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총경 양승현)는 지난 25일 계양청소년경찰학교에서 ○○여자중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급의 중증 장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화 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경찰학교는 치안센터로 쓰이던 공간을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2015년 9월 개소 이후 11년째 청소년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 학교폭력·청소년범죄 예방 교육 △ 수갑 및 삼단봉 등 경찰장구 체험 △ CSI 과학수사 및 시뮬레이션 사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특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학교전담팀장(경감 이홍이)은 경찰학교에 동행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면담 기법인 NICHD 프로토콜(아동·장애인의 인지 발달적 특징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구조화된 면담 기법)을 전수하는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장애학생은 자칫 교육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교육의 기회균등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계양청소년경찰학교는 나이·성별·장애여부 등 신청제한 없이 경찰청에서
[매일뉴스] 인천경찰청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친밀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 범죄(이하 ‘관계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긴급임시조치율이 작년에 35.9%에서 올해 73.4%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관계성범죄 신고 현장에서 사안의 긴급성, 재범의 위험성 등을 판단하여 피해자의 주거·직장 100m 및 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 등을 조치할 수 있다. 인천청은 올해 관계성범죄 피해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단계별 대응 강화방안으로 보호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올해 10월 기준 전년 대비 가정폭력 긴급임시조치율 46.5%, 아동학대 긴급임시조치율 13.4% 상승시키는 등 전국 1위의 조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결과는 인천청이 매뉴얼 교육을 강화하고 신고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 안전 확보를 우선하는 단계별 대응지침을 확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계성범죄 특성을 고려하여 관서 자체 진단을 유도하고, 현장 점검 등을 병행한 것이 효과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피해자 보호 중심의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관계성범죄로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총경 양승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그간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의 일시적인 일탈과 비행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계양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학생들과 합동하여 계양구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수능시험 직전부터 내년 초까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과 비행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특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을 비롯하여 청소년 정책 제언 토론 모임인 ‘계양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학생들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활동으로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운집 지역 점검 ▲비행·위기청소년 선도 등 우범지역을 집중점검 하였으며, 거리 행진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귀가를 독려하였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서 허탈한 마음에 친구들과 이리저리 방황했는데 경찰관분들이 격려해주시니 이럴 때 더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며 감사의견을 전하기도 하였다. 계양경찰서장은 “계양구에서만큼은 청소년들이 항상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앞장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총경 양승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계방학기간에 대비하여 지난 11월 6일부터 계양구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계양구청 평생교육과, 북부교육지원교육청 중등교육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함께하고 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편의점·마트 등 청소년 유해식품 판매업소 대상 유해식품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철저 독려 및 청소년보호법·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률 전파 ▲청소년유해 요소·환경 점검 ▲비행·위기청소년 선도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업주는 “점포를 운영하다 보니 관련 법률에 민감한데 이렇게 나와서 짚어주니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활동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환영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계양경찰서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안전을 확보하려면 소상공인과 시민분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관련기관이 협력하여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매주 비행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담배·주류 등 청소년유해식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청소년 선도·보호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계양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총 5개소에 대해서 25년도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하였고, 3억5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의 중점추진 방향은 장소 선정·시설물 결정에 주민참여와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이며, 사업 종료 후에는 주민들의 온·오프라인 평가를 실시하였고, 평가 결과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주요 사례로는, 25년 5월 천마산 등산로 일대가 불안하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먼저 주민자치위원회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듣고, 계양공원사업소와 함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비상벨과 반사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효성동 북인천여중 일대가 어두워 주민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경찰서 1차 판단에 따라,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등을 통해 주민의견 청취와 현장을 확인하였고, 현장진단을 바탕으로 계양구청과 협업하여 LED조명형 주소정보시설과 쏠라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조사하여 97.2%가 안전체감도가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아라뱃길 일대의 경우 인천시민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면서, 112신고 또한 증가하여, 수자원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11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신한은행 계양구청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10월27일 수일에 걸쳐 ATM기기에서 다액 현금을 인출하는 피의자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수상하다고 판단하여 신속히 112에 신고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피의자 검거 및 추가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인천계양경찰서는 피싱범죄 적극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대응 방법 등에 대해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은행직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범인을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피싱 등 금융범죄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은행 창구에서 고액 현금 인출하는 고객 및 현금인출기 사용 시 거동이 수상한 사람에 대해서 반드시 112로 신고하길 바라며 앞으로 계양경찰서에서도 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최근 3년간(’23년~25년) 5대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같은 기간 검거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등 인천 전역에서 치안여건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5대 범죄: 살인, 강도, 강간등, 절도, 폭력 특히, 2025년(동기간 1월~10월) 5대범죄 발생은 전년(2024년) 대비 5.2% 감소, 검거율은 2.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인천경찰이 추진 중인 예방 중심의 맞춤형 순찰 활동과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기초질서(교통· 생활·서민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 경미한 사건이라도 신속·집중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등 전 기능이 노력한 종합 치안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인천경찰청은 범죄 취약시간대 및 장소 분석을 통해 순찰 인력을 탄력적으로 재배치하고 예방활동과 검거 활동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계절별・시기별 특별 치안대책을 수립, 범죄를 예방하고 선제적인 형사 활동을 확대해왔다. 2024년부터는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운영이 본격화되며 ▴흉악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선제적 순찰활동 강화 ▴광역성·기동성을 바탕으로 중요 상황발생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인천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소방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한 자리로, 각급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인들의 숭고한 사명을 기렸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위험 속에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인천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오늘의 기념식이 여러분의 노고를 되새기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함께 열린‘인천소방길 명예도로 제막식’이 여러분의 땀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언제나 함께하
