 숲 속에서 즐기는 ▲숲 속 음악회, 어디서든 책장을 넘기며 풍요로워지는 인천서구립도서관의 ▲어디든, 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책과 클래식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축제가 운영됐다. 또한 피크닉 클래식이라는 컨셉에 맞춰, 클래식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클래식 마켓,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소외지역인 검단사거리에「문화공간 터틀(검단)」을 조성하고, 오는 9월 24일(수) 오후 5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검단은 수년간 지역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팽창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문화공간이 없어 지역 예술인, 주민들로부터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검단 구민들이 삶의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권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해 현악 4중주 연주와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이와 함께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전시가 마련된다. ‘클로드 모네展’은 9월 24일(수) 개관식을 시작일로 11월2일(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상주의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해돋이>, <기모노를 입은 카미유> 등 레플리카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거장의 탄생’, ‘예술을 찾아 떠난 여행’, ‘인상주의의 탄생’, ‘수련’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이 모네의 작품 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와 함께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 링크 등)가 포함된 의심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에 따르면, 정부·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러한 문자를 수신할 경우,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악성 문자에 대해서는 118(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특히,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열람을 자제하고, 스미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거듭 당부할 계획이다. 오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오프라인(제휴은행 영업점 및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9.22.~9.26.)는 원활한 신청을 위하여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등 요일제로 운영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월 20일인 청년의 날, 약 50명의 청년과 17.2km를 걷는 서구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제5회 인천서구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하나은행 및 서인천청년회의소의 후원과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분구를 앞두고 마지막 서구대장정에 참여한 청년들은 서구청에서 출정식을 마친 후, 청라호수공원과 하나금융 TI 센터를 거쳐 최종 도착지인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도 참여했다. 의료진이 청년들의 혈압을 사전에 측정하고 전 코스를 함께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서구대장정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의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청년들과 동행해 주어 든든한 시간이었다”라며 “걷기 시작했을 땐 비가 왔지만, 점점 날씨가 맑아졌듯이 청년들의 미래도 밝아질 것을 믿고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 20일(토)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뮤지컬 버스킹, 코믹 서커스, 전통 마술, 창작 연희 퍼포먼스 등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선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 사주코칭, 비즈팔찌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후 진행된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8%가 ‘매우 즐겁고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구 관계자는 “행사 진행을 위해 일부 도로 통제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검단 지역에서 주민들이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더욱 고민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22일 인천 서구 집중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국비 33억 8천7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지난 8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인천 서구 강남시장과 정서진중앙시장, 석남동, 가좌동, 가정동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서구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택과 상점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김교흥 의원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확정 건수는 주택 572, 소상공인 325, 농업 61건으로 총 958건이다. 김교흥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안전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며 “국비 확보로 주택침수 피해는 총 700만원, 소상공인은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교흥 의원은 “추석 전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인천시, 서구청과 협의해 지방비 약 31억원을 조성했다”며 “주민, 소상공인 여러분이 하루 빨리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22일에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건립 예정된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이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구는 수도권매립지와 민간 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시설이 밀집해 있어 수십 년간 악취와 대기·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가 누적된 지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열분해시설이 설치될 경우, 추가적인 환경 부담으로 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는 것이 서구의회의 입장이다. 특히 열분해시설은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로 알려져있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열분해 플라스틱 연료는 결국 화석연료 사용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더욱이 화재·폭발 등 안전사고 사례가 이미 보고된 만큼 안정성에 대한 신뢰 또한 확보되지 못했다. 김학엽 의원은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가 22일 제27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학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매립지 부지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원점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의 전면 중단 및 원점 재검토 ▲주민 환경권·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수도권매립지 종료 정책과 상충되지 않도록 정부 간 정책 조율 강화 ▲탄소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추진 등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했다. 