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8일, 인천시 중구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9월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강화~서울역을 바로 잇는 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울과 연계하는 광역버스 21개 노선과 M버스 1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강화군에서는 서울~신촌행 3000번 광역버스 1개 노선만 운행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강화에서 서울 신촌까지 이동 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광역 교통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화군이 건의한 강화~서울역 M버스 노선은 서울역까지 1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다. M버스가 도입되면 서울역 직결을 통한 KTX 연계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같은 인천 시민임에도 지역 간 교통 여건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라며, “강화군민도 인천 시민으로서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심의위원회 심의 시 강화 지역 노선이 반영 및 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논평]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청 공무원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심각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유정복 인천시장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합니다. 공익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을 특정 정치인의 선거에 동원했다는 것은 권력 사유화의 극치이며,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행위입니다. 이번 경찰 압수수색으로 드러난 의혹들은 단순히 몇몇 공무원의 개인적인 일탈로 볼 수 없습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임기제 공무원들이 사직서가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더욱이 이들이 사직 철회를 재차 요청하며 복귀하려 한 것은 유정복 시정부가 공직 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시민을 기만해 왔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사건의 배후임에도 여전히 침묵하는 유정복 시장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입니다. 이 원칙을 훼손한 것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공직 윤리를 훼손하고 시민의 신뢰를 배신한 이들에게 엄정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합니다. 경찰은 성역 없는 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이 원도심 균형발전과 복지 수요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 자리에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미추홀구의 경우 1인 가구와 고령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도시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하고 재정 여건은 열악하다”며 “노후 주거 밀집, 공공시설 부족, 복지 수요 증가, 재정 제약 등 4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민관동행사업은 공공이 유휴 국·공유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이 창의적인 생활 SOC 시설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기존 BTO·BTL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서울시는 이미 이 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공연장, 노인복지시설 등 주민 체감형 생활SOC를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제는 ‘예산이 부족해 못한다’는 말보다는 ‘민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며 “인천시 역시 주민센터, 청년지원공간, 노인복지시설, 공공주차장 등 실질적 수요가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드림파크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KGA 랭킹 상위 아마추어 선수 176명(남자부 88명, 여자부 8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확대 운영되며, 대한골프협회 공식 포인트가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 사이에서 ‘국내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한골프협회를 통해 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들의 인천 서구 체류를 통해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배 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라며, “앞으로도 골프 유망주 육성과 지역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 2025. 9. 7(일) 12:00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화공과 32기의 졸업 50주년 및 칠순 기념 행사가 회비 없이 동기의 적립액으로 30여 명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은구 전임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이 자리에 가까이 지냈던 친구가 있는가 하면 졸업하고 50년 만에 처음 보는 친구도 있다며 반갑다”하고, “오늘의 자리를 있게 한 이장원 회장이 총무 겸 모든 업무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박수로 칠순 행사를 자축하였다. 이만열 동기의 축사로 “졸업하고 반백년이 되는 세월이 되었다. 어느 친구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모르다가 사망 소식에 허망한 기별을 접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길 당부하고, “정기 모임에 자주 못 나오는 사정이 있더라도 연말 모임에는 모두 함께 하자”고 했다. 전임 회장단의 조판구와 이은구와 현임 회장 이장원은 칠순을 축하하고 “졸업 후에 삶이 다르고 잘되고 못되고 없이 불러 줄 때 자주 보고 팔십, 구십, 백 세까지 건강하게 살자”는 말이 주된 얘기가 되었다. 오명환 동기에게 영상통화로 칠순 행사의 후원에 감사하고, 감사패 전달식을 영상으로 “베트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모집은 논현센터(남동구 은봉로 297) 5개 기업, 만부센터(남동구 만수로 120) 4개 기업 등 모두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과 부대시설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 활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누리집(https://www.namdong.go.kr) 또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dreamtow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남동댕동 스케일업 서포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 생태계의 이해, 기업의 목표 및 전략 수립 ▲고객가치와 밸류 프로포지션 분석 ▲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이해와 창업 계획 수립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MVP와 PMF의 이해, 초기 시장 진입과 시장 확대 전략 수립 ▲기업 성장의 준비와 단계별 성장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및 투자유치, 효과적인 IR덱 작성법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남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6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 사업’에서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22억 원 규모로, 인천시 전체 사업 규모의 40%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약 13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수시장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9.3억 원) ▲인천 모래내전통시장 아케이드 전면 교체(7.6억 원) ▲장승백이 전통시장 고객센터 신설(3.2억 원) 등으로, 내년 2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만수시장은 1984년 개장한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그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시설 노후화와 경기침체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해왔다. 