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봉사 단체 ‘사랑뜰봉사단’과 협업하여 학교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경찰서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사랑뜰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3년간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자 대상 물품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피해자 모니터링을 통해 10가정을 선정했으며, ‘사랑뜰봉사단’에서 준비한 쌀, 물, 아동 도서 등 물품을 관내 취약 계층에 직접 전달하였다.
물품 지원을 받은 A학생은 “학교폭력 피해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생필품 지원 등 경제적 지원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도 사랑뜰봉사단과 함께 관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