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등 6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외 5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통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6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연동해 2025년 12월까지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체계적인 재개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수립에 이어 2차로 6개 구역이 선정된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서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