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박병철 기자 =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1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관련 경찰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中 정부의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허용조치로 코로나19 이후 3년 7개월만에 한-중 간 여객 운송이 재개됨에 따라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종합상황실, 출·입국장 등을 돌아보며 안전시설과 방호상황에 대해 점검하고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국제여객 출국자들에 대한 보안검색 지도・감독 등 기본근무에 충실할것과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 등에 경찰을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시스템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청장은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범죄예방 활동에 역량을집중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인천) 박병철 기자 = 인천시경찰청(청장 이영상) 관광경찰대는 지난 8.9.(수)부터「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새만금 영지 활동 종료 후 인천지역 영종도에 체류 중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 주변에대한가시적 집중 순찰 등 안전 활동을 시작했다. 영종도에는 약 3,000명의 참가자가 체류 중으로 참가자 대부분이 14세~17세의청소년들인 것을 감안해 숙소 주변에 대한집중 순찰과 거점 근무 배치 등을 통해 범죄예방 및 안전 유지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관광경찰은 외국어가 가능한 경찰관들로 구성되어 있어 잼버리 참가자들과 자연스런 언어 소통으로 불편함을 해소시키는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다중밀집지역인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 대하여도 특정시간대 전 근무자 집중순찰 활동을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으로 치안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범죄예방 및 사전 차단을 위한 순찰활동을강화하고,국가행사가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을 적극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송이 인천서구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일 열린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학술 용역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효율을 높이도록 하는'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전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학술연구용역은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의 타당성을 외부 전문기관에 자문하는 과정이다. 서구도 한 해 약 600여 건 이상의 용역 계약이 심의되고 있지만, 학술연구용역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책임관리가 규정되지 않아 연구용역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보장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송이 의원은 서구가 무작정 용역을 맡기고, 책임을 지지 않아 용역비를 낭비하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에는 명시되지 않았던 연구용역 실명제를 통한 책임관리 강화, 심사위원 이해충돌방지제를 규정해 용역사업의 종합적 관리와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2천만원 이하 학술연구용역은 심의기준에서 제외됐던 것을 1천만원 초과의 학술연구용역도 심의 기준에 포함시켜 폭넓은 심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송이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보다 심도 있는 학술연구용역의 심의·관리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매일뉴스] 홍순서 인천 서구의원(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풍수해 보험 지원 조례'가 8월 11일 열린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지진·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폭설 등 자연재해로 주택, 상가 등의 건축물·시설물이 파손됐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전체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개인 부담은 적은 편이다. 해당 조례안에는 풍수해보험 지원계획 수립, 풍수해보험 지원 목적물, 풍수해보험 중 본인부담료에 대한 지원,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노력 등을 담고 있다. 홍순서 의원은 “인천 서구의 풍수해 보험 가입 건수가 불과 300여 건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서구민이 풍수해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에는 “풍수해 위험에 취약하다고 예상되는 저지대, 지하 및 반지하, 노후, 소규모 건축물과 시설의 소유자 및 세입자에게 본인 부담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담았다”고 밝히며,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서구민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박용갑·김남원·백슬기 의원이 8월 8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서구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시대적 흐름 및 서구 특성을 반영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현재 서구는 청라광역폐기물소각장과 수도권 매립지, 화학공장이 있어 환경 정책을 강화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 특성, 환경적 특성, 시대적 흐름이 면밀히 반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박용갑 의원(국민의힘, 마 선거구)은 을지훈련을 앞둔 만큼 안보의식과 지역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예비군 육성 지원 예산 증액, 예비군 동대 애로사항 청취 및 업무여건 개선,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 수립 시 3·8월 훈련기간 반영, 방위협의회 본연의 역할 제고, 지역통합방위를 위한 개별 장소 제공자에 대한 격려 방안 검토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그룹홈과 경계선지능인, 감정노동자에 대해 제언했다. “서구의‘그룹홈’에
인천“키즈코아동청소년발달센터(센터장이지연)”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인천시 동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7일 오전 키즈코 청소년 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상호기관 업무협약(MOU) 식을 갖고 아이들과 부모들의 건강한 정서발달 및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아울러 심리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상호 공동적인 협력을 강화 하기로 하였다. 인천시 키즈코 아동 청소년 발달센터는 “Heal The World” 가치를 따라 회복탄력성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1:1맞춤형 심리상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청년,성인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수년간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연구원들이 서로 협력해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전문기관이다. 아울러 키즈코 아동청소년 발달센타는 인천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인준받은 기관이자 “교육청 및 동구 드림스타트 MOU” 의실무적 협력과 인천시 관내 초,중,고, 심리상담 및 그룹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인증기관 이며 전인적인 건강한 가정의 조기개입을 위해 “Health & Care”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 총 4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김원진 의원은 서구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시대적 흐름 및 서구 특성을 반영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고, 이어 박용갑 의원은 서구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육성 예비군 지원 예산 상향, 예비군 동대 애로사항 청취 및 사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제언했다. 세 번째로 김남원 의원은 그룹홈과 관련 서구 현황을 알리고, 지원방안등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발언했으며, 마지막 백슬기 의원은 한들지구 주변 교통문제 및 도로 ·보행로 환경개선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 채택의 건 등을 심사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
