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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인천 서구,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신규 지정

총 29개소로 확대… 성장기 장애아동 지원 강화 기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4일 발달재활서비스 신규 제공기관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 발달을 위한 바우처 사업으로 대상자는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혹은 장애가 예견된 영유아(9세 미만)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장애 및 발달 재활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이 참석했고, 접수기관의 사업계획 발표 및 위원 질의응답·심사·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개최결과 총 4개의 접수기관중 3개소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며, 지정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현재 인천 서구에는 26개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지정 심사를 통해 3개소가 추가되어 총 29개소의 기관이 발달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전문성 있는 기관을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달재활 서비스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서비스 질을 꾸준히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 바우처가 차등 지급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직접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복지정책과(☎032-560-0941) 또는 해당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확대가 장애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의 장애아동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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