또한 구정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영철 의원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대상 포함 여부 관련 법제처 유권해석 실시 및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 및 입지 선정 근거자료 등 제출 ▲인천 서구청 공무원 연가보상일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회 서구협의회(회장 조진흠)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희망꾸러미를 제작해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서구협의회 적십자봉사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된 ‘추석맞이 희망꾸러미 나눔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쓸쓸해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되었으며, 샴푸나 비누 등 생활필수품과 직접 만든 빵, 삼계탕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120여개를 정성껏 포장 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다. 인천적십자 서구협의회 조진흠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꾸러미를 위해 도움을 주신 봉사원분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검암경서동)은 지난 17일 서구체육회 족구협회[연맹](이하 협회) 회장단과 만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체육시설 민원 해결에 대한 감사 인사말로 시작, 협회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서구 내 체육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검암구장 및 승학구장 화장실 신설과 연희공원 족구장 돔 설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원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사안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태완 의원도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주재한 김춘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현안 해결이 단순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넘어 서구 주민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남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10회 ‘야생화·분재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민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24일까지 서구청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서구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전시장에는 들꽃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가꾼 분재와 야생화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된다. 각각의 화분에는 사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듯한 섬세한 미적 감각이 녹아 있으며, 관람객들은 작은 화분 속에 담긴 자연의 풍경과 생명의 신비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식재와 구성이 마련돼 있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최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서구가 운영하는 ‘구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도 함께 작품을 출품했다. 구민정원사들은 지역 곳곳에서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연다. 서구는 19일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인천 서구 금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금연에 대한 창의적인 메시지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내 금연 캠페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보건소 금연지원팀이 주최하며, 서구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공공장소 간접흡연 피해 예방 ▲청소년 흡연 예방 ▲금연 환경 조성 등 금연과 흡연 예방 전반이다. 특히 ‘서구’를 포함한 지명을 활용한 N행시 형식으로, 30자 내외의 짧고 임팩트 있는 슬로건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명칭은 ‘SHOW ME THE 노담’으로 정해져, 흡연의 부정적 이미지를 유쾌하게 표현하고, 젊은 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 슬로건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전용 인터넷 주소(https://naver.me/FE3Ib0NA)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간단히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시상식 참석 여부에 따라 가산점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장기간 표류했던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마침내 결실로 맺었다. 서구는 지난 18일 왕길동 863-3 일원에서 검단17호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27년 만에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검단17호근린공원은 1998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처음 지정됐다. 그러나 재원 부족과 각종 행정 절차 지연으로 조성이 장기간 미뤄지며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남아 있었다. 2015년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이 마련됐고, 서구는 총 2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에 속도를 냈다. 그 결과 약 27년 만에 4만9천356㎡(축구장 7개 규모)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완공됐다. 이번 공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확보를 넘어,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검단 일반 산업단지와 원당대로 등이 위치해 있어 오염물질과 소음으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주변 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쾌적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9월 18일 오후 1시, 서구 보훈회관 2층 대회의실(탁옥로73번길 30)에서 6·25 참전유공자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한승일·김춘수·김학엽·홍순서 의원과 서구청 총무과 관계자, 그리고 6·25 참전유공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14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6개 보훈단체장과의 첫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유공자들의 목소리 “형식적 명예 아닌 실질적 예우 필요” 이날 간담회에서 참전유공자들은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급격히 높아진 물가 상황을 반영한 명예수당 증액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한 단순히 상징적 예우에 그치지 않고, 모든 참전유공자가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세심한 정책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참석자는 “형식적인 명예만으로는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실질적 혜택이 뒤따를 때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9월 18일 오전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해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서구 자원순환과장 및 관련 공무원, 지역 통장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단순히 주변 환경을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쓰레기봉투를 직접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분류하는 방식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이 확인한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캔, 종이류 등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뒤섞여 버려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됐다. 현장에서 수거된 폐기물 봉투 상당수는 분리배출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을 불필요하게 늘리고 있었다. 이한종 의원은 조사 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생활폐기물 처리량이 크게 늘고 있음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했다”며,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원도심 지역의 폐기물 배출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한 장문정 의원은 “제도적 장치는 갖춰져 있지만, 실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