남동구는 이번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향후 만수시장이 남동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개폐식 지붕 설치공사 등 9개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쳤으며, 9월에는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연희동 등 생명존중안심마을 8개 동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체감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은 ‘내 마음을 전하는 핑크 우체통’이다. 참여 주민들은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구는 주민들이 편지를 통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는 룰렛 게임을 활용한 OX 퀴즈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기본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풀며 즐겁게 소통하는 동시에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공유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도 진행된다. 주민들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설문을 기반으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이나 전문기관 연계도 안내받는다. 이를 통해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 제27회 인천건축문화제 기획전의 하나로 ‘더 나은 내일, 새로운 도전의 건축’을 주제로 한 ‘제6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구 지역을 넘어 인천 전역에서 주목받는 건축·도시문화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에는 2025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을 비롯해 구의원, 건축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도시재생,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오늘날 건축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서구의 특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반영한 새로운 건축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제 발표에는 ▲이인경 서구 총괄건축가 ▲양민수 아벨건축사사무소 대표 ▲임종엽 인하대학교 교수 등 건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각각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확보 방안”, “지역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건축 디자인 사례”, “대학·산업·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건축문화 발전 전략”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특히, 이인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체납세금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체납세금 징수방법을 전국 최초로 발굴해 체납세금 4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 소득자는 4대 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산재)에 포함되지 않아 소득 확인이 어려워 체납세금 징수의 사각지대였다. 그러나 이들의 소득이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해 국세청에 신고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시는 국세청의 원천징수 자료 협조를 받아 이를 근거로 소득 압류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체납세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사례로 한의사 A씨는 4년간 체납액 1억 9천만 원 중 소득 압류조치 직후 4천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여금액에 대해서는 월 3천 만 원씩 분납하겠다는 이행확약서를 제출했다. 중고차 판매원 B씨도 체납액 1천6백만 원 중 8백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나머지 8백만 원을 다음 달 완납하겠다고 확약하는 등 개인사업 소득자의 자진 납부가 확산되고 있다. 시는 국세청 자료 조사를 통해 체납자 873명 선정하고 압류 및 예고 조치를 통해 4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 중 체납액 5백만 원이상 고액 소득자 89명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조치하였으며
[매일뉴스]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하고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재배치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이는 인천시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수제품 판매자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인천시청년미래센터 퀘렌시아 한켠에 자리한 ‘비즈 공장’이 바쁘게 돌아간다.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 3명을 주축으로 친한 청년들이 오가며 손을 보탠다. 이들이 만들고 있는 건 비즈로 만든 장신구다. 구슬 팔찌 10개, 비즈 팔찌와 반지 각 50개가 목표다. 반지는 진달래, 라벤더, 동백, 해바라기, 데이지를 본떠 모양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제품은 오는 15~20일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판매한다. 이들에게 사람들 나서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다. A(35) 씨는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만들다 보니 1~2주만에 목표치를 훌쩍 넘겼다”며 “우리가 정을 쌓았으니 인건비 없이 재료비만 남겨도 성공이다”고 말했다. B(28) 씨는“제품을 만들면서 청년들 중에 의외의 재능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청년 5명이 모여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수제품을 판매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이 외에도 다양한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주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상반기 1단계 사업을 통해 군 예산 4천5백만 원을 투입, 강화읍과 길상면 일대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 120개를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인천시로부터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해 추가로 132개의 맨홀뚜껑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구역은 강화읍 및 길상면과 더불어 선원면과 내가면까지 확대했다. 새롭게 설치될 주철 맨홀뚜껑은 추락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 덕분에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시비 확보를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꾸준히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필)는 지난 6일 원적산공원 매점 앞 광장에서 ‘2025년 산곡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치 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제안된 마을 사업을 살펴보고 질의·토론을 거친 후 투표를 통해 2026년에 실행할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제5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와 ‘제1회 산곡1동 자원순환캠페인’이 내년도 주요 자치계획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투표뿐 아니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부평구청장 표창을 수여해 참여와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격려도 이어졌다.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원적고을 풍물단의 길놀이와 어린이 초록별 풍물단, 요들송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주민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주민들은 공연과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