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신이 너무 많아 [권영심 칼럼] 세계에서 신이 가장 많은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 인도의 인구는 십 사억 명 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숫자는 모른 다고 한다. 대략 십 사억 명이라고 말들 하는데 그 인구 숫자보 다 많은 것이 신의 숫자라고 농담처럼 말한다. 그만큼 많은 신이 존재하고 각자 다른 신을 믿으면서 공존하고 있다. 인도의 공식 종교는 힌두교이고 예수나 부처도 인도에서 는 힌두교 신 중의 하나일 뿐인 존재로 믿고 있다. 이단도 없고 정통을 따지지도 않으며 억!소리 나게 많은 신들이 저마다 공양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쥐도 있고 원숭이도 있고 코끼리, 뱀 등등 모든 것이 신이다. 인도의 어느 마을엔 마당에 작은 사원을 짓고 신을 모시는데 그 신은 빨간 물감을 찍은 돌멩이다. 다른 이름을 지닌 종교라고 해도 부딪힐 필요도 없고 부루들도 신의 반열에 두고 숭배하고 모시기 도 한다. 다종다양하고 오만 가지에다 각양각색의 믿음과 신앙과 그것에 따른 행위로 스스로 의 충족을 하고 있다. 인간은 신에 대한 본능적인 추종 심리가 있고 그것이 유달리 많은 사람들이 있다. 신에 대한 올바른 경외심과 인간에 대한 진정한 연민이 있는 이는 결국 구
권력만 좇는 정치, 국민은 어디에 있는가 요즘 정치판을 바라보면 걷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혼란이 국민들에게는 정신적인 고통이자 위협으로 다가온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의 비윤리와 무책임으로 얼룩진 사회적 병폐가 정치인들이 관련된 각종 사건을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다. 정치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존재해야 하지만, 현실의 정치판은 국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국민들은 진실과 책임을 요구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부정과 뒷거래를 외면하고 개미처럼 묵묵히 일하며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평범한 국민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일으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인들, 그리고 권력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 이들은 묵묵히 나라의 기반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국민들의 삶과 노력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는 듯하다. 국민을 위한 정치는 보이지 않고, 권력과 이해관계만을 둘러싼 다툼만 반복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지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없다는 말이 괜한 탄식이 아니다.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나라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국
[매일뉴스]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제물포구·옹진군·영종구 선거 출마 예정자 일동입니다. 선거가 불과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우리가 뛸 선거구와 의석수조차 확정되지 않은 참담한 현실 앞에 섰습니다. 특히 인천은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 등 신설 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있어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도대체 누구를, 어떻게 선택해야 한단 말입니까?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정개특위 보이콧에 있습니다. 오늘(13일) 늦게나마 복귀했지만, 그사이 우리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옹진군은 단 하나뿐인 광역의원 의석이 완전히 사라질 판이고, 제물포구는 광역의원이 2석에서 1석으로 반토막 날 위기입니다. 제물포구 기초의원마저 10석에서 7석으로 무참히 잘려 나갈 상황입니다. 옹진군의 연안 여객선 문제, 제물포구 원도심의 노후 인프라 등 지역이 떠안은 숙제는 산더미입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정작 이를 앞장서서 풀어갈 일꾼은 줄이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모순입니다. 상황이 이토록 엄중한데, 지역구를 책임져야 할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진정한 조선인,석호필 권영심 한강토의 역사가 긴 시간을 이어져 오면서 자칫 그 정체성이 끊길 뻔한 위기가 수없이 많았다. 그럼에도 이 한강토가 불변의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라고 본다. 이 땅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열망으로, 자신을 스스로 불태운 선조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반드시 출현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류사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이 없었던 역사,국가는 결국 사라져 갔다. 한강토의 역사에서 위기가 수없이 많았는데,가장 근래의 일을 말하자면 일제강점기를 결코 지나칠 수 없다. 36년의 시간은 어쩌면 한민족 특유의 유전자를 말살시킬 수도 있었다. 일제강점기의 시간 동안 그들이 가장 집요하게 이루고자 했던 것은, 이 땅의 고유의 정체성과 유전자를 희석하고 없애고 말살 하는 것이었다. 어느 나라도 타국을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일제 와 같은 짓을 한 나라가 없다. 오히려 자국의 국민들과 섞이고 합해질 것을 두려워하고 철저히 분리하려고 애썼지,일제처럼 식민지를 자국과 같은 동일성을 가지도록 애쓴 나라가 없다. 조선인과 동일해지고자 그들이 얼마나 애썼는지를 시간이 지난 오늘날,우리는 알고 있다. 그 이유를 천 가지는 들 수 있으나 오늘의 이야기는
활명수,민족생명의 물 권영심 나는 편식이 굉장히 심한데 마시는 것도 다르지 않다. 탄산 음료 이든 과일쥬스든 내 느낌에 통과하는 것만 마신다. 그 중에서도 활명수나 박카스, 비타500같은,건강을 도와주는 것들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 일단 병에 든 것은 거의 노!라고 할수있다. 특히 활명수나 박카스는 냄새도 맡기 힘들어해서 안 마시고,마셔 본 적이 없다. 마셔본 뒤 이건 아니야가 아니고, 코 끝에 스친 무언가가 나를 거부하게 만들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었다 고 들었다. 누가 강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엄마는 활명수와 뇌신을 달고 살았고, 아버지도 속이 불편할 땐 무조건 활명수였다. 활명수를 만드는 회사가 얼마나 대단한 기업인지를 말해준 사람도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약에 대해선 보수적이고 강박적인 면까지도 가졌는데, 자신이 인정한 약이 아니면 절대로 복용하지 않았다. 상처엔 호랑이연고,소화불량이나 급체엔 손을 따고 마시는 활명 수, 감기엔 제민당에서 지은 약을 달여서 마셨다. 저리고 쑤시 는 모든 증상엔 신신파스였고, 보약 종류의 양약도 신뢰하지 않았다. 미국약을 최고로 치던 그 당시에도 아버지는 고개를 저었다. 어지간한 약방문을 쓸 수 있었던 아버지
한강토의 고유 믿음은 미신이 아니다 여러분은 신앙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많은 답이 있겠으나 나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계절의 변화무쌍함, 흉폭하기까지 한 자연의 생물들 , 그리고 주변의 너무나 악한 인간들,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 이런 것들이 의지할 대상을 찾게 만들고 그 대상을 신으로 만듭 니다. 불교를 만든 부처님도 고귀한 왕자로 태어났으나 인간의 생로병사의 답을 찾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출가했습니다. 전 세계의 건국 설화가 하늘의 태양, 달,별, 독수리, 하다못해 뱀까지인 이유가 '두려움'을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 다. 종교를 논하고자 함이 아니니 혹시나 흥분하지 마시고. 그래서 아득한 옛 시절부터 종교와 정치는 불가분의 관계였습니 다. 지금도 많은 나라들이 정치 위에 종교가 존재하고 있음을 봅니다. 우리도 삼국 시대 이전부터 종교는 정치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을 차지했습니다.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치자들은 특정 종교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곤 했지요. 그러나 백성들에게 신앙은 삶의 절박한 물음 이었습니다. 그 물음이 아지못할 믿음을 따라가게 했지요. 무녀를 찾아가고 깊은 산으로 들어가 하늘을 우러러 백성들은 묻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