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적십자 당하동봉사회(회장 오소연)는 청라에 있는 서북봉사관에서「다문화친구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손만두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직접 만두를 빚으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평소 다문화가정과 끈끈한 유대 및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내 정착을 지원해 온 당하동봉사회 봉사원들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대한적십자사 당하동봉사회 오영임 고문 및 임원들은 다문화 친구들에게 재료 손질부터 만두를 빚고 찌는 과정을 친정엄마처럼 세심히 알려주며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문화에도 익숙해져 우리 사회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날 만든 따뜻한 손만두는 다문화가정 70여세대에 전달되었다.
당하동봉사회에는 다문화가족 봉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비롯한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배우기 등 다년간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활동들로 다문화가족과 봉사원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내 정착을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