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3일 서구 청라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회장 이정태)와 범시민 자원순환 환경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의 국민 운동을 이끄는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지역에서 발생 되는 생활폐기물, 음식물류폐기물 등이 처리되는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을 통해 시설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동참 및 범시민 환경 인식개선 협력 △ 탄소중립 교육 등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협력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서구와 계양구 회원들이 함께 견학에 참여하였으며, 시설을 둘러본 회원들은 청라 자원순환센터 생활폐기물 처리 현장의 쾌적한 환경에 놀라워했으며, 소각처리 중 발생 되는 열원이 지역난방과 전기로 재활용된다는 것을 알아보며 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 생활폐기물 처리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사계절 온실을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겠다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의 국민 운동을 대표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내년에는 협약한 기관들과 체계적인 계획과 협력으로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