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한인재교육(대표 김영미, 청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이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성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찾아가는 아동발달검사 및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인재교육이 아동발달 전문가들과 함께 주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부평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 효능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동 500명 발달검사, 맞춤형 심리상담 및 부모 교육 진행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검사를 희망하는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며, 이 중 발달 지연 또는 경계로 분류된 75명을 선별해 심화 상담을 제공한다.

이들에게는 ▲개별 맞춤형 발달 지원 ▲양육정보 제공 ▲심리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 대상 양육 코칭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존중받는 아이!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 아래 ▲발달 놀이 지원법 ▲자녀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 ▲훈육 전략 ▲생활습관 지도 등 실질적인 양육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동발달 전문가 20여 명 참여, 전문 상담 및 교육 지원

이번 사업에는 한인재교육연구회(회장 오인미) 소속 아동발달 전문가(팀장 곽미자) 20여 명이 참여해 상담 및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인재교육은 2024년에도 계양구 아동 700명, 부평구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발달검사 및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인천 동구에서는 3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 양육 코칭 및 보육교직원 개별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김영미 대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발달검사를 통한 맞춤형 양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미 대표는 2022년 인천 동구에서 아동발달검사 및 심리지원 사업을 지자체 사업으로 도입한 공로로 교육공로부문 구민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청운대학교 대학원에서 복지상담코칭전공 교수로 활동하며 아동발달상담사, 부모양육코칭 전문가 등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