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4월 30일(오전 9시)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해당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300호, 총 500호 규모로 진행되며, 예비입주자는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다르고 중복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별 평균 임대료 천원주택 절감효과 민간주택 임대료: 월76만원 매입임대 임대료: 월28만원 전세임대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와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이하 월드비전)가 지역 내 가족돌봄청년 발굴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와 월드비전은 최근 진행한 업무협약에 따라 가족돌봄청년 발굴에 협력하고 두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은 아픈 가족의 돌봄을 전담하는 13~34세 청소년, 청년을 말한다. 센터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에게 연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청년 자조모임 ‘희망씨앗’과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월드비전은 ‘취약아동특화사업-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청년 돕기에 나선다. 아픈 가족을 돌보는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생계, 돌봄,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정우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취약아동특화사업, 국내아동 꿈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등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청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가족돌봄청년들은 어떤 사회서비스 자원이 있는지 모르
[매일뉴스]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새일센터)은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실질적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2025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기획단은 청년 당사자가 직접 지역 내 청년 여성 일자리 관련 정책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 여성(만 20~35세 이하)이며, 정책 기획에 관심이 많고 실제 센터 사업 참여가 가능한 경우 우대 선발된다. 신청은 5월 15일(수) 18시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책 기획단은 5월 2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총 6회 회기별 활동을 통해 정책워크숍, 퍼실리테이터 중심의 아이디어 도출, 최종 정책 발표회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진행된다. 최종 회의는 7월 10일에 개최되며, 우수한 제안은 향후 인천지역 새일센터의 사업에도 반영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단은 기존 창업·직업훈련 중심의 중장년 여성 대상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청년 여성의 고립과 구직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정책 발굴 플랫폼이라는 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발전을 위한 지역공약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과제에는 300만 인천 시민의 숙원 해결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 인천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 시민 행복을 위한 의료·문화 인프라 확충, 원도심 균형발전과 환경문제 해결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인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담았다. 인천시는 이번에 발굴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되어, 향후 새로운 정부 출범 후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경제단체, 지역 정치권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 ▲미래성장 동력 확보 ▲도시개발·해양항만 ▲의료·문화·관광 ▲환경·범시민 숙원사업 해결 등 5개 분야에 걸쳐 22개 공약과제와 53개 세부사업을 마련했으며,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6건도 포함됐다. 특히, 인천시는 이 가운데 중요성과 효과성이 높은 10대 핵심과제를 선별해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결 ▲수도권매립지
[매일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인천으로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은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인천관광공사는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위한 힐링여행지 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형 여행지,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과 추억의 강화도 여행] ■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웰니스 여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한 템포 느려진 여행이 더 큰 힐링이 된다. 걷고, 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강화도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약석원’이다. 이곳에서는 강화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체험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통 황토 벽돌방에서 옹기 좌훈기로 즐기는 약쑥 체험은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온천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석모도 미네랄 스파’를 추천한다. 지하 460m 화강암층에서 솟아나는 미네랄 온천수는 피부 개선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노천탕은 운영하지 않지만, 실내탕에서도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8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소년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정책 등을 공유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대표 사업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당 1개 종목, 학생 1인당 1개 종목 체험을 목표로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건강한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 집중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 예찰 활동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편리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국제도시 지역 자전거도로 약 199km를 대상으로 도로포장 상태, 시설물(안내판, 볼라드 등) 상태, 노면표시 상태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필요시 복구 또는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는 ‘자전거 보험’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에 의한 사고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4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공항신도시부터 영종중학교를 거쳐 중구 2청사까지 달리며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일상에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 동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일자리·생활·참여·주거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관리·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청년이 행복한 동구’라는 비전 아래 ▲참여·소통 ▲일자리·주거 ▲교육·개발 ▲문화·복지의 4개 분야의 38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참여·소통’ 분야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동구청년 유유기지21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자리·주거’ 분야는 ▲청년일자리 ▲구직자 취업지원 서비스 ▲월세 및 웰컴페이 지원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지역 내 청년 정착 유도 및 사회진입을 지원한다. ‘교육·개발’ 분야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복지’ 분야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컬처페이 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청년마음건강지원 사업 등 청년들의 문화적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구청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주요 행정용어를 구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 전면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복잡하거나 생소한 행정용어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여권 접수’를 ‘여권 신청’, ‘민원 접수’를 ‘민원 신청’,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 등으로 바꾸었다. 이에 따라 구청 누리집에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 현황에도 새로운 표현이 반영됐다. 구는 언어 개선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민원 편의 증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등 주요 민원서식 52종에 대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 번역본을 비치했고,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 거치대 설치,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행정 용어 개선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4월 29일, 봄을 맞아 본부와 인근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Plogga)’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본부 차원의 활동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단 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해 본부 인근 도로,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등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2018년부터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연 2회 ‘플로깅 캠페인’을 도입해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캠페인의 범위를 넓히고, 참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개선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서구청을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담당하는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학대 피해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심리상담 등 전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 ▲상담 ▲사례관리 ▲위기 개입 등 정서적 지원 서비스도 병행된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회복까지 이어져야만 진정한 해결이 가능하다”며, “각 유관기관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적 개입을 넘어,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이 사회적으로 다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은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매일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 ‘새로운 길 1, 거북시장의 어제와 오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의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전문가, 예술가, 상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거리축제, 복합문화공간 ‘터·틀’ 조성 등 현장 사업의 반응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영덕 문학평론가(전 서구 향토연구소장)는 “과거 부평 8경 중 5경이 서구에 있었을 만큼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거북시장이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며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김창수 박사(전 인천연구원 부원장)는 “문화는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는 힘”이라며, 노르웨이 리우칸 마을의 인공태양 설치 사례를 소개하고, “서구의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이미 지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국민의힘이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2차 투표 결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최종 본선 후보로 선출되며, 보수진영의 차기 대권 레이스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이번 2차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비율로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보수의 전통성과 개혁성을 대표하는 두 후보가 나란히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당내 방향성과 정권 재창출 전략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의 뿌리를 잊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민 통합과 안보 강화, 경제 재건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풍부한 정치 경력과 노동운동 출신의 이력으로 전통적 보수와 중도층의 표심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공정과 정의, 디지털 혁신 국가를 기치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30세대와 수도권 중심의 여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개혁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정치권에서는 김문수-한동훈 라인의 본선 진출을 두고 “과거와 미래가 공존
[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4월 29일, 본부 및 인근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봄맞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환경보호를 위해 걷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본부 차원의 활동을 시작으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각 사업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본부 주변 및 관내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공원 등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한다. 공단은 2018년부터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정기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연 2회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며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플로깅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부터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업체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3월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답례품 중 기부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유지하고, 신규로 식품과 공예품을 다수 추가해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기존 공급업체는 기부자 선호도와 실적을 기준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신규 업체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다. 34개 답례품은 ▲강화섬쌀 ▲강화벌꿀 ▲삼양춘 ▲영양밥 등 기존 주요 품목은 물론 ▲강화쌀라면 ▲금풍양조 탁주 ▲주연향 증류주 ▲냉동꽃게 ▲강화김치 세트 ▲된장 ▲참기름 ▲강옥고 ▲한잎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류가 추가됐다. 또한 ▲식도세트 ▲주병세트 ▲디퓨저 ▲녹청자 수저세트 ▲물범 기념품 등 공산·공예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품목 확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