인천강화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7월 31일 경찰서 2층 소강당에서 각 과장, 지역관서장, 직장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7대 남규희강화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남규희 총경은 88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서울청 금융범죄 수사계장 등 경찰조직 내 주요부서에서 줄곧 근무하다 2021년 총경 승진 후 인천청치안지도관, 인천청 사이버수사과장, 경남청 함양경찰서장, 인천청 수사 과장을 역임하였으며, 내부적으로 직원들과의친화력과평이좋아강화경찰서 직원들이 내심 기다려왔다고한다. 이날 남규희 경찰서장은 취임 인사에서 “군민의 부름에 신속히 응답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하였으며 “수사권 조정·자치경찰제 시행·현장역량 강화 등 경찰개혁들을 안정적으로 완수하여 수사의 주체로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낮은 자세로 강화군민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찾아가는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사명감을가지고근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봉사 단체 ‘사랑뜰봉사단’과 협업하여 학교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경찰서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사랑뜰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3년간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자 대상 물품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피해자 모니터링을 통해 10가정을 선정했으며, ‘사랑뜰봉사단’에서 준비한 쌀, 물, 아동 도서 등 물품을 관내 취약 계층에 직접 전달하였다. 물품 지원을 받은 A학생은 “학교폭력 피해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생필품 지원 등 경제적 지원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도 사랑뜰봉사단과 함께 관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각종 불법행위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근절하기 위해,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시행(2023. 3. 13.∼7. 12.)했다. 특별단속을 시행한 4개월 동안 총 1,589명을 검거하고, 이 중 313명을 구속했으며, 범죄수익금 92억 1천만 원을 기소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조직폭력 범죄로 검거된 인원을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 폭력, 갈취 등 서민 대상 불법행위 833명(52.4%), ▵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494명(31.1%), ▵ 마약류 등 기타 범죄 262명(16.5%) 순이다. 주요 세부 유형으로는 ▵ 폭력 범죄 720명(45.3%), ▵ 도박사이트 운영 등 260명(16.4%), ▵ 업소·서민갈취 79명(4.9%), ▵ 기타 지능범죄 70명(4.4%),▵ 대포 물건 61명(3.8%), ▵ 전화금융사기 60명(3.8%),▵ 사채업 43명(2.7%), ▵ 기타 262명(16.5%) 등으로 검거됐다. 나이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층이 919명(57.8%), 40대 398명(25.1%), 50대 이상은 272명(17.1%) 순으로, 활동성이 강하고 조직의 핵심 활동층으로 분류되는 엠제트 세대
인천 서구 연희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은상, 동장 이순옥)는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서구지회와 함께 ‘연희동 가족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서구지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신동근 국회의원, 서구의회 의원들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이종호 범죄예방위원회 서구지회장은 “연희동 어르신을 모시고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어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상 주민자치회장은 “자리를 마련해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서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도 올여름을 건강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25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 복구 활동에는 고선희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지역의 인삼밭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괴산군 수해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구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서구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인삼밭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선희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동참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지역이 큰 피해를 보아 참으로 애석할 따름”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의에 빠진 농가에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괴산군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장문정, 김원진, 서지영, 김동혁 의원)」가 7월 13일~1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와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비교 시찰은 타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기초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직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우수 청년자립지원센터 전문가로부터 의견과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는 2017년에 준공되어 2019년부터 강원도아동자립지원시설 위탁운영(아동자립지원단, 자립생활관)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준비, 자립생활,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
(매일뉴스=인천) 박병철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인천 계양구 소재 양촌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학생자치회·지도교사 등 30명과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양경찰서에서추진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 ‘마시지마’(마약 시작하지마) SNS 릴레이 홍보 및 하계 방학 중 SNS상 사이버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외치면서‘학교폭력 없는 양촌초등학교, 마약 범죄없는 계양구’를 약속하였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양촌초등학교 5학년 A군은 “비가 많이 내리는날씨에도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자치회,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이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을 해서 청소년 범죄가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하계방학 중 유관 기관들과 협업하여 계양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시작으로 청소년비행(음주·흡연)및 마약 범죄 등 약물 중독 예방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매일뉴스=인천)박병철 기자 = 60만 구민과 함께하는 제9대 서구의회는 고선희(62‧더불어민주당) 의장을 새로 선출하여 전반기 남은 1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1년 동안 여러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서구의회는 초선이지만 대화와 소통에 능한 고선희 의장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달 15일 의원투표를 통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고 의장은 취임 인사에서 “서구가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회의 혼란을 잘 수습하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다시 뛰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고선희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먼저, 전반기 의장 당선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다. ▶ 무엇보다 먼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우리를 향한 비판과 우려에 대해 거듭 생각했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서구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초의회 의원의 자세와 역할, 정치의 책임과 구민의 신뢰라는 기본과 원칙을 단단하게 되짚어 봤습니다. ◆ 신임 의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정치 입문 계기나 의정철학은 무엇인지? ▶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