[매일뉴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2025년 2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운송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조직총책 8명을 포함해 466명을 검거하고, 256건에 대해 통고처분하였다. 이번 단속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첫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 예방 등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시청·중구청·인천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추진되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공항경찰단은 공항 일대에서 렌터카 등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무등록 유상운송을 해온 8개의 조직을 적발해 총책 8명, 중간책 57명, 운송책 401명 등 총 46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총책의 지시에 따라, 알선책이 운송기사를 관리·추천하면서 운송기사에게 여객운송을 배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객 운송기사는 주로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8만원에 운송하였고, 부산 등 지방으로 운송하는 경우는 최대 6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인천공항경찰단, 인천공항공사가 합동으로 현장 단속하여 불법 호객행위 등 공항시설법을 위반한 256명을 적발해 통고처분하기도 했다. 인천시청·중구청·인천공항공사도 공항
[기고] 2023년, 인천 주안동에서 큰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버스와 충돌해 어린 나이에 신체장애를 갖게 되었으며 제게도 깊게 각인된 큰 사건입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으로서, 아이의 부상을 직접 확인한 그 순간은 지금도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현장을 정리하며 문득 그 학생의 미래를 떠올리자, 마치 제 아이가 다친 것처럼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2024년,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는 총 13건. 이 중 7건이 숭의지구대 관할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체의 과반수를 넘는 수치였고, 이는 우리 경찰관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5년부터 숭의지구대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운전자단속, 보행자단속, 사고다발지점에 예측순찰, 홍보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속 현장에서 늘 시야를 스치듯 지나가던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동킥보드’입니다. 헬멧 미착용을 시작으로 킥보드 단속을 시작하였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단속 킥보드 약 5대 중 1대는 무면허 운전이었으며, 대부분 미성년자였습니다. 헬멧
[매일뉴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을 거점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를 집중 점검하여, 2개 업소를 운영하던 업주 1명을 구속하고 실장 3명, 성매매에 가담한 여성 67명, 성매수 남성 590명 등 총 660여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확인된 전체 범죄수익은 약 40억 원(업소 13억 원, 성매매 여성 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 중 약 12억 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하여 범죄수익을 환수조치 하였다. 이들은 ‘22. 10월부터 ‘25. 2월까지 수도권 소재 오피스텔 20여 곳을 임차해 성매매 장소로 사용하며 업주·실장·성매매 여성 등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하였고,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성매수 남성 590명 가운데 일부(17명)는 공직자 등으로 확인되어 해당 기관에 비위사실을 통보하였으며, 출석에 불응한 성매수 남성 10여 명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진행중이다. 사건 요지 ▵ 2개업소 운영 업주 1명(구속), 실장 3명, 성매매 여성 67명, 성매수 남성 590명 등 총 661명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 14:00까지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인천, 한 줄 남기기’ 착한 댓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내가 생각하는 안전한 인천의 모습”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프로젝트다. 참여자 중 우수 댓글을 선정해 송도 마술공연 티켓(2매)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챌린지 기간 동안 게시되는 콘텐츠에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 자치경찰의 시민 체감형 치안 활동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한진호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의 파트너”라며, 이번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르니드 오피스텔’을 둘러싼 점유 및 퇴거 갈등이 사설 용역 투입으로 격화되며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입주민들은 “사설 용역들이 무단 침입, 검문, 단전 등 강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경찰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시행사 ㈜에스엔에이치씨가 시행한 해당 오피스텔은 156실 규모로, 경기 침체 여파로 분양률이 약 25% 수준에 머물렀다. 공사비 1,500억 원을 대출해 준 메리츠증권이 공매 절차를 추진하자, 시행사 내부에서는 지분 매각 의혹과 업무상 배임 고소 등 심각한 갈등이 불거졌다. 시행사 측은 지난 9월 20일부터 사설 용역 수십 명을 투입해 관리실 점거, 주민 검문, 승강기 폐쇄 등의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민들은 “용역들이 각 세대에 침입해 퇴거를 요구하고, 지하주차장 출입을 막는 등 사실상 폭력적 통제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9월 29일부터 ‘무등록 세대’라는 이유로 약 40가구의 전기가 일방적으로 차단되면서 냉장고 속 음식물이 부패하고, 한 노모가 암흑 속에서 넘어져 실신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는 것이다. 피해 주민들은 수차례 112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장(시장 유정복)은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인천경찰청 소속 하태겸 경감, 부평경찰서 김옥경 경위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들이 강력범죄 검거, 신고 사건 신속 대응,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현장 및 다중밀집 행사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구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모범 경찰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시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시민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의 순찰 강화 및 예방적 경찰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일선 현장 업무 효율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차량을 지원하는 등 치안행정의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300만 인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에서는, 9. 29.(월) ~ 10. 12.(일) 14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경찰청장은 추석명절 지역관서 현장방문을 통해 추석연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인천국제공항・교통정보센터․전통시장․인천가족공원 등을 방문하여 연휴기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를 점검하였으며, 또한 인천 관내 주요 고속도로를 점검하여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추석연휴기간 112신고는 일평균 3,546건으로 전년3,632건 대비 2.3% 감소 하였고, 범죄신고(0.8%), 재해・재난(16.0%) 신고는 줄어든 반면, 교통신고(3.5%)가 다소 늘어났으며 연휴 기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결과 아동학대(35.5↓), 교제폭력 (5.7%)신고는 감소하였다. 인천경찰은 치안대책기간 동안 총 인원 18,924명(일평균 1,351명)을 치안 현장에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금은방・편의점 1인가구 등 범죄・사고 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여 범죄 발생 요인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