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18일부터‘2025 그린에너텍' 참가자 30여명과 함께 선진 물환경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2025 그린에너텍' 환경전시회와 연계하여 물환경 기술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수처리장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현장을 탐방하여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올 3월에 재개관한 남항 물홍보관에서 물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항사업소의 하수처리운영 전문 기술자의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송도하수처리장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는 송도재이용시설도 방문하여 재이용시설 주요 공정인 생물막과 RO처리시설을 탐방하며 선진 물재이용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날 탐방에 참가한 인천 남동구의 한 시민은“최근 발생된 강릉 지역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사태를 보며, 물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번 그린에너택을 선진 물환경시설 탐방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공단은 버려지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하여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18일 ‘2025년도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동반성장협의회는 2012년 처음 출범해 다수의 협력업체 대표가 함께 참여,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사 임원진과 1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하반기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협력사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과 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동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성과공유제, 납품대금연동제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중소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175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구는 법정필수 경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절감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인프라 투자 등 지역의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구민 복지 증진사업 등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업은 실행력을 높여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세수 여건이 어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1차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구는 18일 “체계적인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지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의 약 90%에 달한다.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받을 수 있다. 단,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빠진다. 1차 지급과 비교해 2차 지급에서 달라진 주요 사항도 눈에 띈다. 군 장병: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은 복무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부대 관리자가 일괄 신청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쿠폰은 복무지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 확대: 소비쿠폰 사용처로 기존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 외에 하나로마트,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가 자활사업단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서구가 민간 위탁 형태로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히 법정의무교육을 이행하는 차원을 넘어, 참여자 개개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측은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이 교육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사업단의 조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동료와 화합하며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근로 의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교육 현장을 격려하며 “오늘 교육은 일할 때뿐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26~28일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에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18일 남동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소래포구축제 기간에 평소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식·음료 등이 한시적으로 결제가 허용돼 카드 이용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축제 주관처인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맹점’ 안내 이미지가 부착된 ▲체험 부스 30개소 ▲아트 플리마켓 30개소 ▲푸드트럭 13개소 등 모두 73개소로, 지난해 58개소에서 15개소가량 늘어났다. 가맹점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보트 낚시, 소금 놀이터, 갯벌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K-Culture, ESG, 예술 체험 부스, 소래 아트 플리마켓 등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매일뉴스] 최근 교제폭력 관련 112신고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제폭력 관련 112신고 건수는 2021년 57,305건에서 2024년 88,394건으로 3년새 54.3%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신고 건수는 48,16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신고 현황을 보면 ▲2021년 57,305건 ▲2022년 70,790건 ▲2023년 77,150건 ▲2024년 88,39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표1> 최근 5년간 교제폭력 신고 건수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6. 112신고(건) 57,305 70,790 77,150 88,394 48,165 2024년 교제폭력 관련 검거 인원은 14,900명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 검거 인원은 ▲폭행상해 9,998명(67.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경범 등 2
[매일뉴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은 18일 관세청 제출 자료를 공개하며,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닌 ‘마약 위기국’으로 전락했다”고 경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적발된 코카인 규모는 2,302kg으로, 불과 2년 전과 비교해 무려 200배 이상 폭증했다. 이는 1회 투약량(0.03g) 기준 약 7,600만 명분으로, 전 국민이 동시에 투약하고도 남을 역대 최대치다. 올해 적발된 코카인의 99%(2,296kg)가 선박을 통해 유입되었으며, 특히 6월에는 페루‧에콰도르발 선박에서 대량 적발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이제 우리나라 항만이 국제 마약 카르텔의 새로운 경유‧중계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세관 마약 적발량은 2022년 624kg에서 올해(1~8월 기준) 2,810kg으로 늘어, 불과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정 의원은 “마약 문제는 이제 국가적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헀다. 정일영 의원은 “특히 최근 5년간 검거된 마약 사범의 56.1%가 20~30대 청년층이라는 점은 사회 전체의 근간을 흔드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17일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인천 자활사업 신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대표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아이템을 소개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현)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조영정)가 주최·주관했으며, 인천 11개 지역자활센터와 관계기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신규사업을 탐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떡볶이·곰탕) ▲마켓(리퍼브스토어) ▲유통(대행배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창업비용, 운영방식, 자활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신규 모델을 발굴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인천형 자활사업’ 성과 제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부현 인천광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광역·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인천 고유의 지역특화형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3일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1598-10 일원에서 ‘중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치공감소통 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는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주관한 행사다. 특히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2차, 영종LH 1단지, 영종금호어울림 1·2차 등 인근 6개 아파트 단지와의 협업으로 ‘지역 상생·연대·협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 ㈜청청프로젝트연구소,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우건설, 대우ST, 사조대림, 동아오츠카, 대한제분 등 여러 기업의 후원과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꾸릴 수 있었다. 행사에는 주민 1,225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15개 기업이 판매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중구 마을공동체 20개 단체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했고, 풍성한 문화 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구민 참여형 중고 거래 플리마켓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동구, 미추홀구, 서
[매일뉴스]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지난 16일 관내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안전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은 이날 건축, 전기, 기계,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투입했으며 이들은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 점검, 전기・방송설비 진단, 보일러·환기시설 상태 점검 등을 통해 세어도 어촌계회관 등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들 공단 직원들은 또 어촌계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및 활용 방법 안내,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AED 포함) 교육,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한 생활 밀착형 안전문화 활동도 전개했다. 이 점검은 지역상생 프로젝트 겸 지방소멸 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접근성과 기반시설이 취약한 도서지역에 공공의 기술력과 인력을 투입하여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점검은 또 서구 경제정책과의 행정·물적 지원과 공단의 인적·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 기반 약화를 예방하고,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도서지역은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025년 9월 기준 4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화군은 2023년 1월 제도 시행 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제도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 올해 고액 기부 릴레이 확산하며 기부 문화 자리매김 온․오프라인 홍보, 답례품 품질 개선 성공 요인 특히 올해 들어 기부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역 기업인과 출향 인사들이 참여한 고액 기부 릴레이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수에 머물렀던 고액 기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성과의 배경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전략이 있다. 축제와 박람회 현장 홍보, 주요 행사 캠페인 전개, 온라인 채널 확대 등이 기부 참여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답례품 마케팅과 품질 관리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강화섬쌀, 속노랑고구마, 인삼, 순무김치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특산물을 선별해 제공하고, 답
[매일뉴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연수구, 제도적 참여 구조 확립 구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주체’로 만드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전담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청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지난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고, 청년네트워크는 3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졌다. 30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는 도시환경·문화, 일자리·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청년
[매일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5일~16일까지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며,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연계한 역점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는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만석동 우리미술관 직영추진 ▲제물포구 조직설계 및 예산 편성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화수시장 일원 쉼터 조성사업 ▲제물포구 생활·복지 가이드북 제작 ▲동구 아이케어 안전보험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각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은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해인 만큼, 변화를 기회 삼아 주민 체감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할 시기”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책임 있는 자세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2일과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에 앞서 직원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고 ‘갑질 행위’, ‘특혜 제공’ 등 부패 관련 문구가 적힌 에어 샌드백을 타격하며 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현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법령의 주요 내용을 영화, 드라마 장면과 실제 사례를 활용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과 교육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