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이 환경정보공개 제도에 따른 성실하고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를 통해 지역 기업 대상 ESG경영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한국형 RE100 가입, 태양광 상계거래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영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환경정보공개, 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부문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이 포상 대상이며, 수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에 이바지한 (주)비엔케이금융지주, 에스케이증권(주), 엔에이치엔(주), (주)제주항공, 중소기업은행 등 5곳에게 돌아갔다.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한국가스공사 등 2곳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